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가장 선호하는 것
인간이 가장 선호하는 것
요약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이 자연경관의 사바나 풍경이라고 한다.
꾸미지 않은 듯 꾸며놓은 고속도로 살아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기분이라 참 좋다
가로수가 주는 대기정화 기능이 가로수가 고맙다. 가로수는 기후완화 기능이있다.
가로수는 소음감소 기능도있다. 그리고
미세먼지 흡수와 공기 정화작용이다. 대기습도 조절 기능이다. 나무가 고맙다.
인간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 자연의 원시림이란다.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이 자연경관의 사바나 풍경이라고 한다.
자연의 자연스러움 자연의 평화로움 할아버지 아버지로 부터의 유전적 기억 때문일까?
우리들은 알게 모르게 고속도로가 좋지만 일률적인 도로보다는 중앙분리대와 길옆 비탈진 경사로(路肩)에 나무가 심겨지고 울창한 숲을 지날 때는 왠지 아늑하고 기분 좋은 숲길을 걷는 기분 이상이다. 산을 깍아 만든 도로 옆절벽이 잘 녹화되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른다. 이왕이면 나무들이 식물들이 살기 좋게 완만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다. 꾸미지 않은 듯 꾸며놓은 고속도로 살아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기분이라 참 좋다. 일부러 꾸며 놓은 정원이라도 싫다는 것은 아니다. 식물이 없는 것 보다는 많은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은 운전하는 많은 운전기사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구약성서에도 유실수를 가로수로 심게 한 기록이 있고, 한국 최초의 가로수에 대한 기록은 1895년(고종32년) 내무아문(內務衙門)에서 각 도(道)에 도로 좌우에 수목을 식재하도록 시달한 문서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 가로수는 왜 심는 것일까?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어느 광역시에 대한 가로수의 환경개선효과에 대한 조사 결과를 가로수의 필요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고 한다. 가로수가 좋고 소공원이 많을수록 좋다. 우리나라는 70년대만 해도 전국토의 75.4%가 산림 이였다. 그러나 일제36년 식민지하에서 일본인들에게 좋은 나무들은 도벌당하고 겨우 해방이 되고 몇 년후 다시 북한군의 남침으로 인한 전쟁으로 전국토가 황폐해 졌고 그러다 휴전이 되고 산업화가 되면서 어려운 환경에 산림이 마구 훼손되고 난벌로 이어지자 화전민법으로, 치산치수의 정책과 그린벨트라는 자연보호구역이 정해지는 법으로 산림이 보호되었다. 그러나 경제개발과 산업화의 도로건설 토지의 용도변경 등등 현재는약62%로의 산림만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50년만에 13%이상을 훼손한 셈이다. 계속 이 속도로 산림이 훼손된다면 다음세대들의 환경이 문제가 될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이다. 여하간
가로수나 소공원의 필요성은 첫번째 가로수가 주는 대기정화 기능과 산소공급이다.
수목의 광합성량을 측정한 결과 이산화탄소 흡수량(g/㎡/일)은 플라타너스 11.9g, 느티나무 10.5g, 은행나무 7.9g이었으며, 산소 방출량(g/㎡/일)은 수종에 따라 8.6g ~ 5.6g의 맑은 공기를 우리에게 제공해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두 번째 대기습도조절과 기후완화 기능이다.
나무들은 뿌리로 흡수한 물의 량 1%만 쓰고 99%는 대기에 습도를공급한다. 가로수 흉고직경 10cm이상의 나무들이 대략 1그루당 평균 2000~3600g의 수분 방출로 열에너지 제거효과가 발생하여 가로수가 있는 곳과 없는 곳의 온도 차이는 2℃~5℃가 낮고, 상대습도는 9~23% 정도 높여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 번째 소음감소 기능이다.
식재된 가로수로 인한 소음차단은 밀도에 따라 엄청난 소음을 제거 한다. 가로수만 해도 5~7%의 소음의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네 번째 미세먼지 흡수와 공기 정화작용이다.
보행자에게 산책하는 분들에게 쾌적한 느낌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시각적 효과와 보행자에게 자외선을 차단하고 그늘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렇게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고 있는 가로수, 가을 길거리의 낙엽을 귀찮아하기만 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지않고 고마운 존재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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