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향기의 숲
행복한 향기의 숲
숲은 사람들을 사랑 한다. 숲은 사람들을 그리워 한다.
숲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숲은 사람들을 건강하게 한다.
숲은 사람들을 참 좋아하는 듯 하다. 숲은 사람만이 아닌 동물들과 곤충까지 행복하게 한다.
숲은 사람만이 아닌 새들과 미생물들 까지도 행복하게 한다.
숲은 우주를 아우르는 삶이고 우주와 지구의 언어를 통역하는 통로같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방법과는 수준차이가 너무크다.
숲이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방법은 지식도, 기술도, 명예도, 권력도, 금력도, 좋은 언변도, 강압적인 방법도 그렇다고 구걸하는 방법도 아니다.
나무들의 삶 자체는 그 모습만으로도 믿음이 생기고 경애심까지 절로 생긴다.
나무는 뿌리로 말하고, 줄기로 말하고, 잎으로 말하고, 꽃으로 말하며, 향기로 말하며, 아름다움으로 말하고, 좋은 산소와 풍부한 공기로, 음이온으로, 테라핀으로, 피톤치드로, 세로토닌으로 말한다.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더 좋은 물질이 있을지도 모른다. 고맙다.
수십년을 살면서도 나무를 욕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남녀노소 좋은 사람 나쁜 사람도 나무를 욕하는 이는 없다. 숲의 향기가 내몸을 안은듯 하다. 고맙고 행복하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고 한다 세상에는 어떤것도 스스로 독립하는 것이 없다고 한다.
내가 우리들이 숲에서 무엇인가를 얻는다면 나 또한 산에게 숲에게 무엇인가로 갚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자연의 법칙이고, 조화이며 균형의 원리 같다. 지구에 음양의 조화처럼 말이다.
여하간
나무들은 이리도 우리들을 행복하게 살도록 돕고 있다. 우리도 나무를 더 사랑하고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이다.
말 마디가 총칼다 무섭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가? 글씨를 쓰는 펜 또한 총칼보다 힘이 있다고 하지 않는가? 요즘으로 말하면 언론 방송보다 인터넷 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어느 방송극 대사중에 “시궁창같은 방송국 ”이란 표현과 “진실을 얘기하여 주면 진실을 얘기할 용기는 있느냐?”는 대사를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책임지지 못할 언어 진실이 아닌 추측 보도를 두고 하는 말인 듯하였다. 나무처럼 입 좀 무거우면 좋겠다.
나무처럼 모두가 스스로 성실히 살면 좋겠다. 나무처럼 모두가 스스로 열심히 살면 좋겠다.
나무처럼 모두가 스스로 양심껏 살면 좋겠다. 나무처럼 모두가 스스로 도덕심으로 살면 좋겠다
나무처럼 모두가 스스로 배려하면서 살면 좋겠다. 나무처럼 모두가 스스로 근면하고 봉사하며 살면 좋겠다. 모두가 나무처럼 나무에게 배우며 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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