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무를 이해하는 마음

가을 나무를 이해하는 마음
 
언제나 숲속을 들어가면 나무 가지 사이로 때로는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은 너무 어둡지도 않고 너무 밝지도 않고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듯하다. 아니 편안하다.
이렇게 우리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나뭇잎속의 햋빛은 햋빛과 나무의 수고로 우리 몸에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란 물질을 분비하게 촉진하는 역활을한다.
가을 햇빛이  나무를 통하여 우리들에게 좋은일로 수고하는 이야기 하여보자다.
햋빛은 모든 생명체의 에너지원이다.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식물이 자랄수있는 환경이 되는것이 그렇고  곤충이나  동물이나 인간들이 살아갈수있는 환경을 보아도 그렇다
숲속에서 만나는 숲을통한  햋빛은 인간을 치유하는 데에도 주목 할 만하다.
해가 뜨고 해가 지는 리듬은 생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명기와 암기 길이의 변화 광주기의 변화에 의하여 일어나는 생체의 반응성을 광주기성이라고 한다.
햋빛의 좋은점을 생각나는데로 나열해보자
1. 햋볕을 20분이상 쪼이면 비타민D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들의 뼈에 필요한 영양분이된다.
2. 비타민D는 햇빛을 받아 피부에서 대부분 합성되며 우리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3. 이렇게 생성된 비타민D는 골격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시킨다.
4. 직접 받는 햇빛은 기미, 죽근깨, 잡티 같은 화성을 입을수도 있다. 그러나
5. 나뭇잎사이로 비치는 햇볕은 기미, 죽은깨, 잡티 같은 것이 생가지 않는다.
6. 이른아침 태양이 뜨면 절로 기운이 나는 듯 하다. 양기운이 가장 많은시간이기 때문이다.
7. 양기운이 가장 강한시간이 오전6시 전후이고 음기운이 가장 왕성한 시간이 오후6시전후이다.
8. 혈중 코티솔이 아침에 최고에 이르고, 멜라토닌은 수면 중반인 새벽에 최고치를 나타내다.
9. 하여간 해가 뜨고 지는 것은 우리들의 일상과 우리들의 마음과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10. 산림환경에서는 자연의 리듬을 되찾고 심신의 전반적인 휴식과 활성화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나무들은 겨울 준비를 하고 나무가 겨울나기를 위해 낙엽 만들기를 준비한다.
낙엽은 잎이 잎으로의 수명 활동을 마감하고 엽록소를 상실하고 떨어지는 햔상이다.
낙엽이 떨어질때는 그냥 수명을 다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잎에 남아있는 영양분을 대부분 다 회수하고 떨어진다는 것이다. 가을이 되어 일조량이 줄어들면 나무는 나뭇잎으로 가는 물과 영양분을 차단하게 된다. 이 때문에 나뭇잎에 들어 있던 엽록소는 햇빛에 파괴되면서 양이 줄게 되고, 결국 나뭇잎의 녹색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대신 종전에는 녹색의 엽록소 때문에 보이지 않던 다른 색의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과 노랑색의 색소인 카로틴, 진토필이 생성되고 오랜지색의 카로틴과 안토시아닌 색소가 생성된다. 그래서 나뭇잎이 다양한 색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색깔별로 살펴보면 붉은 단풍은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영양분()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동이 느려지는데, 액포에 당이 많을수록 안토시아닌과 당이 결합해 단풍색이 훨씬 더 밝아진다. 당은 일교차가 클수록 가을비가 적당히 자주오면 단풍이 잘 만들어지기 때문에 가을 일교차가 클수록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다. 이밖에 황색 및 갈색 단풍은 각각 노란색의 카로틴 색소와 크산토필 색소에 의해 자신의 색을 띄게 된다
광합성을 하는 식물들은 밤에는 호흡으로 당을 소비한다. 기온이 낮으면 호흡량이 줄어 상대적으로 당이 많아지는 것이다. 또한 잎자루 아래에 떨켜가 생겨 잎에서 만들어진 당이 줄기로 내려가지 못하고 잎에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도 단풍이 드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자연은 아니 나무들과 식물들의 생활상은 연구 대상이다. 정말 과학적이라 얘기하고싶다
단풍의 붉은색은 경쟁자를 제거하고 자신의 종족을 보존하기 위한 일종의 독이자 방어막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단풍나무처럼 붉게 물든 나무들은 주변에 다른 종의 나무가 자라지 못하도록 독을 분비한다는 것이다. 일종의 타감 작용이다
다른 색의 단풍과는 달리 붉은 색의 단풍에서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단풍나무의 붉은 잎과 파란 잎, 너도밤나무의 노란 잎과 녹색 잎을 채취해 각각 상추 씨앗 위에 뿌려 발아 정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해보았다. 그 결과 단풍나무의 붉은 잎이 다른 색의 잎들에 비해 상추 씨의 발아율을 크게 감소시켰음을 밝혀냈다
 붉은 단풍의 색소는 다른 성분이 파괴된 뒤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생성하는 일종의 독이자 방어막이라는 것이다. 가을에 붉은 단풍잎이 떨어지면 안토시아닌(antocyanin) 성분이 땅 속으로 스며들어 다른 수종의 생장을 막는 것으로 보인다. 
안토시아닌이 어떠한 방법으로 다른 수종의 생장을 막는가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가 주목할 것은 단풍의 그 화려한 아름다움 속에 이처럼 생존과 종족 보존을 위한 숨겨진 이면이 있다는 점이다 우리에게는 단풍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일 것이다조물주께서 만든 대 자연의 향연에 대한연구는 끝이 없을 것 같다.
식물의 무한한 비밀이 더 많이 밝혀 진다면 지구촌 인간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 질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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