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생리

나무의 생리
생명을 가진 것은 생리적 현상을 모두 가진다.
생명을 가진 것은 희망적이고 치열한 경쟁을 한다.
생명을 가진 것이 많은 재물을 가진 것 보다 더 풍성하다.
생명을 가진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아름답고 경이롭다.
생명을 가진 것은 반듯이 다음 세대를 위한 씨를 만들어 놓는다.
생명을 가진 것은 그래서  소중하고 영원해야한다.
생명은 생명을 먹고 사는 그것이다. 생명은 언젠가 죽는다.
나무들도 생명을 가진 생명체로서 스스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수목의 각 부분에서는
지속적인 신진 대사를 통해 생리 작용을 하고 있다.
오늘은 나무의 생리 작용을 생각해 보자
나무는 잎, 줄기, 뿌리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나무의 잎의 생리 작용으로는 호흡작용, 증산작용 광합성 작용 세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첫째 :호흡작용이다. 식물이나 동물이나 호흡은 생명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잎의 호흡작용 : 흔히 광합성이란 용어를 쓰는 태양에너지와 호흡작용을 통해 흡수된 이산화탄소(동물에게는 축복이다) 뿌리에서 흡수된 물의 원료를 이용하여 탄수화물을 생산하는 일이다.
이렇게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탄수화물은 나무들의 생명을 유지하는 에너지원 이고 잎에서 광합성자용을 통해 에너지가 생산됨으로 나무들에게는 나무의 잎이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 뿌리의 호흡작용이다. 뿌리의 생리적 작용으로 뿌리도 미세하나마 호흡을 하고, 물의 흡수 작용을 한다. 물의 흡수작용이라고도 하지만 나무꾼은 물속에 있는 미생물도 흡수한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동물은 식물을 먹고 식물은 작은 동물(미생물)을 먹고산다. 즉 서로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 인지도 모를 일이다. 흙1그램 속에 5000종의 미생물이 살며 1억 내외의 미생물들이 산다고 하지 않는가? 그리고
나무들의 뿌리는 토양에서 물과 무기 양료도 흡수하여 지상 부 잎으로 이동시키고 잎에서 생산된 탄수화물을 이용하여 호흡에 에너지로 사용한다. 그리고 효소작용을 통해 에너지원을 만들고 계속해서 뿌리를 생장 시키고 발근 시키는 일을 한다.
금년 초여름 때의 가뭄처럼 물이 부족하면 물과 무기양료의 원활한 공급을 하지 못하여 나무의 잎들도 에너지 부족으로 시들고 탄소작용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이와 같이 뿌리도 나무의 중요한 생리작용을 한다.
이처럼 나무의 중요 부분인 잎과 (줄기) 뿌리에서는 잎에서 만든 에너지원을 줄기나 가지를 통해 뿌리에 전달하고 뿌리에서 흡수한 물과 무기양분을 줄기와 가지를 통해 잎으로 전달한다.
그러므로 줄기나 가지의 상처 또는 벌레들이 칩입하여 중간에서 식물의 에너지를 뺃어 먹는다면 나무는 허기지고 영양분 부족으로 시들고 병들고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벌레는 그나마 적은 양을 착취한다. 한참 나무의 생장이 활발한 5월~9월사이에 조경 공사를 한다고 뿌리를 자르고 잎을 따서 이식을하고 조경을 한다면 나무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이다. 나무의 이식을 하기가 좋은 시기는 계절의 영향 온도를 감안한 11월부터 3월까지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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