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16의 게시물 표시

가을식물들

가을식물들 처서가 지나고 계절이 바뀌면서 온도 변화를 이야기 하다가 물의 중요성으로 물이야기를 하였다.  이제  다시 가을의 초본식물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 생각나는대로 자연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이야기하다가 고마운 물, 우리의 생명수인물 다음으로 물보다 더 귀한 공기를 이야기를 하려다가   가을 초본류와 공기 이야기해보자  봄의 잎들이 여름을 나고 가을을 맞이하여 오늘도 나무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고있다. 마지막 탄소동화 작용을 하는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잎들이 수고를 하고 있다.  아직은 탄소 동화작용도 하고 곧 닥아올 늦가을 준비와 초겨울 준비 그리고 겨울 준비를  할 것이다.  그나마 지금가지 수많은 잎들이 공기 중에 미세 먼지를 안아주고  흡수하여 맑은 공기를 우리들에게 선사 하였지만 잎이 떨어지는가을  겨울에는 잎 대신 우리는  마스크를 착용할까 하는생각도 해 본다. 그뿐인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든 잎들이 사라지면 그 또한 걱정이다. 차량은 계절 없이 늘어나고 추운겨울은 실내 난방으로 더 엔진을 가동할터이고 배기 가스는 더 방출 될텐데  이산화탄소 일산화 탄소를 어찌 자연은 받아들일까?  나뭇잎이 이리도 고마운데, 우리들은  고마움을 모르고 지나다가 이제 머지 않아 푸른 나무잎들과 헤어지려 하니 낙옆이 지면서 잎마름 병에 고생하는 나뭇잎 들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애처롭기 까지한 마음이다 .   잎은 참 많은 일을 한다. 조금도 생색한번 제대로 낸적이 없다. 뽐내고 자랑한적도 없고 도도하게 군적도 한번없다. 그뿐만 아니라 잎들이 하루에 끌어 올린 수분을 대기에 발산하면서 공기를 정화하기도 하지만 온도의 조절 능력 또한 대단하였다. 그래도 댓가를 요구한적도 한번없다 고맙고 감사하다. 기온이 이제 낮아지면  단풍...

물 잘 먹는 방법

물 잘 먹는 방법 현재 시중에 팔리는 물은 100 여 가지나 된다고 한다 . 미네랄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 물의 입자가 작아 세포에 잘 침투하는지 등에 따라 기능수의 종류가 나뉜다 .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기능수는 빙하수 · 해양심층수 ·, 탄산수 ·, 알칼리수 등이 있다 . 하지만 아무리 좋은 물이라도 상황에 따라 먹어야 효과가 배가된다 . 하루 일과 시간에 따라 물 먹는 방법도 다르다 . 좋은 물 , 건강하게 마시는 법을 소개한다 .   일단 물을 잘 마시려면 고마운 마음으로 마셔야 한다 . 감사한 마음 행복한 마음 내 건강을 지켜줄 물로 인정하고 마셔야 한다 . 그리고 물도 생각하고 , 음미하고 , 잘 씹어서 천천히 조금씩 드셔야 한다 . 보통 일반 성인은 하루 2.5 리터를 배출하고 다시 2.5 리터를 먹는 셈이다 가장 좋은 물은 생수다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권하고 싶다  찬물을 먹으면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36.5 ℃ 를 항상 유지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마시는양은 자신의 체중 * 30ml 정도이고 마시는 방법은 한두 모금씩 천천히 마시고 간격은 한시간에 한잔정도 단 먹고 싶을 때 마시면 된다 물이외 쥬스는 수분 보충에 좋으나 녹차 커피 맥주는 역효과라고 한다 물도 잘 마시면 보약이다 . 보약으로 마실려면 아침 일어나 양치는 꼭하고 입안을 청결하게 하고 마신다 . 단 미지근한 물로 ! 그리고 식사 30 분전 식사후는 30 분후 취침전 30 분전 이정도면 잘 먹는 방법에 들어갈 것이다 여하간 매일 8 잔의 물을 마시라고 한다. 그리고 이뇨음료는 피하라는 것이다 규칙적으로 마셔라 좋은 물은 어떤 물일까 .? 유해물질이 없어야 한다 물 속에 든 유해물질은 염소를 포함해 화학물질 , 녹 , 전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등이다 . 미네랄 성분을 균형 있게 함유해야 한다 칼슘 , 마그네슘 , 나트륨 , 칼륨 , 철 , 망간 등은 아주 미세한 양이지...

물, 공기, 건강 2

물, 공기, 건강 2 ​ 전편에 이어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책의   내용중 물을 얘기한 마음에 오는 글만 발췌하여 보았습니다. 우리는 물 자체입니다 인간은 물이다물은 생명이다..​  물 만큼 신바로운 물질이 없다. ​물은 생명을 만들어 내는  생명력 그 자체이다. 물은 생명력을 낳는  어머니 임과 동시에 생명 에너지 그 자체이다. 물이 없이 생명이 탄생하지는 못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물은 에너지의 전달 메체 이다 물은 언제나 흐르고 싶어 한다. 물도 소리를 듣는다. 물은 마음의 거울이다. 물도 우리의 표정을 읽는다. 물도 전자파를 싫어 한다. 물은 대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다. 물은 만물을 생성하고 기르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있다. 물은 비중이 가장 높을 때가 4℃이다 물의 온도가 높아지면 분자는 더 활발히 움직여 오히려 밀도가 낮아 진다. 호수의 바닥은 아무리 외기의 온도가 차가워도 일정하게 4℃를 유지한다 일정한 온도 덕분에 호수 바닥의 사는 생물이 편히 살수 있다. 물이외 물질이 고체로 변하면 물질을 구성하는 분자도 원자도 밀도가 높아저 무거워진다. 물만은 그렇지 않다. 물이 필요로하는 것은 정화가 아니라 존경을 필요로 한다고 한다. 물도 생명에게도 가장 큰 타격은 무시 당하는 것이다 물은 늘 진동하고 움직인다. 모든것은 늘 진동하고 움직인다 사람도 진동한다. 물에는 다른 물질을 녹이는 성질을 가진다. 물에는 다른 물질은 나르는 성질을 가진다. 자연의 모든 현상과 공명 할.수있는 것은 인간뿐이다. 돌고래는 인간과 유사한 지능을 가졌고 인간의 아픔까지 치료 할 수있다 고 한다. 강에 흐르는 물이 깨끗 할 수 있듯이 우리 몸에피도 잘 흐르고 돌아야 맑고 깨끗해 질 수 있다.. 강 의 물이 막히면 강의 둑이 터지고, 우리몸의 피가 막히면 생명이 끝난다.. 인간은 물을 통하여 영양분을 섭취하...

물, 공기, 건강 1

물, 공기, 건강 1.   벌써 15년쯤은 시간이 지난 듯하다. 내게 아주 귀하고 소중한 책을 선물해주신 지인이계시다. 제목이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라는 아주 귀하고 좋은 책1권 2권 두권을 주셨다.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가끔 지인들과 돌려보고있다.  평생 잊지 못할 고마움과 감사함은 물을 먹을 때마다 그분이 생각나고 그 지인 분에게 고맙고 감사하고 물에 대해서도 고맙다. 감사하다. 사랑한다. 등 마음속으로 늘 은혜로운 생각으로 마신다. 내일은 전화를 그 지인에게 한번 드려 봐야 할 것 같다. 여하간 사람의 몸은 체형에 따라 최저 55%에서 최고 95%의 물을 지닌다고 한다.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려면 날마다 1~5리터의 물을 마시어야 탈수 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글도 있다 . 섭취하여야 하는 정확한 물의 양은 활동 수준, 온도, 습도 등의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참고만 하여 주시길 바란다. 지금 50세가 넘은 우리들  어린 시절에는 물을 사먹는다는 일은 상상도 못했다  가끔 100년후에는 물도 사먹는다는이야기를 했고 나중에는 공기까지도 사먹어야 한다는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로 묵살하고 말았다. 그런데 요즘은 물을 사먹고 있다. 공기도 사먹는시대가 곧올것도 같다 좋은 깨끗한 산소농도가 좋은 공기로 말이다. 물을 생각하면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 차가운 물이 생각난다. 단 몇분도 물속에 발을 담구지를 못할 온도이다. 여하간 식수에 적합한 최대의 민물 원천이라고 한다. 그곳은 소금과 칼슘이 매우 적으므로 상당히 깨끗하단다. 최근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일반인들의 물에 대한 상식도 다양해 지고 있다.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등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다양한 구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람의 몸에서 수분이 12%만 감소해도 탈수로 인해...

내몸이 의사다

내몸이 의사다 이전 글에서 동물의 온도를 이야기 하였다. 건강해야 하는 방법도 이야기를 조금 하였다.  건강에 대한 글을 조금 더 쓰고 싶다. 요즘은 인터넷만 검색하면 대부분의 자료 문제의 답은 대충 다 있다. 가끔 검색 하면 본인의 글까지 창에 뜨는 것을 보면서 확실한 이야기만 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식 창도 중요하지만 너무 신뢰하지도 말아야 겠다. 우리의 건강은 우리몸속에 수많은 의사가 있다고 하지 않는가? 그 몸속에 있는 의사 이야기를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듯하다. 몇 마디 생각나는 이야기를 인용해보자 -치료는 현대 의료만이 한다는 고정 관념을 버리자 -사람은 평생 자기 생각대로 대부분 살아간다.(세살 버릇 여든 간다.) - 치료는 자신이 하고 의사는 우리가 스스로 치료하는 것을 도울 뿐이다. -내 몸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효소가 풍부한 생활을 해야 한다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도 바뀐다. -생활습관 음식습관 운동습관 이 바뀌면 건강을 절로 온다고 한다 그러면 왜 병이 오는가? 선마을 촌장님의 건강 강의에서 매모 한 것을 올리니 참고 하시기 바란다. 통풍 : 단백질 섭취가 지나치면 여분의 단백질을 분해 처리하는 과정에 발병 심혈관질환 : 지방이 지나치면 여분의 지방을 분해 처리하는 과정에 발병 심혈관질환 이라면 고혈압, 중풍, 부정맥, 협심증, 심장마비, 심장비대, 관상동맥 경화 등이 심혈관질환이다. 당뇨 : 탄수화물이 지나치면 여분의 당을 처리하는 과정에 발병한다.. 질병 : 여분의 영양소들은 하나하나의 세포에 세포울혈을 만들어 전체 질병 간장병 : 간장을 구성하는 세포들이 여분의 독소들에 타격을 받으면 간장병 신장병 : 신장을 구성하는 세포들이 여분의 독소들에 타격을 받으면 신장병이다. 봄이 되면 한겨울집안에  묵은 먼지와 찌꺼기를 털어내는 집안 대청소를 한다. 그러듯이 우리몸도 1년 ...

온도변화

온도변화 하루 사이에 많은 온도의 차이를 맛 보았다. 2016.8.26. 하루만에 한여름과 가을의 맛을 신기하게도 맛보는 시간이다. 단 몇십년 살면서도 많은 기후 변화를 맛보건만  아프리카의 6000년을 넘게 살아온 바오 밥나무는 얼마나 많은 지구의 변화를 느끼고 체험했을까 궁금하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땅덩어리가 커서 그런지 다양한 기후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에 사는 "훈" 이라는 친구가 가끔 미국의 생활의 여러가지 이메일로 이야기를 전헤온다.가을엔 단 10분간의 토네이토가 도로와 건물들을  쑥대밭을  만들기도 하고, 이제는 비도 아니고 눈도 아닌 것이 내리자 마자 얼어붙어 온통 세상이 번쩍거리기도한단다.차 유리창도 얼음으로 덮이고 나무들도 온통 가지에 얼음 꽃을 피운다. 시카고에서 올란도까지 20시간이 못되게 운전해가면 하루에 겨울에서 봄을 경험할 수도 있단다. 여하간 이상하기도 한 ,신기한 지구는 점점 더워진다는데 지구에서 일어날 일들이 궁금해 진다. 겨울보다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은 여름을 보내는 아쉬움으로 내년 여름을 또 기대 해 볼일이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 이순간  지구의 기후변화의 한복판인 정점에 서 있는지도 모른다. 100년동안 (1906~2005) 지구의 표면온도가 0.74도가 상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 생각 내 느낌으로는 3~4도가 더 오른것 같다. 1도도 채 안되는 온도의 변화에 사람들은  숨을 몰아쉰다. 이를때 나무는 하든일(탄소동화작용)을 멈추고 낮잠을 자든가  아니면 쉼의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근데 미련한 사람들은  더우면 땀을 뻘뻘 흘리며 더위의 쾌감을 더 얻고자 하는 듯하다. 1도의 온도가 상승하는데도 지구의 기상체계는 뒤죽 박죽!  환경이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의 몸이 36.5도를 유지 하는 것이 참 대단한 능력이고 기적 같은 일이다. 선마을 촌장님께서는  건강한 사람의 체온은 ...

자연의 신비로움들

자연의 신비로움들 나무들은 봄에 꽃이 피고 여름에 과일로 풍성하게 우리의 미각을 행복하게 했다. 겨울에 삭막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수없이 많은 줄기로 잎을 만들어 녹음을 선사하고 수많은 열매를 만들어 동물들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이런 자연의 나무들을 보면서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나무들이 신이 날까 생각해 본다. 감사도 고마움도 표하기도 전에 벌써 가을의 문턱에 섰다. 여름과일로 가을 과일로 열매로 동물들은 노력 없이 그저 행복해서만 될까 하는 마음이다 . 그 많은 줄기와 잎을 생산하고 열매를 생산 하면서도 어느 하나도 동물에게 이롭지 않은 물질이 없을 만큼 많은 도움을 주고도 생색 내는 일도 없이 그저 자기 할 일 다하고 떠나가는 황야의 의인 같다. 자연은 그 많은 제품을 생산 하면서도 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도 신기하고, 자연이 생산해 낸 제품은 인간들이 만들어 낸 것 처럼 건강을 해치는 일도 없다. 다 건강식이다. 그리니 나무는 하나라도 용도에 맞게 쓰면 쓸수록 정이가고 애정이 깃 든다. 목재로 사용하는 책상. 식탁, 의자나 모든 제품들이 회복력이 있고 가벼우면서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연하고도 고우면서도 강하고 튼튼하다. 식물도 동물도 만들어짐을 보면 신기하기만 하다 자연은 위대하다. 지구가 언제 어찌 생성이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생명체들은 언제 어찌 생성되었는지도 궁금하다. AnnoDomini와 BeforeChrist 그러면 Bc 21세기에 사는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영위한 것이 4~5만년 전이라면 그때는 언제였고 어떤 문명에서 살았는지? 여하간 20세기 과학은 인간의 우수한 머리보다는 자연계의 경이로움에서 모방하여 탄생한 산물이거나 아니면 꽃모양 잎모양 줄기의 생김새 등에서 힌트를 얻거나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것이 더 많다고 한다. 21세기는 식물과 곤충과 조류와 동물의 연구를 추가해서 해야 할 것 같다. 우리의 눈과 코와 입과 귀와 ...

8월을 보내면서

8월을 보내면서   이제 입추가 지나고 나니 가을기운이 살금살금 눈치를 보면서 종종 걸음으로 닥아 오고 있다. 이제 처서 까지 지났다. 7월 8월경에는 연중 가장 많은 일조 시간과 강수량을 기록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제는 언제 어디서 바람이 불어올지 태풍비가 닥아 올지 모른다. 그래도 여름이 제일 좋은 계절인 듯 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봄, 가을이 제일 좋다고 하기도 한다, 나무들도 한 여름은 그리 좋아 하지는 않는 듯하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는 소나무는 아에 낮잠에 들어간다. 그래서 나무들도 쉬고 있다. 소나무를 이식하는 시기는 겨울 못지않게 여름도 좋을 수가 있다. 왜냐하면 나무가 쉬고 있는 시간이니까 잠자고 있는 시간이니까 말이다. 소나무는 32도가 넘어면 낮잠에 빠지는 놈들이 허다하다. 그래도 무식한 동물들은 한여름 땀이 줄줄흘러도 일을 한다. 자기 상하는 줄 모른다. 잦은 소나기와 함께 하루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가을이 불쑥 곁에 다가왔다. 좋아하지 않아도 이리도 달려든다. 이런 가을이 오는것을  우리 보다 식물들이 먼저 안다. 잎들은 이미 쇠퇴하기 시작했고 나무는 모든 양분을 알맹이 채우는데 올인하는것 같다. 내년에 필 꽃, 즉 자신의 후대를 만드는 일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말 없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듯하여 아쉬운 마음도 가득하다. 여름 꽃들은 자신들이 이미 끝물임을 알고 슬슬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꽃에서 꿀을 채취하든 벌들도 이제는 힘겨운가 보다. 꿀을 모으기 보다는 겨울 준비를 하는듯하다. 애기벌도 많이 생산하고 있다. 곤충들도, 식물들도 사람보다 더 영리하고 영악하다. 이렇듯 나무들도 이제 주연을 가을꽃들에게 넘겨줘야 하는 줄도 안다. 초가을에 피는 꽃들은 이제부터 자기들의 계절이라며 본격적으로 자신만 들의 자태를 과시 할 것이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부자가 있으면 가난한자들도 있다. 욕심이 지나 처도 않된다는 이야기로...
걷기   이제 몇일이면 옛 어른들이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다 여름은 성큼성큼 도망을 가는 듯 걸어가고 가을은 종종걸음으로 눈치 보며 살금살금 닥아 오는 듯하다. 땀은 아직 송글송글 조금 나지만 그래도 여름이 좋다. 이제 걷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다. 어제는 동 홍천의 첩첩 산속숲길을 넷이서 걸어며 웃옷을 다 벗고 서로가 번갈아 보며 웃고 나무와 공기와 산소의 좋은점 허파가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왜 걸어야 하는지 왜 좋은 공기 좋은 물을 먹어야 하는지 서로가 한마디라도 더하려고 걷는 길이 4키로 눈깜빡 할 사이에 한 시간을 넘게 걸었다. 모두 어제가 지나고 오늘이 다르다고 한다. 지금 걷는다는 것은 걷는 순간만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열고 자신만의 세계를 향해 가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를 사는 것도 아니고 미래를 사는 것도 아니다 단지 지금 살아서 걷고 있는 것이다. 두발로 걸어가는 순간은 우리 신체의 모든 기관의 모공을 열어주는 능동적 형식으로 나도 모르게 명상으로 빠저 드는 듯하다. 그래서 걷는 매력이 생기는지도 모르겠다 잡념도 없어지고 걷는 순간 만큼만이라도 정신이 걸음을 따라 육체를 따라 쉼의 여유가 있는 듯하다. 어릴 때는 정신이 몸을 따라 잘도 움직이는 듯 하드니 이제는 정신을 따라 몸이 움직이는 것같다. 몸이 정신을 따르지 않으면 당장 몸은 바보가 된다. 작은 돌다리를 건너도 마음대로 몸이 잘 움직여 지지가 않는다. 이제 우리가 성인이 되어 만남과 대화를 하기 위한 걸음, 건강을 위한 걸음 걷는 순간만이라도 아무의 간섭도 없이 마냥자기만을 위한 지금의 자기 시간이다. 그래서 걷는 사람들은 시간의 부자다. 걷는 맛은 참좋다. 그 맛과 걷기는 좀 다른 맛이긴 하지만 혼자 마냥 좋아 걷는다는 것은 그저 그냥 좋다. 걷고 나서 한끼의 검소한 식사는 어느 잔치의 최고의 만찬보다 더 달콤하다 그 배부름과 유쾌함은 머리 깊게 새겨진다. 걸으면 우리몸이 어떻게 어디가 좋은가? 첫째 유산소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