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農心)과 민심(民心)

농심(農心)과 민심(民心)

어린이는 童心 (동심)
공무원은 誠心 (성심)
국민은 農心 (농심)
지도층은 良心 (양심)
으로 돌아간다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세계 일등국민이 될 것이다.
그리된다면 정치인도 방송인도 1/10로 줄여도 될것 같은 마음이다.
우리가 사는 자연이 좋다는 말만 하지 말고 풀에게 배우고 나무에게 배우며 감사를 알고 살자.
아침에 한알의 사과를 먹으며 사과 농사를 지은 농부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이다.
사과의 효능 얼마나 많은가 우리가 아는 대로 적어보아도 동맥경화예방, 고혈압 및 뇌졸중 예방, 변비 예방, 비만예방, 항암효과, 대장암예방, 폐암 예방 및 흡연해독 완화, 감기예방을 한다고 하여 아침에 먹는 한알의 사과가 금사과라고 하지 않는가?
사과가 더 맛있고 달고 오묘한 맛을 내어주는 것을 사과나무의 수고에 먼저 감사하고, 사과나무를 지키고 병균과 곤충의 습격으로 부터 보호해준 부모님들의 손길에 감사하며 달고 오묘한 사과의 맛이 나게 하신  창조주에게 감사를 하는 마음이다. 
그 사과가 더 달고 맛이있는 것은 사과의 품종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사과에 수많은 농부의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왜 갑자기 뜸금 없이 나무이야기가 아닌 사과 이야기를 하느냐고 생각하시는 분을 위해서 한 말씀 드리면 “인터넷을 우연히 보다가 모씨의 글에서 모씨 왈 우리가 정당한 돈 주고 농산물을 사먹는데 왜 감사를 해야 하느냐? 차사면 차 파는 사람에게도 감사해야 하냐? 아니다 우리는 돈주고 사는 것이니 파는사람이 소비자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참으로 웃지 못할 일이고 농부로서 이해하기 기분 좋은 이야기는 아니었다. 마음이 녹아내리고 가슴아프고 황당하기 그지없는 이야기인 듯하다.
그러나 그 한알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 자연의  수많은 환경의 변화 도움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사과나무가 자라고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이 있어야 할 것이고, 태양이 있어야 할 것이고, 꽃이 피어도 스스로 수정을 못하니 바람이 불거나 벌들의 힘을 빌어야 수정이 될 것이며 수정하고 열매로 자라면서 수많은 대기의 병원균을 스스로 이기지 못하면 인간의 힘을 빌려서라도 살균제와 살충제 약을 치고 곤충들의 습격도 막아야 할 것이고 한알의 과일이 우리손에 예쁘게 닥아 오기란 정말 힘든 많은 과정과 손길이 필요하다. 숲속에서 스스로 자라서 고목이 되기까지 우리가 보기에 좋고 우리의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나무지만 그 나무의 일생도 수많은 난경을 격고 그처서 용케도 살아온 것이다. 수십년을 그리 자라기에는 녹녹한 환경은 아니라는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좋은 그늘과 수많은 도움을 준다. 그 나무에게 고마운 마음이 없고 감사가 없다면 자신이 존재하는것 조차도 감사하지 않아야 할 일이다. 나무꾼이 금년에 채소밭에 노린재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채소를 먹어 치우는 일을 보고 다시 모종을 사서 심어야 하는 일들을 격어면서 나무를 심고 약 한번 주지 않고 잘 자라기를 바라는 우리들의 무관심이 나무들을 고생하게 하는 데는 단단히 한 몫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나무 들에게 더 미안한 마음이다.
식물도 동물도 사람도 한 일생을 살아가기란 참으로 힘든 여정인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가 이만큼 자란 것도 우리의 힘으로 자란 것은 아니다 부모의 도움이 없다면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다. 금년 봄 나무를 심고 과일을 먹기 위해 수고 하면서 노린재란 놈이 얼마나 농부들을 힘들게 하였는지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었다. 어떤 곤충보다도 눈에 많이 보이는 것이 노린재와 응애 진딧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응애와 진딧물은 살충제를 치면 그래도 말끔하게 정리가 된다. 짓딧물들에게는 혹독한  일이지만 인간으로서는 좋은 채소 과일을  수확하려면 곤충들과도 서로가 싸우고 또 싸울수 밖에 없다. 근데 이놈의 노린재는 약 을 치기도 전에 사람이 나타나면 먼저 흩어지고 날아서 도망을 가버린다. 얼마나 눈치가 빠른지 정말 신기한 곤충이다. 노린재도, 벌도, 개미도, 나비도, 나방도 새들까지 눈치는 너무 빨라 눈치백단이다. 나무꾼이 나타나면 자기에게 놀러 오는지 자기를 공격하러 오는지 금방 눈치를 챈다. 잠시도 경계를 늦추지를 않는다.
노린재는 성충도 약충도 모두가 식물에 피해를 입힌다. 그들에게는 좋은 먹거리요 지상의 낙원인줄 모르나 식물들에게는 참으로 혹독한 침략군이다. 이놈들은 번식력도 엄청나는 듯하다 금년 어느 한 농약방에 가서 물어보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약제를 살포 하여야 완전 박멸이 된다고 한다. 또 어떤 농약방에서는 일주일에 두 세 번씩 농약을 처야 박멸이 된다고 도한다. 또 어떤 농약 가게는 일년 12번 이상 농약을 살포 해야 한단다. 어느분의 말씀이 맞는지는 모를일이다. 그만큼 성가시고 식물들을 못살게 한다는 공통점은 같다. 그래서 내성이 생기면 더 강한 약을 처야 한다고한다.  농사일이 이리도 힘든 일이다. 근데 더 힘든 것이 이놈들이 낮에는 사람들을 피해서 채소밭 과일밭 외곽에서 놀다가 저녁이면 과일밭 과일밭으로 몰려 든다는 것이다. 캄캄한 밤에 농약을 칠수도 없고 이놈들을 쫓아낼 방법도 없다.  농약을 치자니 농약값에 일 품싹에 시간투자에 여러 가지 힘든 일이다. 특히 이놈들은 월동은 산림에서 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나무꾼을 농사꾼들을 힘들게 하는 놈들이다. 그래서 이놈들을 약으로 잡기 보다는 노린재가 좋아하는 것으로 유인을 해 보기로 하였다. 물속에서 어항으로 물고기를 잡듯이 미꾸라지 통발을 설치해 두고 양파망에 멸치를 넣어두면 노린제가 냄새를 맞고 엄청나게 몰려든다. 그리고 출구를 빨리 찾아 도망을 못가기 때문에 간단한 방법이지만 아주 기대이상의 효과를 얻을수가 있었다. 또 하나 어릴때 어머니 아버지에 들은 이야기다 과일나무 옆에는 참깨나 콩같은 작물을 심으면 노린제 같은 벌래가 몰려 든다고 하여 아애 심지를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여하간 우리들이 하루를 살면서 우리의 식량으로 영양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섭취하는 많은 생명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미안한 마음으로 감사히는 마음으로 기도하는마음이길 바란다.
우리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국민모두가 어린이는동심으로, 공무원은 성심으로, 농민은 농심으로, 모두가 양심으로, 우리가 아닌 다음세대가 우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민심으로, 천심으로 공짜없는 복지로 열심히 일하며 살아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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