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소 닭 보듯이 서로 도우며 살자
우리도 소 닭 보듯이 서로 도우며 살자
지난주만 해도 송화 가루, 버드나무 꽃가루에 머리를 좌우로 흔든 기억이다.
사람들이 조금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엄살이다.
비가 3~4 일만 오면 홍수 난다고 야단들 일 게다.
자연은 수없이 예고하고 자연은 수없이 경고하고 있지만 인간들은 언제나 자연이 하는 예고나 경고는 무시해 버린다.
우리는 좀 더 자연의 경고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무심코 사용하고 버린 1회용 용기하나가 자연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
무심코 버린 담배 꽁초 하나가 자연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생각해볼일이다.
어느 나라는 살아야 할 만큼 산 나무들은 당연히 스스로 도퇴 되고 번개로 인한 산불이 나면 어느 정도는 타버리게 놔두고 지피식물이 스스로 자라게 환경을 유도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동안 울창한 숲으로 지피 식물이 그늘에서 자라지 못하여 산 짐승들이 먹이 감이 없어 졌다는 이유로 말이다. 울창한 숲이 아까울 수도 있지만 아깝다고만 생각하지를 않는 산림관리이다. 나무가 쓰러지면 쓰러지는 대로 죽으면 죽는 대로 기생 식물들이 기생하면 기생식물들을 위한 배려까지도 하는 여유로운 아니 자연적인 천이를 유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자연은 자연에게 맡기는 여유로운 내버려 두는 정책이다. 경제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아서 그럴수도 있을것이고, 산짐승을 베려하는 자연보호 정책으로 그럴수도 있을것이다. 기생 하는식물들도 하나의 소중한 자원으로 보는 마음들이다. 어떠한 형식으로든 기생을 당하지 않는 생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넓은 뜻으로 초식성의 작은 동물도(대부분의 곤충류의 유충 등) 식물에 기생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나무에 기생하는 기생 식물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참고로 기생 당하는 생물을 숙주(宿主). 기주(寄主)라고도 한다.
공생이 아닌 숙주라는 운명이 때로는 안타까울 때도 있다.
동 식물에 기생하는 각종 곰팡이와 세균 등 그 예는 매우 많다.
식물들도 동물들도 스스로 의 건강은 스스로 지키는 것이 최상이다.
우리가 병원균으로 사망까지도 하는 예가 이런 경우이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 그것은
평소에 자신의 면역성을 기르는 노력 일수 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가 자연을 보호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만큼 자연의 보호를 자연의 혜택을 누리듯이 우리가 우리의 몸도 소중하게 아끼고 가꾸는 일도 게을리 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기생물도, 병도 그냥 갑자기 오는 것은 아니다.
예로서 소와 닭처럼 공생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소와 닭, 초식들 짐승과 참새, 초식동물들과 새들의 공생은 언제 보아도 신기하고 아름답고 미련한 소 같다고 하지만 소도 참 영리하고 소에게 있는 특성을 인간이 바로 안다면 소를 더욱 소중히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밀림이나 초원에서 초식 동물과 작은 새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모습을 보는 대신 이웃하고 있는 “소와 닭”은 우리네 부모님들과 우리들이 공거동락하면 살아왔다.
옛날 속담에 “소 닭 보듯이” 란 속담이 있다.
“소 와 닭”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 닭 이서로 도우며 살듯 우리도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
초식동물과 새들의 관찰 이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소와 닭은 인간과 아주 친근한 관계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 다녀오면 소 몰고 들로 산으로 풀이 좋은 곳, 풀이 많은 곳으로 소를 데려가 풀을 뜯게(먹게)하고 우리는 도랑이나 강가에서 목욕을 하면서, 물고기를 잡으면서 어린 시절 좋은 경험의 시간을 보냈다. 여름철
사람에게도 귀찮은 존재가 특히 파리와 모기다.
소 에게도 귀찮은 존재는 당연 파리와 모기 흡혈하는 쇠(소피를 빨아 먹는 파리)파리가 있다. 그리고 소를 더 괴롭히는 것이 식물에 붙어사는 진드기 이다. 소 와 초식 동물이 풀을 뜯어 먹는 도중 진드기 들이 초식 동물의 이목구비에 붙어 버린다. 그리고는 초식 동물 들의 피를 빨아 먹는다. 진드기는 자기 몸의 수십 배의 양으로 피를 빨아 먹는다고 한다. 소와 같은 초식동물들에게는 정말 싫은 기생충이다. 이 진드기는 아주 작아서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고 한다. 새들과 닭 같은 조류들의 밝은 눈에만 보인다고 할 정도다. 닭(새들 포함)은 소에게 붙어 있는 진드기를 순간적인 속도로 쪼아 먹는다. 사람이 보아도 떼어 내기가 힘이 든다(어릴때 나무꼬챙이로 해본기억이다.) 생각해 보자 소들이 어찌 할 수 없는 기생충을 시원하게 닭이 쪼아 먹어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소에게 달려들어 괴롭히는 모기, 파리, 솨파리, 진드기 등을 닭이 잡아먹어 주니 얼마나 고맙고 좋을까! 소가 닭을 바라보며 얼마나 간절히 도와주기를 바라는 심정 이였을까? 이해가 간다. 그래서 닭이나 새들이 소의 먹이를 좀 뺏어 먹어도 예쁘게 봐주는 듯하다. 자기 욕심 만 차리지 않는 소의 너그러움도 우리가 배워야 할 공부다. “소 닭 보듯이” 소 가 닭을 얼마나 사랑하고 고맙고 감사한 대상일까? 우리도 소가 닭 보듯이 이웃과 도우며, 배려하며, 사랑하며, 배풀며, 살도록 소에게 배워야하고 새들에게 배워야 한다. 이렇듯 자연의 동, 식물은 언제나 인간에게 가르치고 있는데 인간만이 오해를 하는 듯하다. 다른 의견도 존중하면서 조심스럽게 내가 본 “소 닭 보 듯이”란 속담을 우리는 조금 오해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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