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하는일


나무가 하는일
 
나무가 물과 양분을 흡수하면서 하는일을 간단히 몇가지만 이야기 해보자

나무는 자라면서 이산화탄소(CO)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목재는 가공에너지가 적게 드는 원자재로서, 그리고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 에너지로서 CO배출을 감축하는 역할을 하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준다. 고맙다.
 
나무가 스스로 필요하여 사용하는 물의 양은 1%.
나무는 흡수한 물의 1%만 남기고 99%는 대기 정화와 음이온의 공급 기온의 조절 등으로 사용한다.
고맙다. 감사하다.
 
사람들이 호흡을 하기 위해서는 나무는 광합성을 통해서 1톤의 산소를 생산, 공급해 주어야 한다
1톤의 산소는 부피로는 3,620(1기압, 15하에서)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다.
15년생이상의 큰 나무들을 보면 고맙다.
 
100의 석유를 완전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약 230kg의 산소가 필요하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일반 승용차연비100km/10리터로 3km를 이동하는 것은 나무가 평생동안 생산한 산소를 소모해 버리는 행위와 같으므로 '자동차 약 3km주행은 나무의 100년의 수고의 결과인 셈이다.
정말 고맙다
 
나무줄기에 수액이 수직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선형으로 돌면서 상승한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좀 다르지만 침엽수류는 시간당 약 1.2m 정도 올라간다.
신기하다.
 
산공재인 단풍 나무류는 시간당 약 1 ~6m, 정도 올라 가고,
환공재의 참나무류는 시간당 약 15 ~40m 정도의 속도로 올라간다.
새롭게 느끼는 마음이다.
 
줄기 수분 이동량 은 약 5~10년생 정도의 나무라고 생각한다면 침엽수는 1일에 10리터정도이다
활엽수 5~10년생 나무는 약 40리터정도 뿌리에서 줄기를 타고 잎으로 올라간다.
기억해두면 더 나무가 신비롭다. 
 
자작나무는 1일에 약 60~70리터 더운 여름에는 400리터까지도 올라 간다.
흡수한 물은 대부분 다 잎을 통하여 대기로 배출되며 나무 자체에서 이용하는 양은 1%정도 이다.
자작나무가 더 친근감이 가는이유가 여기있는지도 모른다.
 
날씨가 좋은 날, 하루 동안 20~ 30년생  이상 나무 한 그루가 증산작용을 통해 대기로 내보내는 물의 양은 2
페트병 500개의 1000 양에 해당한다고 한다.
우리의 건강은 나무 덕분 인듯 하다.
 
10년생~20년생 나무의 가치는 

1. 매일 이산화탄소 3~5kg을 흡수하고  산소 3~4kg을 방출함으로써 4명이 하루 동안 숨쉴 수 있는 산소를
제공한다.

 
이 양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산소 1통 약 5만원에 맞먹는 경제적 가치다.

 
6개월 * 30* 5만원 = 9,000,000원의 효과다.
 
 
25평형 실내 에어콘 한 대 이상의 효과다.

 
 
2, 잎이 푸르게 보이는 것은 엽록소는 가시광선 중 청자색광과 적색광을 주로 흡수하고 녹색광을 대부분 반사
하거나 투과시켜 우리 눈에는 녹색만 보여 지기 때문이다. 이것도 축복이다.


오늘이 나무이야기 999번째  읽어 주시는 이웃님들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21세기현대 과학이 해결 하지 못하는 미세먼지를 꽃샘추위가 해결하듯이  새삼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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