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당하는나무
이식 당하는 나무
사랑하고 예쁜 나무들이 이사를간다. 주인따라 가는이사이지만 나무로서는 반가운 일이 아니다.
나무로서는 이사 방법이 참 혹독한 고통을 격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사라기보다는 나무로서는 사람에 의하여 생명을 담보한 이식공사를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식공사를 하다가 보면 나무잎은 물론이고, 줄기와 가지의 상처와 뿌리는 주근에서 세근까지 아에 톱과 도끼와 전지가위에 잘림과 상처투성이다. 그래도 연고약하나 발라주지 않는경우가 허다하다. 약 대신 녹화마대와 고무줄, 철선에 의하여 간신히 남은 뿌리와 생을 함께한 흙과 일체하여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정도이다. 이렇게 이식되어지는 나무들은 뿌리의 건강이 회복이 되기도 전, 새로운 뿌리를 뻗기도 전에 소소한 환경문제를 가지고 사람들은 회복안된 나무의 고무바를 제거 하고 식재를하라는 주변 사람들의 어처구니가 없는 이야기를 가끔 듣는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사고로 부러진 골절 상처에 기부스를한 환자에게, 뼈와 살이 아물지도 않은 골절 뼈에 병원에서기부스하고 집에 도착했다고 기부스를 풀라고 하는 이야기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환경을 생각하여 나무분에 고무바를 제거 하려면 상처가 낫고 ,새뿌리가 활착된 다음에 하는 것이 원칙이고, 그리도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운동가라면 우리들이 1회용 물 페트병하나 종이컵하나 줄이는것과, 길거리 담배꽁초하나 덜 버리는 것이 나무에 감은 고무바보다는 더 신경쓰야 할 일이다.
나무의 뿌리는 땅속 깊게 자라는 심근성으로 자라는 형태와
나무의 뿌리는 표토가 얕게 지표면에 자라는 천근성으로 자라는 형태를가지고
나무의 뿌리는 심근성과 천근성 두가지 형태를 가지고자라는 중간형이 있다.
나무의 뿌리가 이렇게 각각 달리 자라는 것은 토양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나무의 뿌리가 지하 10m 까지 자라는 모래토양이나, 건조한지역에서 수분을 얻고자 할때이다.
나무의 뿌리가 지하로 많이 자라는 사막의 모래 땅에서는 나무 지상부의 무게보다 지하경의 무게가 9배가 되는 곳도 있다고 한다.
나무가 온대 지방에서도 토질에 따라 지하 뿌리가 지상의 줄기보다 5배가 더 자라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나무를 이식할때에는 나무의 크기에 따라 분의 크기도 달라야 하지만 토질에 따라 그 나무의 뿌리를 생각하며 분의 크기를 결정하고 나무의 이식작업이나 굴취작업을 해야 할 일이다.
나무의 잔 뿌리 즉 나무에게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많은 일을 하는 뿌리 세근은 대부분 지하경 보다는 지상부위에 분포 되어 있는데 이는 영양분과 산소의 공기 호흡 온도에 민감하고 뿌리가 자라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나무의 뿌리는 결국 지상부에 많다는 것이다.
나무 전체 뿌리의 양 70~80%는 표토 약30cm 내외에 있다고 보면 된다.
나무의 뿌리는 겨울과, 한여름보다도 봄, 가을에 많이 성장한다. 보통 6월하순과 9월 상순경에 가장 많이 자라는 극점을 이룬다.
나무의 뿌리는 겨울에도 보온만 신경 쓰면 뿌리는 지상부와 별도 자라고 생장할수있다.
나무의 생장은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장이 달리 생장에는 무관하다는것이다,
나무의 수분흡수는 뿌리로 하는 것을 누구나 아는사실이다. 흙속에 있는 수분이 나무 뿌리 속으로 이동하는것은 수분 포텐셜 차이에 다라 이동하는 것이다.
특히 나무의 잎이 없을 때는 뿌리의 세포 삼투압에 의하여 토양수분을 흡수한다. 그러므로 잎이 달린시기는 삼투압에 의한 수분 흡수는 별로 없다. 여름철 잎이 왕성할때는 잎의 증산작용에 의하여 물을 흡수하고 뿌리의 삼투압작용으로 흡수되는 물의 양보다는 100배 내지는 1,000배까지도 더 많은 물을 흡수한다.
이또한 지상부 에 위치한 뿌리들 즉 30cm 내외의 뿌리들이 하는일이 가장 많다. 이부분의 뿌리들이 산소의 원활한 공급과 이산화탄소 배제를위한 토양공기 유통 정도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기 대문이다. 그러므로 나무를 이식할때는 위의 이유들 근거로 볼때 분의 크기와 나무 분의 녹화마대 감기로 뿌리가 가지고 있는 흙에 뿌리가 내린 뿌리가 양양을 공급받고 숨쉬는 뿌리가 건조하거나 흙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녹화마대나 고무바로 약간의 탄력과 신축 작용으로 흙과 뿌리가 이탈하지 않도록 하고, 나무를 이식하고도 뿌리의 흙이 뿌리에서 밀착 되어 있도록 하여 새뿌리가 날때까지 안정을 취하는일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무들이 이식을 당하고 건강을 회복 하기도 전에 소소한 환경문제를 가지고 고무바를 제거 하라는이야기는 아물지도 않은 상처의 뼈를 기부스한 팔다리에 기부스를 푸라고 하는이야기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우리들이 1회용 페트병하나 종이컵하나 줄이는 것이 나무에 감은 고무바보다는 더 신경쓰야 할일이다.
수분포텐셜, (water potential)이란
순수한 물의 화학포텐셜(자유에너지 μ0)을 0에 기준으로 삼고, 어떤 용액, 토양, 세포 등에 존재하는 물의 화학포텐셜(자유에너지)를 μ라고 할 때 μ0-μ의 값을 몰용량(V)으로 나눈 값이 그 용액, 토양, 세포의 수분포텐셜이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