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순리

자연의 순리
 
우리는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간다.
자연 속에 있을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더없이 편안해진다.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환경에서 나온다. 그 일등공신이 자연이다.
자연에서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평등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현실은 약육강식이다.
나 자신이 생태적인 삶을 살아간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사실 어렵다.
생태적이 아니더라도 정의롭고 도덕적으로 공정하고 착하게 법을 지키며 산다는 것도 어렵다.
공직자, 성직자, 지도자, 권력자, 지식인 더 정의롭지 못하고, 더 도덕적이지 못하며,더 착하고 정직하게 살지 못하는 듯하여 허망하고 실망 적인 세상 같이 보이기도하다.  우리들이 사는 것도 그렇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야 누가 없겠는가?
이름하여 요즘은 모두 어디서 굴러온 말인지? 웰빙 well-being이란 말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그 웰빙이란는 것이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권력적 삶이라면 틀린 말일까?
그렇다면 올바른 가치의 well-being이 아니다. 웰빙이란 말 대신 양심적으로공정하고 정직하게 바르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이야기가 더 맞는 이야기 같다.
 
여하간
자연이 일등 공신이라면 생태적이란 것은 자연속의 유기적인 연결망을 고려하는 것이다.
나무꾼이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생태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 무생물의 연관 관계를 따지고 본다면 모든 관계를 인정하는 것이 생태적인 삶이라는 생각이기도하다.
그러고 보면 생태적이란?
휴가철이나 여유로운 시간에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자연을 찾아 떠나는 것도 결국 인간의 마음과 몸을 자연에서 치유 받고 원형으로 복구되는 무의식적인 욕구 때문인지도 모른다.
옛말에 자연과 가까워지면 병과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면 병과 가까워 진다고 했다.
자연 속에 있을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더없이 편안해진다. 이것이 행복한 삶이다.
이것을 다른 말로 well-being이라고도 할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이토록 갖가지 병의 징후가 넘치는 것은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자연과 점점 더 멀어지는 생활의 행동습관이고 마음의 습관인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눈앞의 이익을 위해 한쪽에서는 나무를 심고, 한쪽에서는 나무를 베어내는 이 어리석은 반복행위를 이젠 멈춰야 하지 않을까? 어리석은 자는 일이 끝나서야 안다.
나무꾼이 살아가는 것이 그렇고
시가지 시민들이 살아가는 것이 그렇고, 나라 살림살이가 그런 듯하다.
자연의 순리 대로만 살아가기를 바랄 뿐이다.
진리를 알 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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