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성자
나무의 성자
요약 : 나무의 성자라는 루터버뱅크에 관한 이야기
식물에게는 20가지가 넘는 지각 능력이 있다고 한다.
식물이 인간과 협력할 뜻과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식물도 강아지처럼 주인을 알아보고 꼬리를 흔든다.
물고기가 물 속에서 살아가듯, 인간은 상념의 파도 속에서 사는 것이다.
사람도 나무도 선한 생각을 품으면 생명물질이 방출되는가보다.
나무의 성자라는 루터버뱅크에 관하여 간다히 이야기 하자
루터버뱅크는 길가에 버려진 한줄기의 덩쿨 장미를 주웠다.
말라비틀어진 장미 줄기를 조심스레 옮겨 심고 루터버뱅크는 나무에게 말을 걸었다.
“가엾은 것... 얼마나 아프니? ”
그 말에 장미 줄기는 응답이라도 하듯 조금씩 살아나고 있었다.
어느 날 루터버뱅크는 환하게 웃었다. 장미 나무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식물을 독특하게 길러 내고자 할 때면 루터버뱅크는 무릅을 꿇고 그 식물들에게 말을 건넨다.”고 한다. 아마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장미야 나는 너를 사랑한다.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 잘 자라 좋은 꽃도 피우고 올해도 내년에도 또 그다음 해도 함께 잘 살아보자고...
왜냐하면 나무꾼이 18년전 추운 겨울에 쓰레기를 버리려 아들과 함께 쓰레기장으로 갔다. 쓰레기를 분리수거장에서 버리고 차가운 칼바람? 추위를 피해 도망 나오듯 뒤 돌아 섰다.
함께 간 아들은 누군가 쓰레기장에 버려놓은 행운목나무의 화분을 수습하고 있었다. 화분은 깨어지고 행운목의 줄기는 뿌리윗부분의 줄기가 80%는 썩은듯하다. 어린 아들의 순수한 나무 사랑의 마음과 나무가 죽음 앞에서 애처롭고 불쌍하다는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에 상처가 될까? 행운목을 집으로 가지고 와서 얼어 죽지 않게 보살펴 보자는 얘기를 하였다. 나무꾼의 눈에는 벌써 행운목은 얼어 버렸고 다시 산다고 해도 나무로서 그리 모양세도 볼품위도 없고 신경만 쓰이는 나무일 듯 했다. 그래서 아이에게 그 나무는 얼어서 죽었고 상처 부위가 썩어서 살아있어도 죽을 거라고 그냥 가자고 하였다. 그래도 뜻을 굽히지 않고 불쌍한 나무를 버린 어른을 나쁜 사람이라고 할것같아 채면상 빨리 가져가 살려보자는 이야기였다. 아이에게 마음의 상처가 될까 일단 깨진 화분은 두고 행운목 나무만 신문지에 둘둘 말아 집으로 가지고 갔다. 그리고 응접실에서 신문지를 깔고 썩어서 냄새가 나는 부분을 잘라내고 수술 이라기보다는 썩어서 냄새날까 도려내기를 한 것 뿐이였다. 그리고 정성 ? (아이의 눈앞에서는 그렇게 잘 정리 하는 척만 했다.)
나무꾼은 잘 자라지는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아이의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도록 열심을 다하는 척만 하고 다른 화분에 옮겨심기를 끝내고 물을 흠뻑 주고 응접실 한쪽 구석에 두었다. 그리고 시간을 봐서 아이가 없을 때 정리를 할 마음까지도 먹고 있었다. 믿을사람이 없는듯하다.
바쁜 일상에 한주, 두주 시간이 흐르고 행운목의 나무는 새싹이 나기도 하고 아이는 나무는 잘 살겠지요? 라고 묻는다. 그래 잘 살 것 같다. 영혼 없는 대답 이였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더 싱싱하게 행분목은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듯하다. 나무에게 조금은 미안하기도 한 마음이다. 양심상 가책이 많이 되기도 했다.
아이는 3~4일에 한번씩 물도주고 정성을 다하는듯했다. 중략
1년이 지나고 2년째 세상에 처음으로 처음 맡아보는 행운목의 꽃향기가 아주 좋은았다.행운목의 꽃이 피어 나는 것을 보았다. 살아주어서 고맙고, 함께하여 주어 사랑스럽고, 미안하고, 감사하다. 그리고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그렇게 천대한 자신이 부끄럽다.
그 다음해도 아름다운 꽃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좋은 향기까지 내어 준다. 행운목 꽃을 구경하지 못한 향기를 맡아 보지 못한 친구와 이웃지인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다들 놀란다. 그동안의 사연을 알면 나무꾼을 나무랐을 것이다. 그래도 결과가 좋으니 양심은 뒤로 감추고 내심 뿌듯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해도 꽃이 피었다 연속 3년을 꽃을 피워 준 것이다. 고맙고 행복하고 감사할 뿐이다.
이와 같이 사람의 생각에 따라 인간으로부터 생각의 물질이 쏟아져 나오는가보다. 사악한 마음을 품으면 그 몸에서 독소물질이 방출되고, 선한 생각을 품으면 생명물질이 방출되는가보다. 물고기가 물 속에서 살아가듯, 인간은 상념의 파도 속에서 사는 것이다.
식물 또한 단순히 살아 숨쉴 뿐만 아니라, 상호 교감도 나눌 수 있는 존재라는것을 느낀다, 즉 혼과 개성을 부여받은 창조물이라는 시인과 철학자들의 직관을 받쳐 줄 증거들이 속속 제시되고 있다.
나무꾼은 너무 과하게 이런 사실을 믿어 정신 나간 사람취급을 받을때도 있고 종교인 들에게는 반문을 많이 당하기도 하고 좀 이상한 치급도 항의를 받기도 한다. 여하간 살아있는 것은 모두 인간들과 같다는 나무꾼의생각이다.
다시 본문 루터버뱅크 이야기를 하자
식물에게는 20가지가 넘는 지각 능력이 있다고 한다. 한두가지도 아니고 참 많다. 식물도 그만큼 복잡한 회로와 신경을 가지고 있다는것이다. 인간의 그것과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식물에게 그런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 하는것 뿐이다. 식물도 강아지처럼 주인을 알아보고 꼬리를 흔든다. 아니면 미소를 보내고 있을것이다.자신에게 물을 주거나 좋은 말을 하거나 돌봐주는 사람에게는 호의를 보이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에게는 적대감을 나타낸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는 ‘백스터’라는 사람이 ‘검계기’라는 것으로 측정한 결과이며 이를 백스터 효과라고 한다. 식물들은 인간의 위협에만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었다. 실내에 갑자기 개가 나타난다거나 자기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동물이 나타나는 것 같은 느닷없는 위협적 상황에서도 반응을 나타낸다고 한다. 백스터의 효과에 대하여서는 두세번재 이야기 하는듯하다.
생각의 물질은 비단 사람에 국한되는 현상이 아니다. 온 세상 만물이 다 고유의 물질을 방출하며 방출된 물질을 교환하고 있는듯하다. 우리나라 옛 속담에 "나라가 망하려면 소나무가 말라 죽는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생각의 물질이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잘 표현 해 주고 있다.
그 나라 백성들의 심정이 불안하고 원성이 높을 때, 사람들의 몸에서는 독소물질이 방출된다. 더구나 어떤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하고 죽었을 경우, 그가 저주하는 생각을 강하게 품고 죽는다든지 하면 그 (독소물질)은 대단한 파괴력을 가지고 만물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원통하고 억울한 생각의 물질을 내놓았을 때, 제일 민감한 소나무가 먼저 누렇게 말라 죽는 것이다. 식물이 인간과 협력할 뜻과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또한 그런 능력도 지닌 듯이 보인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선한 마음은 단순히 좋은 것 만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에너지를 원천으로 하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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