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같은 사람이 좋다
나무 같은 사람이좋다.
우리는 저마다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한 그루 나무 같은 사랑이어야 한다.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 사람과 만나서 한 잔의 차를 마시며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 사람과 만나서 다정하게 사랑하고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 사람냄새를 풍기며 예쁜 추억 하나 만들고 싶다.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과 만나서 나무같은 그런 사람이고 싶다.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흐뭇해지는 사람이고 싶다.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롭도록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언제 만나도 처음 본듯한 사람같이 말이다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무는 언제 만나도 싱그럽고 상큼하니까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금방 헤어저도 처음만난것 처럼 보고 싶다.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잎사귀 흔들리는 소리만으로도 힘이 솟는다.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나무 같은 사람이다.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무는 남녀노소 누구든 반기는 친구 같다.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무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존재이니까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무는 언제나 한자리서 한결 같으니까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무처럼 진솔하고 진정으로 대하니까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무는 위안이 되고 용기를 주는 친구니까
나무같은 사람과 만나고 싶다 나뭇잎이 무성 곳에 새들이 모여 노래하고 춤춘다
오늘은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지금도 가장 기억나고 영원한 기억으로..
나무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버지같이 든든했고 어머니같이 자애로운 나무.
나무같이 보는듯 안 보는듯 한곳에 자리 잡고 곧게 뿌리내려 겸손하고 공손하게
향기로, 미소로, 침묵으로, 사시사철 내곁에 푸른 나무같은 사람으로 말이다.
나무같은 아버지가 좋았고 나무 같은 어머니가 좋았다. 나무같은 가족이 좋다.
나무같은 형이 좋았고 나무 같은 누나가 좋았다. 나무같은 형제가 그립고 좋다.
우리는 저마다 누군가에게 나무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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