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존재
숲의 존재
숲의 존재 자체가 숲의 이유이고, 이유 자체가 존재이다.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지금보다 더 좋은 것을 추구하지만
숲은 지금이 제일 좋단다.
숲은 지금보다 더 좋은 것도 더 나쁜 것도 없단다.
숲은 사람들을 보호하는데 사람들은 언제나 숲을 경제적 가치를 생각한다.
그러나 숲은 경제적 가치도 비용도 생각하지않고 계산도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선물까지도 내용보다 좋아 보이게 가치 있어 보이게 포장을한다.
그러나 나무들은 예쁜 포장보다 지금 이대로 가 최고의 가치라고 하는듯하다.
사람들은 숲의 본질을 생각하기보다는 허례허식 같은 디자인을 더 생각한다.
그러나 나무들은 아름다움보다는 자연미를 보라고 가지와 잎을 흔든다.
사람들이 나무들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관찰하고 배울 일이다.
나무의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나뭇잎을 보라 굵어야 할 때 굵고 가늘 곳은 가늘다.
사람들은 몸매의 외모를 남에게 보이기 위해 잘 먹고 잘 운동하고 사는듯하다.
나무의 줄기와 각도를 보라 나무가지의 간격을 보라 자연스러운 균형적이다.
사람처럼 욕심 적이지도 이념적이지도 않다.
나무가 이유 없이 멋 잇어 보이는 것이 아니다. 말없이 정직하기 때문이다.
사람처럼 개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화장하고 변장하지는 않는다.
나무는 자연스럽고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자연의 아름다운 美가 가득하다.
그냥 사람이라기보다는 “정치인”, “종교인”, 기자들부터 배워 보라고 하고 싶다.
숲에 없는 것은 두고라도 숲만 잘 배우고 닮아가도 자신의 존재를 알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아 가자 숲으로
가장 아름다운 자연들로,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가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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