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송지호

습지 송지호
 
몇일 전 강원도 송지호를 다녀왔다.
위치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24번지 철새 관망 타워를 보고 찾았다.
길옆에 있어 찾기도 쉽고 운전하다가 잠시 휴식을 위해서도 안성마춤 이였다.
둘레길이 약 6.5km정도로 한시간정도 산책길도 좋고 자전거로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자전거를 대여하기도 하였다. 산이 있고, 계곡이 있고, 바다가 있는 습지로 다양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 잠시 들러 휴식하기에는 안성마춤 이였다. 산책길은 소나무 숲이 애기 소나무부터 큰 소나무까지 아주 예쁘게 자라고 있어 발길을 안내하고 큰나무들은 적당한 그늘막이 되어 햇빛이 있는 날도 참 좋다.
전설이야기는 이렇다. 약1500년 전에는 정거제 라는 구두쇠노인의 문전옥답 이였다고 한다. 하루는 고승이 찾아와 시주를 청하였으나 정거제노인은 거절하였고 화가난 노승은 쇠절구를 논 한가운데 던지고 사라졌고 그 쇠절구 속에서 물이 솟아나 송지호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고성에서 속초로 가다가 보면 전망대 하나가 보인다. 그곳이 바로 송지호 호수의 전망대이고. 지금은 습지로서 기능을 한다.
습지도 종류가 내륙습지, 연안습지, 인공습지 등으로 볼 수있을 것 같다.
내륙습지 : 다양한 생물과 홍수조절 지하수 조절에 기여한다.
우리나라는 우포습지, 대암산용늪 습지, 무제치늪 습지가 있다.
연안습지 : 해안을 따라 발달된 습지로 바닷물을 정화하고 태풍과 해일을 막아주며 다양한 생물서식지로 어업활동의 근간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서해안 : 한강하구, 강화도 갯벌, 금강하구, 새만금갯벌, 무안갯벌이 대표적이다. 남해안은 보성 벌교갯벌, 순천만갯벌 낙동강하구 등 동해안은 석호
인공습지 : 주로 내륙에 있는 습지로 연못, 저수지, 물이 많은 논 등이 대표적이다.
습지는 육지의 환경과 물한경이 만나는 전이 지대로서 독특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왜? 습지가 필요한지 우리 모두가 함게 이해 하였음 하는 마음으로 습지 글을 올려본다.
1. 습지는 자연 현상과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오염되고 변화가 심한 지역이다
이로한 자연과 인간이 만나는 지역의 변화를 가장 자연스럽게 정화하고 바로 잡는 곳이 습지다. 자연의 콩팥이라고 불릴 만큼의 좋은 일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2. 습지는 홍수의 예방 기능도 한다.
3. 침식을 방지하기도 한다
4. 지하수의 충전기의 역할도 한다.
5. 육지에서 사는 동물도 식물도 물속에서 사는 동물도 식물들도 함께 공유 하는 공간 이기도 하다.
6. 더 부가적인 공간으로서는 다양한 육지 동물들과 식물들이 다양한 물속의 동물들과 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답고 천국 같은 곳 특이한 공간이기도 하다.
7. 대기 중의 탄소 유입을 차단하여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양을 조절 하기도 한다.
8. 습지 주변의 대기 온도와 습도 등을 조절하는 기능도 한다.
9. 습지는 철새들이 쉬어 가는 곳이기도 하다.
10. 생명이 생명을 먹고 살 듯 습지도 먹이 사설의 연결 고리이자 생태계의 보고이다.
11. 물이 필요한 농업용수로, 공장 가동에 필요한 공업용수로도 활용한다.
12. 질소와 인이 습지에 축척되거나 늪의 식물에 축척되어 수질을 개선하고 호소 등은 부영양화가 억제된다.
이렇게 습지는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우리들의 환경 지킴이로 꼭 필요 한 듯하다.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미생물도 모두의 삶을 위해 필요한 곳이라 여겨진다.
일회용 용기 포장재 등을 줄여 좋은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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