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대한생각



농업에 대한생각
 
대한민국 대부분의 산은 일년 365일동안 잠시도 쉼이없이 인간에게 많은 물질을 내어 주며 봉사하는 삶을 산다.
그러나 당장 그때그때 먹거리를 내어 놓지는 않는다. 그렇다고해서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전혀 없다. 그저 늘 좋은 공기와 좋은 산소와 좋은 음이온과 좋은 피토치드와 좋은 세로토닌과 곤충과 동물들이 먹을 먹이와 사람들을 치유하는 치유 물질을 주고 산사태를 막아주고 홍수를 예방하고 공기를 정화하며 우리들의 일상에 필요한 도구 재료를 주어 약400가지의 일상 용품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그 외에도 잠재적 가치는 126조가 넘는다고 하지 않는가?
논과 밭 산과 같이 365일 인간과 동물에게 유익한 물질을 주면서도 인간들이 필요한 에너지원인 먹거리인 영양소를 사시사철 내어 준다. 그래서 우리는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고, 깨끗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그런데 우리들은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잊고 살고 자연의 속성에 무관심하고 무지하다.
추수 후 파종하여 다음 해 모내기 전에 수확을 거둘 수 있는 보리나 밀, 유채 같은 작물을 경작한다면 농지의 효용도가 높아질 것이므로, 개화기를 단축시켜 경작 기간이 줄어든 품종이 개발된다면 우리나라의 많은 농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대한민국은 농지를 보호하기보다는 개발하려고 호시 탐탐 모두가 벼르고 있는듯하다. 관계당국도 만찬가지다  농토가 줄면 줄수록 업부가 줄수도 있고 간편할수도 있다. 대한민국  국민모두가 편리하게만 살려고 하여 편리교 신봉자만 모여있다는 웃지못할 일들도 가끔 생긴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농산물을 수입하여 먹고 사는 농업 국가? 이다. 우리가 잘 아는 서울의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인 일명 가락시장으로 불리는 전국 농산물의 집합 장소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런 농산물센터에 농산물, 수산물 임산물들이 95%이상이 수입산 이라면 귀하는 맏겠는가? 언젠가 미국에서,중국에서 호주같은 넓은 지역에서  흉년이들고 세계기후의 이상기온으로 수입이 어려워 진다면 자급자족 못하는 우리 나라 같은 경우는 식량 전쟁! 아니면 식량대란이 일어 날것이 분명하다.
대부분 국민들도 이제는 모두가 논농사 짓기를 꺼려하고 취미생활 정도다. 취미 생활도 힘들어 못하겠다고 하지 않는가  그만큼 농업이란 업무가 힘이든다. 성실,노력, 열심 만으로 되는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농업에 언제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 무서운 생각이 든다. 갑자기 뜬금없이 왜 농업 이야긴 하냐고 할지 모르 겟지만 추석이 지나고 배추값이 한포기 13,000원을 넘을 것이라는 텔레비전의 뉴스를 보고 아차 하는 생각에서이다. 그래서
농업의중요성을 이야기 해보고 샆다. 우리가 좋아하는 밀가루 음식인 빵과 국수 면종류들 99.5%가 수입이다. 설명이 필요 없는 식량 걱정이 태산이다. 그래서 농업의 중요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최소한의 양이 자급자족이 되어야 할 이 시기에 농업의 대비책이 너무 없는 듯 하여 드리는 말씀이다. 몇일 전 농지를 전용하여 다른용도로 쓰게 하는법 아니 농지를 전용하여 농지를 없애는 법을 검토 중이란다. 정신이 나가도 내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은 한참 전부터 정신이 나간 사람들이다. 정신 나간 사람을 뭐라고 하는가? 이런 이야기들 이런 생각이 정치하고 행정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생각이 아니길 바래본다.
전쟁이 나지 않아야 하지만 만일을 대비해 전쟁 준비를 하는 국방의무가 필요하듯 식량의 무기가 더 무섭다는 것을 모르는 농림부 관계자들의 생각없는 생각 같아서 하는 이야기다
고도로 발달한 정신세계를 소유한 인간들은 인간들만  정신세계가 있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이 주장은 옳지 않다. 개나 고양이는 주인의 죽음을 슬퍼하며, 도축장으로 끌려가는 소와 같은 가축은 죽음을 예지하고 눈물을 흘린다. 또 까치나 어치와 같이 야생 동물에게도 지능과 함께 그들만의 사회와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음이 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종족간의 대화는 물론 사람들과의 교감도 가능하다. 사람은 공기중에 산소가 줄어들면 그것을 알아낼 수 있다.
그렇지만 산소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눈으로 봐서 아는 것도 아니고, 냄새를 맡아서 아는 것도 아니다 .
산소가 줄어들면 호흡이 가빠지고 어질어질해진다는 것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아낸다. 그래서 재난이 닥치기 전에는 재난의 어려움을 모른다는 이야기다. 농업을 우섭게 아는 우리 대한 민국의 농림 정책 같아서 해본 이야기다.
업 여름태양온도에 정신을 잃고 기절한 밭의 전경 상태다. 
“식물인간” 란 단어를 쓰는 인간치고 식물만한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식물은 계절을 알아낸다. 인간은 달력을 보고, 식물들의 변화를 보고야 계절을 감지한다.
식물들은 온도나 날씨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인간은 땀이나 소름이 나야 안다. 인간이나 식물이나 온도가 오르면 호흡량이 늘어나고 광합성량도 늘어난다. 반대로 온도가 내려가면 호흡량과 광합성량이 줄어든다.
 식물이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는 것은 온도가 내려가서 광합성량이 줄어들었을 때 여전히 잎을 달고 있다면 잎에서 호흡 및 증산작용으로 수분과 에너지를 잃어버리는 것이 낭비이기 때문에 그러한 낭비를 줄이기 위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인간들이 식물보다도 지혜도 감각도 뒤 떨어진다는 증거다.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의 경우는 온도가 내려가더라도 잎에서 에너지와 수분을 크게 잃지는 않기 때문에 온도변화를 느끼더라도 굳이 단풍이 들거나 낙엽이 지게끔 할 필요가 없다. 소나무라고 해서 온도변화를 못 느끼는 것은 아니다.
 식물은 온도가 낮아지면 낙엽이 지는 것 뿐만 아니라 수액의 농도도 높아지는데 소나무도 온도가 낮아지면 수액의 농도를 높여서 얼어 죽는것을 방지한다.
그렇다고 해서 소나무가 "더 진화했다"라고 말할 수는없다. 단지 인간들보다는 더 진화 한 것은 분명한 듯하다. 진화에 대해서 몇 글자 덧붙이자면...
사람이 똑똑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동안 다른 생물들도 자기 나름대로의 삶에 대한 진화를 했고 사람과 대장균, 소나무, 모두 똑 같은 만큼 진화한 것이다. 예컨대 사람은 필수 아미노산 8종을 먹지 않으면 곧 죽게 되지만 대장균이나 소나무는 필수아미노산 따위 먹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필수아미노산을 만들어내서 생존한다. 이사실만 보아도 식물이 더 진화한것이다. 인간에게만 정신세계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식물의 정신세계'는 애당초 인정할 수 없는 억지에 불과할 것이다. 실제로 식물학자들이 주장하는 근거를 보면 재현성이 떨어져 '믿거나 말거나 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피터 톰킨스의 『식물의 정신세계』를 보면 과학자들로부터 추궁을 당할 만한 문제점들이 상당히 있다. 그러나 20세기 스위스 생물학자 라울 프랑세는 "식물에게도 어떤 의지나 의사 같은 것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 예로 자신의 꿀을 훔쳐 먹는 개미가 기어오르지 못할 만큼 줄기에 이슬이 맺혀야 비로소 꽃을 피우는 식물, 자신을 지켜 주는 벌레나 개미에게만 꿀을 제공하는 식물, 수정이 끝나야 벌이 나갈 수 있게 꽃을 여는 쥐방울덩굴, 암파리와 비슷한 모양으로 꽃을 피워 수파리를 유인해 수정하는 벌난초, 벌레가 기어오르면 재빨리 줄기나 잎사귀를 접어 떨어뜨리는 미모사와 같은 식물 등을 들고 있다. 그는 "식물도 학대에 대한 격렬한 반발과 친절에 대한 진지한 경의를 가진다."고까지 말한다. 미국의 거짓말 탐지전문가 백스터는 60년대에 실험을 통해 식물은 "잎을 자르려고 가위를 가져오기만 해도 검류계가 급격한 반응을 보이지만, 자르려고 하는 시늉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람의 마음을 읽기조차 한다."고 했다. 다만 그들의 반응과 변화가 밖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이 감지하지 못할 뿐이라는 것. 『식물의 정신세계』를 읽어보면 공인된 과학적 검증과정을 거친 것이 아니라고 일축하기 쉽지만, 진지한 태도로 파고 들어가면 결코 터무니없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나타나는 현실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검증한다는 것은 여전히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욱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필자가 농업 임업을 이야기하다가 동물보다 더 진화한 식물들의 이야기로 방향을 튼 것은 아직도 사람들이 식물보다 들 진화하였고 아직 착오가 많은 인간들의 농업정책을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난다.
결론은 농업을 더 귀하게 여길 줄 모르는 정책 당국이 좀더 유사시 미래의 먹거리에 다음 세대를 위한 연구를 더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일 뿐이다.
자국에서 자국의 농산물의 가격이 5배 6배이상이 뛰는 마당에 수입하는 처지에 수출국이 흉년이나 생각지 못한 일들이 벌어저 수출을 못한다면 그때는 어떻게 국민들의 의식주를 책임 질 것인지 앞이 캄캄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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