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품격

나무의 품격
 
 
사람의 품격이란 사람 일상 생활을 하면서 나타나는 바탕 성격과 성품 같다.
그래서 사람의 품격이란 그사람의 일상 생활 행위에서 느껴지는 품위를 말 할수도 있다.
사전을 찾아 보았다.
() - 여러 가지의 물건. 좋고 나쁨을 질을 따진다.
() - 바로 잡다. 자리. 표준. () - 바탕. 꾸미지 않은 원래 그대로의 성질. 뜻 같다.
사전적 의미는 품격 (品格) - 사람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 또는 사물 따위에서 느껴지는 품위를 말한다.
라고 한다. 즉 사물의 품질(品質)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람도 품격있는 사람들이좋고, 환경도 나무들도 품격있는 환경의 나무들이면 좋을 것 같다.
국가의 품격은 그 나라 국민의 품격이다.
국가의 품격은 그 나라의 대통령 인품, 성품 이 대표하기도 한다.
국가의 품격을 그 나라의 국회 의원들의 품격이 대표하기도한다.
국가의 품격은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많이하는 ​분들의 성품이 대변하기도 할것이다.
   
품격이 높은 사람은 인품도 높다고 한다.
품격이 있는 물품을 우리는 명품이라고도 한다.
잘 산다고 품격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국가도, 가문도, 학교도, 종교, 단체도, 품격이 있기를 바란다.
천당과 지옥, 선과 악, 죄와 벌, 풍요와 빈곤, 자율과 타율 화평과 불안, 이는 품격의 차이다.
 
궁핍하지만 품격있는 나라도 있고 가정도 있다.
품격의 주체는 사람이다.
품격 없는 부자, 품격 없는 정치인, 품격 없는 학자, 품격 없는 성직자, 품격 없는 유명인이 얼마나 많은가? 수를 헤아리기도 어렵다.
品格, 格調 에 사용되는 격자는 나무 자에 각()자 저마다 가지가 자란다는 모양이다.
나무가 자연에서 자라며 스스로 줄기와 가지가 자라며 그 가지들의 자람이 아래위 동서남북, 균형을 절로 이룬다. 대부분 환경에 따라 품격있게 자란다.
나무의 자연스러운 자람이 나무의 자유(自由)이다.
그 나무의 자람은 모자람도 넘침도 없다. 나무의 격이다.
생태적 질서 그대로이다. 누가 보아도 나무는 멋있다고 한다.
누가 보아도 나무는 아름답다고 한다. 언제나 어디에 있어도 나무들은 잘 어울린다.
이것이 바로 나무의 격이다. 나무의 품격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나무의 품격은 자가 ()입 구자가 세 개다.
입이 세 개나 된다. 그래도 나무는  말 한마디 없다. 침묵하고 향기로 말한다.
품격 없는 사람은 입이 하나이고 귀 두개로 듣기의 반만 말로 하라는 것인데 듣는 것보다 말하는것이 더 많다. 이는 품격이 없는 것이다.
품격 있는 사람은 입이 하나이고 눈이 두 개다. 즉 보는 것보다 말은 반만 말을 하든지 적게 하라는 뜻이다.
 
자처럼 + 즉 나무들이 각각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나무가   줄기, 가지, 나뭇잎, 뿌리가 자라면서 격을 이룬다. 는 나무꾼의 생각이다.
 
나무의 품격이라면
태어난 부모(모수)를 탓하지 않는다.
자라난 위치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
좋은 터전이 아니라 탓하지 않는다.
추위나 더위를 탓하지 않는다.
가뭄과 장마를 탓하지 않는다.
환경 탓으로 가지가 휘어져도 탓하지 않는다.
인간의 톱과 도끼를 탓하지 않는다.
기회가 없다고 탓하지 않는다.
햇볕이 그늘로 적다고 탓하지 않는다.
어떤 주변의 환경도 탓하지 않는다.
인간에게 꽃이 꺽이어도 탓하지 않으며
인간에게 열매를 잃어도 누구 탓도 않는다.
씨앗을 잃으면서도 씨앗이 잘 자라기를 기도 할 뿐이다.
나무는 언제나 어디서나 조용하면서도 당당하고 최선을 다한다.
실망하지 않는다. 포기도 없다.
이것이 나무의 품격(品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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