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과 일꾼
나무꾼과 일꾼
요약
공짜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공짜는 세상에 없다.
게으름은 악덕(惡德)이라고 하지 않는가? 근면, 성실 노력의 반대말이 게으름이 아닌가 싶다.
좋은 꾼에는 싹꾼, 일꾼, 구경꾼, 재주꾼, 이야기꾼, 재담꾼, 춤꾼, 나무꾼, 지게꾼, 씨름꾼, 소리꾼, 상모 꾼, 등등 꾼의 종류도 많다.
일이 곧 幸福이다.
본문
누가 말했는가?
백수의 시작은 퇴직의 시점이 아니라 백수는 회사에 입사하는 순간부터 백수라고 했다.
그러다가 백수 같은 생각의 근로자가 퇴직하면 다시 근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주변을 돌아보면 대부분 모두 그렇다. 그러고 보면 일이란 참 좋은것이다. 일이 곧 幸福이다.
그러나 일은 힘이 무척 든다. 일을 열심히 하면 땀이 난다. 그러나 땀방울이 보석보다 귀한것을 알수있다.
일이 가장 좋은 점은 아침에 일할수 있는일거리가 잇어 일이란 희망으로 잠에서 깨는것이 축복이다.
우리는 일하는 대가로 먹고, 일로인해 입고, 일로인해 가족을 봉양하고, 일로인해 생계를 유지하고 일로인해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만들어주고, 일하기 전에 몰랐든 행복을 일의 경험과 그 경험 속에서 성장하는 것과,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생활주변의 다양성을 알게 해주고, 다양성의 좋은점과 힘든점 세상살이가 생각만큼 호락호랏 하지 않음까지도 알게되고, 배우게 되고,일은 참으로 소중한 보배다
정년을 앞두고 그리도 출근 하기 싫다고 하든 회사일도 일을 그만두면 1년이 못가서 일이 하고싶다.
출근 할때만 있어도 좋다는이야기는 너무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여하간
우리들은 모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하고, 자기의 소질을 개발하고 익히고 전문가로 거듭난다.
그리고 전문가라는 칭호로 꾼이라는 기술자가 된다.
그런 기술자들을 옛날에는 한가지의 전문적인 일을 하고 수익을 얻으며 사는 사람들을 꾼이라고 했다.
나무를 베어다 장작으로 파는 사람들은 나무꾼이라고 했고
여러 일들을 재능이 많아 두루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을 손재주가 좋다고 하여 실력자를 꾼이라 불렀다.
사전적 의미로는 꾼이란 ?
어떤 일,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안 좋은 뜻의 꾼도 많다. 예를 든다면
주정꾼, 사기꾼, 노름꾼, 싸움꾼, 술꾼, 조방꾼, 방해꾼, 등이 있고 이들 또한 잘못된 일이나 잘못된 습관으로 나쁜 일들이 이골이 난 사람들일 것이다.
그러나 열심히 자기의 특기나 재주를 이용하여 사회에 이득을 주는 사람들도 좋은 의미의 꾼도 많다는 것이다.
그런 좋은 꾼에는
싹꾼, 일꾼, 구경꾼, 재주꾼, 이야기꾼, 재담꾼, 춤꾼, 나무꾼, 지게꾼, 씨름꾼, 소리꾼, 상모 꾼, 등등 꾼의 종류도 많다.
꾼을 더 나무꾼의 기준에서 설명하자면
꾼은 바쁘지 않았다. 꾼은 부지런했다. 왜냐하면 하고 싶은 일이고, 잘하는 일이고, 의미 있는 일이고, 삶에 자기 나름대로 중요한일이기 때문이다.
잘하는 일은 순서가 있다. 잘하는 일은 계획적이다. 계획적이지않는 일은 바쁘기만 바쁘다.
잘하는 일은 늘 행복하다. 좋은 일로 행복하다면 그보다 좋은 축복! 가치 있는 삶도 없을 것 같다.
여하간
게으름은 악덕(惡德)이라고 하지 않는가?
근면, 성실 노력의 반대말이 게으름이 아닌가 싶다.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일하자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찾지 말자
일상의 일을 찾고 일에서 행복을 찾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나무 심는 일도, 나무 캐는 일도, 건설현장의 일 할 사람이 없다. 일반 건축 현장에도 인부가 없단다.
대부분이 외국 근로자다.
그런데 젊은 청년실업자에게 일거리 없다고 공돈 주는 정부 행정기관은 참으로 현장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하고 싶다. 공짜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공짜는 세상에 없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지혜가 “세상에 공짜는 없다.” 란 옛 어느 임금의 결론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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