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자조 성실한 삶

새해는 나무처럼

2. 근면 자조 성실한 삶
나무는 명예나 권력을 탐하지 않는다.
나무는 금욕이나 물질에 대한 욕심이 없다.
나무는 지난 과거에 집착하지도 회상하지도 않는다.
나무는 오로지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하는 삶이다.
나무는 눈앞의 이익에 양심을, 불의를, 타협을 하지 않는다.
나무는 햇볕이 과다하거나 필요 이상의 영양일 때는 기공을 닫는다. 
나무는 하루 하루를 돌아보며 반성 하는 삶이다.
나무는 겨울인 지금도 봄을 맞이할 준비하고 있다.
나무는 언제나 변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순응할 줄 안다.
나무는 자신의 욕망보다는 이치와 형편에 순응하는 삶이다
나무는 자신의 불편을 그 어느 누구에게도 탓하지 않는 삶이다.
나무는 작고 소소한 일들에 감사하고 즐거워 하는 듯하다.
나무는 언제 보아도 낮선 얼굴이 아니고 항상 웃는얼굴이다.
나무는 365일 계절을 미리 준비하고 기다린다.
나무는 365일 우리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이다.
나무의 모습은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오묘하다 그리고 아름답다.
나무는 참으로 진실하고 신성하고 거룩하고 성스럽기까지 하다.
나무는 스스로 반성하고 해마다 죽는 연습을 하는 듯하다.
나무는 어려운 시절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아는 듯하다.
나무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을 위해 수련하는 듯하다.
나무의 수련은 목숨을 거는 환경의 상황이라는 것이다.
나무는 겨울이 지나고 잎이 다시 피어나지 않을 수도 그래도 희망이다.
나무는 겨울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잎을 떠나보내고도 겸손하다.
나무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지켜가는 담담함이 있다.
나무는 겨울 비 바람과 한겨울 눈을 안을 줄도 알고 있다.
나무는 나무대로 해가 바뀌면 새로운 계획들을 세울 것이다.
나무는 인간들의 간섭은 끝이 없다. 그러나 자립심으로 산다.
나무는 늘 동물들의 공격으로 뜬눈으로 잠못 이루는 시간이다.
나무는 모든 것을 버릴 줄 아는 삶이고, 잊으며 사는 삶이다.
나무는 새로운 계절을 맞을 수 있는 의지와 용기를 늘 가지고 산다.
나무는 자기의 줄기와 잎 열매까지 다 내어 놓아도 누구를 원망하지 않는다.
나무는 항상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삶을 변화시키고 키울 줄 안다.
나무는 매일 태양으로 썬텐하고 비, 바람으로 멋을 낸다.
나무는 태풍에도 숨거나 도망하지 않는다 유연함으로 견딘다.
나무는 몇 천년도 침묵한다. 사람은 하루를 침묵하지 못한다.
나무는 행복에도 자랑 없고 불행에도 누구를 원망하지 않는다.
나무는 우리에게 삶의 안식을 주며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준다.
나무는 그렇게 상처를 입어도 끝까지 죽는소리를 한마디도 내지 않는다. 
나무는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살면서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나무는 예쁜 단풍이 들어 떨어지면서도 일손을 놓지 않는다.
나무는 부족하지만, 불편하지만 아끼고 절약하는 만족하는 삶이다.
나무는 언제보아도 애정이 사랑이 가득하고 든든한 마음이다.
나무는 바쁜일상에도  멋지고 매력적인 삶을 살아가는듯하다.
나무도 한해를 보내는 시간에 회한으로 묵상하고 기도하는 마음이다.
나무에게 배우고 나면 사랑한다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님을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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