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유혹

숲의 유혹 
숲은 인간을 유혹한다
숲은 인간만 유혹하는것이 아니다.
사자도 호랑이도 산돼지도 토끼도 벌레들까지 유혹한다.
유혹을 한다는것은 사랑을 한다는것이고  유혹을 한다는것은 함께 하고자 하는 생각에서일게다
유혹의 방법은 참으로 다양할것이다 돈으로, 좋은 향기로, 멋진 모습으로, 권력으로, 명예로, 등등
그러나 산이 우리를 유혹하는것은 권력도, 금력도, 명예도, 강압적이거나 문제가 될일은 전혀없다 
여하간 숲은 이상하게도 우리의 마음을 끌리게한다. 이리도 좋은것으로만 인간을 유혹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산소가 풍부한 좋은 공기로, 향기로, 열매로,  아름다움으로 좋은 물질로, 인간의 필요한 것을 제공함으로 유혹한다.
많은 세월 여러 세대들을 살아가면서 우리 부모도 산을 사랑했고 나도 산을 사랑한다.
그리고 산은 나도 내 부모도 유혹 하였다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우리를 유혹 하나보다.
왜 유혹 할까? 세상에는 어떤것도 스스로  홀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것은 없다.
그러면서 어떤것들도 모두 생존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내가 산에서 무언가를 얻는다면 나 또한 산에게 무언가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고 조화와 균형의 원리이다. 주는것이 있으면 받는것도 있고
수컷이 있으면 암컷이 있고 어둠이 있으면 밝음이 있고 오르막이 있고 내려막이 있다.
영혼의 처소로 인간의 태어 남이 있으면 영혼이 떠남으로 육신도 흙으로 돌아가는 곳이있다.  
세상 산다는것은 주고 받음이고, 나눔이 있어야 한다. 가진자만이 배불리 배아프도록 먹고 가난한자는 굶는것이 아니다. 모두가 나누고 함께 공유하면서 살도록 만들어진 구조같다.
사람과 나무는 사람들과 숲은 오렜동안 함께 살고 살아갈 파트너이다. 즉 관계를 가지고 살아간다.
어떤 괸계를 가저야 할까 생각해보자 궁금하다.  단지 사람이 없어도 나무는 살수있다  그러나 사람은 나무없이 못살 형편이다. 당장 식물이 없으면 동물들은 굶어 죽는다. 동물들의 영양공급처이기 때문이다. 나무는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 먹고 살수 있지만 인간은 동물들은 그렇지를 못하다 스스로 살아갈 방법까지 진화 하지 못한 탓이라 치부하고 싶다. 우리는 팔다리가 잘리고 몸통이 잘리면 육신은 끝이난다.영이 떠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무는 진화하고 진화해서 가지가 잘리고 몸통이 도륙 당해도 다시 살아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이 맹아일수도 있고 잠아일수도 있고 부정아 일수도 있고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 질수도 있다. 숨겨둔눈 새로운 싹을 티울 눈들이 숨겨져 있기도 하고 새로 움이 틀수도 있다  대단한 삶이다. 나는 언제나 나무도 살아있고, 영혼이 있고, 아픔과 슬픔 기쁨을 느끼며 살아간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래서 한그루의 나무를 자르려고 하면 한동안은 마음고생을 한다. 팔자다. 아니 마음이다.
나무도 정신이 있고 의식이 있으며 느끼고, 감지하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인간 이상의 능력도 가지고 있다. 식물도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느끼고 상황판단을 한다는 것이다.
나무도 듣고 ,느끼고 ,제한적이나마 맛도 보고 냄세도 맡으며 닥아오는 사람이 나를 헤칠 것인지 아니면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인지 나무는 먼저 안다.특정한 자극에는 반응도 한다.
정이품 소나무를 아는 것과  믿는것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다.
식물들은 인간보다 더 기억력이 좋다. 그리고 더  좋아야 한다 수백년을 우리보다 더 오래 살 나무들이니까.
나무들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이어주는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필요한것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다 있다. 육신도 영혼도 천국도 지옥도 상상하는 생각까지도.
그래서 이밤에도 나무는 우리를 유혹하는지도 모른다. 우리의 건강한 육신을 위하여...
자연의 법칙을 따라 살자 순응하며 살자 제발 억지좀 부리지 말고 양심대로 살아보자
시궁창보다 더럽다는 방송국 처럼 남을 흉을 보는 악한 입술처럼 살지 말자는것이다.
사람이라면 놀며 이득보려는 나쁜습관이 아닌 열심히 일하며 땀의 댓가로 살아가라는이야기다.  
나무처럼 열심히 일하고 자기가 일한 만큼만 먹고 살라는이야기를 하고싶다.
정치도, 경제도, 방송도, 언론도, 교육도, 노조도 나무에게 배울일이다.
숲은 인간을 유혹 했다  자연법칙을 배우며 살라고 나무에게 삶을 배우며 살아보라고...
(뜸금없는 이야기를 횡설수설 하였다 한 블로그 지인의 문자에 마음을 조금이나마 공윻고싶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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