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우리 미래의 희망이다.

숲은 우리 미래의 희망이다.
우리의 고향 강과들 산과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부모님들의 손길과 부모님들의 얼굴에 땀방울까지 얼굴에 송글송글 한가득 옛 추억의 부모님  헌신과 수고의 고마움 사랑이,  그리고  한없는 고마움의 그리움이 마음에 가득 자리하게 된다. 어디 이뿐인가? 정말 주마등처럼 스처 지나가는 부모님 한평생의 일대기 삶의 필름 영상이 돌아가고 있는 듯하다. 여름에 보리추수(타작) 가을에 벼 추수 그리고 겨울 여가 시간은 벼 짚으로 새끼 꼬고 이엉을 만드시고 초가집지붕을 개량하고 겨울 농한기에도 바쁜일손이시다.  부모님들의 수 없고, 한없는 머릿속의 가슴속의 고마움의 영상으로 부모님의 그 애 뜻한 고마움을 다시 부모님께 전한다. 그리고 봄과 여름의 푸른 녹음과 겨울의 새하얀 눈꽃은 매년 숲이 우리에게 잊지 않고 전하는 고마운 선물일 것이다. 겨울이 몇 일전 이야기 같고 새싹이 피어오르든 봄 노란 꽃 개나리와 생강나무 산수유 개나리가 피어나고 매실나무들이 꽃을 피운지가 몇일 전 인것 같은데 벌써 매실은 담금 주나 액기스로 생산하고 있고 벌써 여름휴가로 강과 바다 산림의 숲 계곡 휴식을 위하여 여가를 위하여 산을 찾는 이들이 참 많다. 그러나 벌써 몇일 후 양력으로 2017년은 8월 7일이 입추이다. 세월이 빠른지 일상이 바쁜지 왜 이리 시간이 빨리만 가는지 지나간 시간을 다시금 반추해본다. 인생의 속도감이 차량속도 * 2의 속도와 비례 한다는  옛 이야기가 왜 그리 꼭 맞는지 새삼 옛 어른들의 틀림없으신 말씀들이 기억에 생생하다  시속100km를(50세*2) 지나니 점점 빨라진다. 한해한해 가속도가 점점 생긴다.
옛날 벌거숭이 시골 고향 산들은 지역과 국가의  공동자산 성격이 강해 어릴 때는 산은 모두가 국가 소유 인줄만 알았다. 어릴 때는 산에 들어가기만 해도 벌금을내고 금지구역에 들어간죄로 경찰에게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한몫을 했다. “입산금지”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 지도자들은 참으로 인기 정책보다는 국가 발전과 국민의 미래를 생각한 당시의"치산치수" 정책과 산림보호 정책 덕분으로 오늘 이리도 우리들이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사는듯하여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한 국가의 산림이 황폐해지면 인접 국가의 환경의 질과 지속적 발전도 위협받게 된다. 매년 봄철에 찾아오는 중국, 몽골의의 황사가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것도 하나의 예이다.
동북아지역의 산림 황폐화는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하여 중국은 전 국토의 1/3이 사막이며 금세기에만 약 720만ha의 사막이 새로 생겨났고 지금도 매년 20ha가 넘는 국토가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이러한 사막화는 몽고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극동러시아에서는 한대 천연림이 무분별하게 파괴되고 있는 것도 한 예이다. (참고로 중국은 지금 가로수 조경과 산림의 치산정책이 우리의 100배 이상이 된다고 확신한다. 중국에가서 보면 눈으로 보아도 확인이 된.다 앞으로 10년 20년 이내 세계최고의 환경의 대국, 녹음의천국이 산림의 강국으로  새로 태어 날듯하다. (나무꾼의 생각이다)
이러한 동북아 국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환경적으로 안정되고 지속 가능한 산림생태계의 보전과 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1998년 동북아산림포럼이 창립되었다. 잘 한일이란생각이다. 사람과 자연 공동체 형성은 자연과 인간 화해의 시작이다.
몇 일전 강원도를 다녀왔다. 교통이 좋지 않아 오지 중에도 교통이 불편한 대한믹국에 이런 친 자연적인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그런데 새로 만들어진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 되면서 새로운 인터체인지가 생기고 생태적이던 산촌마을이 지금 까지는 경제적으로 낙후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채 과소화 또는 공동화되고, 문화적으로 피폐화되었다고 할 만한 곳이 이제는 지역의 농지산지가 가격이 오르고 경제적으로 자족적이고, 사회적으로 안정되고, 문화적으로 성숙되어가고, 친환경 생태적으로 건강한 살기 좋은 산촌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이제는 도시와 산촌이 따로 구분되지가 않는다는 생각이다. 도시는 도시의 기능으로 농촌은 농촌으로서의 기능적 가치가 더 살아나는 기분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이제는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것 같아 기분 좋은 일이다. 보수와진보가 따로 없고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 함께 잘살고 모두함께 행복한 나라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단지 나무꾼의 바램 이라면 농촌과 산촌의 발전을 위한 제도 및 정책 개발, 대안 제시 및 실천, 산촌주민 교육 등으로 산림이 마구 훼손 되는 일만은 생기지 않았음 하는 생각이다.
본 이야기의 시발점이 남쪽에서 강원도 까지 옮겨 왔다. 여하간 우리주변에는 아직도 63.5%라는 산림이 존재하고 숲이 더 줄어들지만 않는다면 그야 말로 금수강산이다.
숲은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도움을 준다. 숲에는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을까? 참 많이 이야기 하였든 기억이다.
그리고 숲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우리가 방치한 밭들을 예로 본다면 채소밭을 자연그대로 1년만 관리하지 않고 그냥 자연적으로 두면 채소밭이 풀밭이 된다. 2년3년을 방치하면 풀이자라고 여러 이름 모를 씨앗들이 발아하기 시작한다. 목본인 나무는 올해도 내년에도 그 다음 여러 해를 자랄 것이고 초본식물들은 그냥 1년씩 자라다 말고 하여 나무가자라 숲을 이룬다. 나무에는 새가 날아들어 살아가고, 땅에는 다람쥐, 토끼, 노루, 산돼지, 곰, 호랑이 등이 살아갈 것이다. 숲이 없다면 동물들도 곤충도 새들도 살기가 힘들어질 것이다. 나무들이 자라 숲이 되고 숲은 홍수와 태풍도 막아주고 공기정화, 나무의 좋은 물질로 모두를 건강하게도 하고 산이 없다면  약초마저도 구하지 못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들과 생활용품으로 500가지 이상을 나무의 목재 재품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산은 사람들에게 동물들에게도 곤충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옛날 우리 부모님들에게 마을 숲은 우리 조상들이 마을을 형성할 때, 마을을 바람으로 추위로부터 보호 하거나 겨울에는 난방을 위한 필수 연료림 이였다. 또한 홍수 피해를 막는 등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하여 인공적으로 숲을 조성하고 관리해 왔다. 몬순 계절풍의 영향이 많은 기후와 산악지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풍수적으로는 배산임수의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의 좌․ 우와 앞에 숲을 조성하여 지형학적으로 기(氣)가 허한 마을 뒷산을 보완하는 형태의 마을들이 많았다. 산에는 아까시아 나무, 오리 나무, 상수리나무 등 구황 수목을 식재하거나 땔감을 이용할 수 있는 숲을 만들고 이용하여, 마을의 지속가능한 유지를 위한 숲을 조성하였다. 태초의 신비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천연림부터 인간들에 의해 철저하게 조림된 인공림까지, 고풍스런 유럽의 숲에서 개발로 설 자리를 잃은 동남아시아의 숲까지 그 모습도 제각각인 숲을 만나게 열정을 수고를 한 산림학자들에게의 경외심과 고마움 감사함 그리고 지금과 미래의 희망이 행복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듯하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현 수준의 푸르고 생기 있는 숲으로 다시 거듭나기까지 그동안 지속적으로 쏟아 부어야만 했던 부모님들의 수많은 노고와 땀방울들을 잊지 말아야 할 일일 것이다. 일본의군국주의 침략으로 36년간 식민지로 종노릇한것도 억울한데 나라의 산림자원까지 수탈당하고 또 한 번의 가슴 아픈 동족간의 북한침공으로 6.25전쟁으로 인해 극도로 황폐화된 우리 산림을 복구하기위해 얼마나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리고 부모님들이 노력해야만했던가.정부는 73년부터 87년 올림픽 전까지도 산림청 주도의 집중적인 치산녹화사업을 전개하였고, 우리 국민들 또한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하며, 산림녹화사업에 자부심을 갖고 행동을 함께 함으로써 삭막하고 척박해 보였던 민둥산을 푸른 숲으로 정착시키는 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는 나무만 심는다고 되는 일은 아니었다. 불을 사용하든 아궁이를 연탄으로 연료를 바꾸고 강력한 인기정책보다는 민심을 훗날의 행복을 준다는 희망을 이야기 하면서 고통을 분담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물주고 많은 노력도 동반하였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민둥산에 나무를 심어 산을 다시 푸르게 하는 데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는 사실 그 자체가 아니라, 이렇게 어렵게 복구한 푸른 숲들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효용성에 있다는 것이다.산림에서 생산되는 각종 임산물(목재, 옻나무·닥나무 등의 특수임산물, 밤·대추 등의 종실, 버섯·산나물 등의 각종 부산물 등)들로부터 창출되는 경제적 효과 이외에도 우리 산림은 보이지 않게 계속해서 우리의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여러 가지 공익적 편익들을 제공해 왔고 앞으로 더 많은 인류의 삶에 보배가 될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제는 이러한 공익적 요소들을 부각시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 봐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산림청이 제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산림에서 매년 창출되는 공익적 편익은 연간 약 59조(GDP의 약8%)에 이른다고 하니 실로 놀라운 액수가 아닐 수 없다. 이와 같이 효용 가치가 높은 우리 산림의 대표적인 편익들은 첫째, 수원함양기능(약 15조)으로서 홍수예방 및 가뭄이 지속될 때 물을 공급하는 것이고 물 부족 지정한 물 부족국가인 우리로선 더욱 의미 있는 편익일 것이다.둘째, 대기정화기능(약 13조) 음이온으로 대기 습도 공급 온난화 방지 등으로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온난화현상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산소를 배출하는 수목의 광합성 메커니즘은 인류의 희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셋째, 토사유출방지기능(약 11조)은 수목의 뿌리가 토양 입자간 견밀도를 높이고, 지조물들이 빗물의 이동속도를 늦추어 줌으로서 우천 시 산림토양의 이탈을 막아 산사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2차적인 피해를 예방해 주는 효과를 말한다. 요즘도 갑자기 비가 오면 흙의 토분을 가득히 안고 흙탕물이 누렇게 흘러 내려오는 한강을 보아도 알수가 있다. 우리나라 댐들의 침전된 흙들을 다시 준설하여 산으로 이동하는 사업도 하였음하는 생각이 들대도 있다.넷째, 산림휴양기능(약 11조)은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등의 자연자원이 풍부한 곳에서 휴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휴식 공간 및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성하여 현대인들의 휴양욕구를 충족시킴으로서 발생하는 각종 편익을 말하며, 해당 기능은 최근 확대·시행되고 있는 주 5일제근무 제도로 인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다섯째, 산림정수기능(약 9조)은 수질을 정화하여 맑은 물을 제공하는 산림의 기능으로서 계속해서 발생되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가고 있는 현 실정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이 외에도 우리의 숲은 야생동물 보호기능, 기후완화기능, 방풍, 방음, 방화, 방진 기능 및 각종 신물질을 추출할 수 있는 수많은 생물종을 보유하고 있는 등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이 막대한 편익을 제공하는 산림에 대해 우리는 평소 어떻게 대하여 왔는가. 즐거운 마음으로 산을 찾아 무심코 버리고 가는 각종 쓰레기들과 음식찌꺼기는 넘쳐 나기에 충분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계곡부의 수질오염은 결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실정이 아닐 수 없다.지금의 푸르고 건강한 숲을 되찾는데 소요된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다시 한 번 자각하고, 아무런 조건 없이 계속해서 우리에게 편익만을 제공해주는 우리 주위의 나무와 숲들에 대해 한 번쯤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길 바란다. 또 우리 모두 산림보호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산림이 유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후손들에게 좀 더 나은 산림을 전해 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지금도 좋은 산림을 유지하거나 좀 더 나은 산림을 위해서는 산도 휴식년이 단 1~2년 씩 이라도 필요 하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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