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봄맞이

요약
지구상 생물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식물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자.
자연은 처음부터 한 설계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완벽한 피조물로서 조화, 균형, 그리고 질서 속에서 서로 상호화합하여 아름다움을 유지해 가는 것으로, 하나님의 성품인 이타주의와 자기 희생적 상리상생(相利相生)으로 보는 관점이 맞는 것 같다.
다행히 나무는 동물들과는 아예 세포 단위로 근본 구조 자체가 달라서 전염이 없는 것은 퍽 다행한일이다.
나무의 병은 동물들에게 전염되지 않고, 반대로 동물의 질병이 나무에게 전염되는 경우도 없다.
나무도 아프고 병에 걸릴 수 있다.
나무도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본문
 
나무도 식물이다.
나무도 생물이다.
살아있는 것들은 번식한다.
동물들은 정액으로, 식물들은 꽃가루로 번식한다.
식물은 수술에서 만들어진 꽃가루를 암술로 전달하는 방법이다.
 
그 방법은
벌과 나비같은 곤충을 이용하기도 하고
바람과 새, 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나무는 바람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나무는 다른 식물보다 높은 위치까지 자라므로 꽃에 부는 바람이 강한 편이고,
나무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꽃가루가 땅에 떨어지기 전 멀리 날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곤충을 이용하는 충매화나 새를 이용하는 조매화는 매개 생물를 유인하기 위해 화려한 꽃으로 유인한다.
 
세상에공짜가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
화려해도 달콤한 향기와 꿀로 유혹하지 않으면 수정은 어려워진다.
그러나 그반면에 풍매화는 그런 것도 필요 없고 단순히 품질보다 수량으로 승부하는 편이기도하다.
나무의 꽃이 풍매화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무에서 많은 수량의 꽃가루가 날리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봄철의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원인 역시 풀보다는 나무가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씨에 붙어 있는 털은 알레르기의 원인이 아니다.
버드나무나 플라타너스나무의 씨에는 바람에 날리도록 하는 하얀 털들이 붙어 있는데 이를 꽃가루로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꽃가루는 말 그대로 꽃 가루이며 나무 씨의 털과는 다른 것이다. 그리고 씨에 붙은 털들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아니다.

나무도 식물이다.
나무도 생물이다.
나무도 아프고 병에 걸릴 수 있다.
나무도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나무는 동물계와 식물계는 단세포 생물 시절부터 다르다. 그래서
다행히 나무는 동물들과는 아예 세포 단위로 근본 구조 자체가 달라서 전염이 없는 것은 퍽 다행한일이다.
나무의 병은 동물들에게 전염되지 않고, 반대로 동물의 질병이 나무에게 전염되는 경우도 없다.
나무도 방사능을 잔뜩 뒤집어쓰면 유전자 조작도 되고 죽을수도있다.
또한 미칠 듯한 괴로움 속에서 돌연변이 현상도 일어날수도 있다.
생명'에 관련된 신비한 이미지가 생물에는 이리도 나타난다.
 
나무가 생태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숲은 그냥 놀고 즐기는 장소만은 아니라는 것쯤은 알아야 할 일이다.
생태적인 숲을 통해 육체의 휴양뿐만 아니라 정신적·지적 성장의 장이 되기도 하여야 낙원이다.
숲에서 휴양을 통한 즐거움은 물론 문화와 교육, 그리고 환경 보존의식까지도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숲은 생태관광의 산실이며 귀중한 산림의 寶庫이며 원천이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아무런 비판이나 의심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 왔던 진화론적이론보다는 창조론적 입장에서 자연계를보라
지구상 생물의 80% 차지하는 식물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자.
우리는 자연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고민을 해보아야 할 일이다.
자연은 처음부터 한 설계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완벽한 피조물로서 조화, 균형, 그리고 질서 속에서 서로 상호화합하여 아름다움을 유지해 가는 것으로, 하나님의 성품인 이타주의와 자기 희생적 상리상생(相利相生)으로 보는 관점이 맞는 것 같다.
나무의 봄맞이를 더알고 더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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