3월, 2017의 게시물 표시

나무심는 나무꾼의 마음

나무심는  나무꾼의 마음 ​4월식목일이 닥아 옵니다 삭목일전 나무를심읍시다 나무는 생명의 상징이다. 나무는 자립의 상징이다. 나무는 에너지 상징이다. 나무는 행동의 상징이다. 나무는 변화의 상징이다. 나무는 환경의 상징이다. 나무는 경제의 상징이다. 나무는 균형의 상징이다. 나무는 조화의 상징이다. 나무는 평화의 상징이다. 나무는 사랑의 상징이다. 나무는 우정의 상징이다. 나무는 향기의 상징이다. 나무는 의지의 상징이다. 나무는 실천의 상징이다. 나무는 승리의 상징이다. 나무는 감동의 상징이다. 나무는 공생의 상징이다. 나무는 공존의 상징이다. 나무는 녹색의 상징이다. 나무는 휴식의 상징이다. 나무는 정화의 상징이다. 나무는 순응의 상징이다. 나무는 근면의 상징이다. 나무는 나눔의 상징이다 나무는 창조의 상징이다. 나무는 배려의 상징이다. 나무는 정직의 상징이다. 나무는 긍정의 상징이다. 나무는 인류의 보고다. 종이컵대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 합시다. 우리는 1년 365일 나무로 부터 위로 받고, 나무로 부터 우리의 건강을 도움 받고, 우리의 삶이 나무 때문에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좋은 공기, 좋은 음이온, 좋은 피톤치드, 좋은 테라핀, 좋은 세로토닌, 좋은 산소, 지구상에 생물들을 보호하며 온난화를 박아주고 아름다움과 좋은 경관 까지도 말 없이 조용히 제공해주는 감사함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나무이 지구상에 나무가 없다면 모두가 질병에 고생으로 살아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고마울 뿐이다. 나무를 심는 이유도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세상에 수많운 나무들이 공장에서 찍어 내듯 모든 나무들의 모양이 다 다르다는 것에 창조주에게 고마운 마음이자 나무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나무를 심는 나무꾼으로서 늘 격려해주시는 블로그 이웃님들 카스토리의   고맙고 감사한  이웃님들에게 나무들의 이름과 약성...

식물들의 이름 사연

식물들의 이름 사연 나무는 남처럼 각각 자기대로 산다고 하여 나무이고 풀들은 풀어 헤처 위로는 자람보다 땅에 플어 헤처진체 지맘대로 산다고 풀이라고 했다고한다. 풀어 헤처져도 바람보다 늦게 눞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먼저 웃는다고 한다. 들풀들의 이름에 재미있는 얘기도 많고 들풀에는 사연도 많다. 사연이 많아서 그런지 이름도 예쁘고,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것들이 적지 않다. 들풀들의 이름과 그 이름에 얽힌 사연을 알아본다.   뿌리를 뽑으면 상처에서 피처럼 붉은 진액이 나온다고 해서 - 피뿌리풀 복조리를 만드는 데 쓰는 대나무 - 조릿대 잎을 비비거나 부지러트리면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해서 - 생강나무 껍질을 벗겨서 물에 담그면 물이 파랗게 되기 때문에 - 물푸레나무 잎이 자라등 같이 생긴 - 자라풀 꽃과 이삭이 강아지 꼬리처럼 생긴 - 강아지풀 꽃과 이삭이 황금처럼 노랗고 강아지 꼬리처럼 생긴 - 금강아지풀 꽃이 족도리처럼 생긴 - 족도리풀 어릴 적 잎이 고깔처럼 생긴 - 고깔제비꽃 꽃이 괭이눈처럼 생긴 - 괭이눈 잎이 노루귀처럼 생긴 - 노루귀 아름다운 부채 모양의 열매가 달리는 - 미선나무 세 가지에 잎이 아홉 장인 - 삼지구엽초 소가 잘 뜯어 먹어서 - 쇠뜨기 다섯 가지 맛을 내는 - 오미자 줄기가 붉어서 - 주목 청사초롱 같은 꽃이 피는 - 초롱꽃 잎이 층층이 피는 나무 - 층층나무 꽃이 층층이 피는 나무 - 층꽃나무 실타래처럼 꽃이 피어 올라가는 - 타래난초 잎이 톱날처럼 생긴 - 톱 풀 꽃이 투구처럼 생긴 - 투구꽃 가을의 단풍이 붉고 아름다워서 그 이름은 - 붉나무(열매와 나무에 짠 맛이 나는 유일한 나무)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어 잎과 꽃이 평생 한 번도 만나지 못한다고 해서 - 상사화 줄기를 자르거나 잎을 비비...

봄맞이 산행

봄 맞이 산행 ​ 향토적인 산야초를 찾는 길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식물도감 책한권 옆에 꺼고 이름 모를 식물앞에서 책을 펴서 이름이 뭔지 어떻데 자라는지  무슨 성분이 많은지 식용인지 약용인지 독초인지도 알아볼 일이다. 생각없이 잡초라고 만은 부르지 말자    근교의 어느 풀밭에서든 이름 모를 청초한 야생의 꽃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을 것이다. 식물은 식물대로 먹고, 놀고, 즐기고 자라도록 사람의 간섭이 없을수록 좋다.  야외로 나가 오락을 즐기거나 한잔의 술에 흥에 젖고 나면 나중에는 축 처져서 피로가 겹칠 뿐이다. 열정을 가지고 부지런을 떨고  법석을 떨며 산행을 마치고 나면 스트레스 해소가 되어 속이 후련해진다. 하지만 목적없이 야외로 나갔다가 돌아올 때는 피로와 허전한 마음속은 걷잡을 수 없는 공허함도 있다. 싱그러운 숲 속의 곳곳을 천천히 오르내리면서 마음을 식히고 꽃의 아름다움에 몰두하다보면 잡다한 세상일을 망각해 버리는 신선놀음에 잠기게 되고 자연의 물질인 세로토닌이 이때에 그 동안 쌓였던 우울증, 열등감, 근심, 불만 등에서 해방시켜줄 것이다. '우리가 숲 속으로 들어가는 이유는 사려 깊은 생활을 하고 무엇인가 자연에서 얻고자 함 때문이다.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만을 대하고, 인생이 나에게 가르쳐주어야 할 바를 내가 배워낼 수 있을 것인가를 확인하며, 나는 여태까지 헛 세상을 살았구나 하는 허망함을 뉘우치지 않으려는 마음 이다. 산다는 것은 참으로 그만큼 값진 일이다. 아무쪼록  자연속에서 봄을 맞이하는 마음 평화를 얻을 수 있는 지극히 자연과 함께 자유스러워야 한다. 숲 속에서는 자유가 그 본질이라는 자각 속에서 거슬리는 것이 전혀 없는 안락을 취하면 더 좋다. 자유롭게 숲 속을 살피노라면 자연스럽게 멈출 수도 있고, 갈 수도 있고, 마음 내키는 대로 저 오솔길을 향해...

3월 1일 나무심기

3월 1일 나무작업 새싹 이제 봄이다. 새싹이 돋아난다. 초록의 계절이다. 나무들은 협동하고 단결하고 한마음 한 뜻으로 독립만세를 부를 듯한 기세다. 3월 1일 연세드신 어른 분들과 나무 심는 작업을 하면서 나눈 이야기 들을 적어본다. 이제는 나무를 심는 일도  나무를 굴취하여 옮겨 심는 일도 연세 드신 어른분들이 아니면 하기가 힘이든다. 정말 열심히 우리 세대를 위해 일하시던 부모님 같으신 분들의 나무작업 기술이 없으면 할수가 없을 듯하다. 하여 이제는 블로그 글 올리기보다는 나무심는 일에  더 정신이 없고 바쁘다. 블 이웃님들께 조금 미안하지만 나무꾼이 나무 심는일을 게을리 할수는 없는일아니가! 새벽부터 밤까지 나무를 심기 위해 다니며 나무를 만나면 나무는 하루하루가 변하고 달라지고 있다. 나무들은 사람들 보다 더 바쁘고 부지런하다. 그리고 그냥 바쁜 것이 아니다. 목표와 계획과 실천이다.  사람들은 어떤가? 일반인들보다 사회 지도자가 되겠다고 동분서주 하는자들도 참 바쁘다. 단지 국민을 위한다는 자들은 국민은 안중에 없고 국민을 위하여 협동하고 단결하기 위해 바쁜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마음을 분열 을 시키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법 앞에 평등하자고, 지도자들이 법 앞에 승복하고 공평하자는 말 대신에 지도자가 되면 법을 안 지키겠다고 미리 예고하는 듯한 말들을 쏟아낸다. 자기 뜻에 맞느냐 아니냐다. 법치국가가 아니라는 설명을 대신하는 듯하다. 이런 자들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면 어떻게 될까 상상을 해본다. 여하간 그래도 봄은 오고 있다. 나무들은 한결같이 봄 준비에 바쁘고 또 바쁘다. 나무같이 계획하고, 나무같이 준비하고, 나무같이 실천하는 삶을 살아보자 나무는 말 없이 행동으로 묵묵히 끊임없이 환경 탓도 않고 스스로 적응하며 실천한다. 나무 같은 삶을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살아가셨고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