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동물과 차이점





식물의 동물과 차이점    6 

 
 
동물과 식물의 차이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도 근본적으로 가장 큰 차이점은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생명을 유지하는 방식과 생식기의 차이다.
동물은 움직여야 생명이 유지되고 건강하며, 식물은 가만히 제자리에 있어야 생명이 유지되고 건강하다.
식물은 암술과 수술의 꽃가루로 수정을 하며 동물은 정자와난자의 만남으로 유전자를 대부분 퍼트린다.
이것이야말로 동물과 식물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이다.
특히 고등동물과 고등식물의 차이점이다.

물론 하등생물 중에는 동물인지 식물인지 잘 구분하기 어려운 개체도 있지만 여기서는 하등생명체를
제외한 일반적인 동식물에 관해서만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것은 사람이 하등동물에 속하지 않고 고등동물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동물은 가장 건강한 시기를 청년기라고 정의할 때 그때는 가장 건강하고 움직임도 가장 활발하고
그 범위도 일생 중 가장 폭넓게 움직인다. 그러다가 청장년기를 거치면서 노년기로 넘어가면 움직임의
폭과 강도가 점점 축소되고 떨어진다. 그러다가 움직이지 못하면 곧 일생을 마감하게 된다. 이것이 동물의 일생이다.

식물은 청, 장년기에 가장 활발하게 성장한다.
노년기를 맞으면 성장이 잘 안되고 멈추게 되고 그러다가 일생을 마친다.
그러나 식물과 동물이 모두 이런 과정을 아무 탈 없이 거치는 것은 아니다.
짧은 일생이지만 그 가운데는 파란만장함의 인생의 기복과 변화가 파도가 치듯이 있고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고 희노애락이 있다. 그 중에는 신체적인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때 지혜롭게 헤쳐 나아가야 한다. 특히 사람은 꾀가 많고 생각이 깊고 지능이 높아서
과학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능동적으로 헤쳐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높였다.

그런데 너무 꾀에만 의존하다 보니 근본적인 생명현상을 망각하고 사람이 동물에 속하는지
식물에 속하는지도 모르는 일이 발생한다.
즉 조금만 아파도 무조건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먹는 것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먹으려 한다.
동물들은 아프면 굶거나 숯을 먹는다고 한다. 숯은 무게의200배가 더 많은 무게의
유독 물질을 흡수한다고 한다. 옛날 어린시절 어머님이 장을 담거면 꼭 숯을 장독에 뛰운기억이 난다.
독소를 제거하기 위함이란다. 그리고 체온을 올리는일이다. 그리고 햇볕을 쬐는 일이다.
여하간
목숨만 붙었다고 해서 살아있는 것은 아니다.
생을 열심히 적극적으로 사는 것이야말로 사람다운 삶이며 즐거움이다.
인간의 건강에 대해 생각할 때 가장 기초적인 것이 사람이 식물에 속하는지
동물에 속하는지부터 출발해야 한다.
사람은 물론 동물에 속한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 행동하는 양식을 보면 마치 식물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많고 그것을 건강법 인줄 알고
있다는 기막힌 사실이다.

또 하나의 식물과 동물의  차이점은 바로 생식기의 위치에 대한 것이다.
즉 동물의 생식기는 모두 몸체의 밑 부분에 위치하는데 비교해 식물은 모두 생식기가
몸체의 맨 윗 부분에 위치한다는 사실이다.
즉 그것은 동물은 움직일 수 있으므로 이성을 찾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구태여 드러내지
않아도 되어서인지도 모른다.

그에 반하여 식물은 움직일 수 없고 암수 꽃 가루를 통하여 다른 곤충이나 새 동물 바람 비 등등
여러 가지로 남의 도움을 받아야만 수정을 해야하므로 가능한 생식기 자체가 개방된 위치에
외부를 향하여 생식기를 배치하고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 좋은향기로 달콤한 꿀로 수정을 해줄
벌과 나비 곤충들을 유혹하여 근친교배보다는 타가 수정을 하기에 좋은 구조와 위치로 생식기를 가졌는가 보다.

여하간 생명현상의 움직임과 생식기의 위치가 식물과 동물의 가장큰 차이 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동물과 식물 움직임이야말로 건강의 척도이며 그 움직임을 가장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건강을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언제나 사람은 움직여야 살고 발달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식물들의 번식에는 영양생식, 종자생식포자생식,유성,무성생식등 여러 방법이있다.
영양생식이란 식물이 꽃과 씨를 통한 번식이 아니라 뿌리, 줄기, 잎을 이용해서  번식하는 것을 말한다 

 유전자의 섞임이 없기 때문에 무성생식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식물체의 몸체 거의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개체수를 늘리기에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클로버나 개나리 등은 대개 군락을 이루며 집단적으로 자라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주로 줄기나 뿌리로 영양생식을 하므로 조건만 맞으면 순식간에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군락을 이루는 개체들의 DNA를 검사해보면 유전 정보가 동일한 경우가 많다. 이 밖에도 대나무나 연, 감자, 토란, 딸기, 잔디, 갈대, 양파, 백합, 나리 등은 번식에 줄기를 이용하고, 고구마나 달리아 등은 주로 뿌리를 번식에 이용한다.
동물세포들은 진화과정에서 이러한 능력을 잃어버렸지만 식물들은 여전히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의 경우,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좀더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을 가능성은 있다.
예를 들어 산사태로 갑자기 흙이 떠내려 온다면 동물은 움직여 피할 수 있지만,
식물은 고스란히 흙더미를 덮어쓰게 된다. 이럴 경우, 흙더미 속에 파묻힌 가지에서
새로 뿌리가 나고 새싹이 돋을 수 있다면 식물은 생존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영양생식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다.
다음 편에서 다시 식물과 동물의 차이점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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