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욕하기 좋은 계절에

삼림욕하기 좋은 계절에
 
오늘은 인터넷자료에서 자랑스런 대한민국 산림과 숲 자료를 밭취하여 올려본다.
36년 식민지 시절 산림의 수탈, 한국의 6.25전쟁으로 전 국토가 폐허가 되고 벌거숭이 산이 된 대한민국 40년 만에 전국토가 푸르게 만드러 지다.
1964년 12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서독방문은 한국산림녹화의 분수령이 되었다.
한국의 산림황폐화는 고질적이라서 치유가 불가능하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하디수산토파사리부 사무총장의 말)고 했다.
이제는 폐지된 식목일 휴일제도가 없어 졌다.
한국은 2차 세계대전이후 산림복구에 성공한 유일한 국가(하디수산토파사리부 사무총장)
세계에서 산림정책이 가장 성공한 국가 한국과 독일 (2004년 UN)
나무가 없는 국토를 40년 만에 녹화시킨 “치산녹화 성공국”(FAO)
한국이 성공한 것 처럼 우리도 지구를 푸르게 만들 수 있다. (미국지구정책연구소)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치산녹화 사업을 중국에 도입해야한다.
(2005.10.후지타오 국가주석이참여한 정책토론에서)
위 자료를 보드라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산과 숲 하나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만하다.
우리나라 등산 인구가 1,800만명이라는 보도를 보았는데 대단한 등산 열풍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등산복을 만드는 회사는 엄청난 수익과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산의 혜택을 받지 않고서는 행복지수를 높일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면적은 1,001만ha이며, 산림은 643만ha로 64%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핀란드(72%), 일본(68.5%) 다음으로 수치상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산림국가라 할 수 있다. 더욱이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는 우리나라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황폐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국가로 평가하고 있다. 단지 지적을 하고 싶은 것은 나무꾼이 학생이던 시절만해도 우리나라 산림이 75%였든 것이  50년도 안되어 지금은  10%이상이 줄어 들었다는 것이다.  안타까운일이다. 지금도 줄어들고 있다. 더 빠른속도로 도로와 주택지로 공장부지로 창고부지로 개간으로 인간의 욕심이 재앙을 부를날을 자꾸만 앞당기고 있다. 큰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임업생산은 국내총생산(GDP) 1,237조 중 1.6조로 0.1%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산목재 자급률은 15.1%에 불과하여 매우 취약한 현실로서 산림을 잘 가꾸어야 할 때가 왔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산림은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사유림(67.5%), 국유림(24%), 공유림(8.5%)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또한 사유림 소유자 중 0.5ha이하의 소면적 산림 소유자가 52.7%에 달하고, 산림소재지에 소유자가 거주하지 않는 부재산주가 절반이 넘어 사유림을 가꾸고 경영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여건에 있다.
산림은 목재생산 등 경제적 기능과 수원함양·산림휴양 등 공익적 기능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서 체계적인 보전관리 및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가 직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 독일 등 임업선진국의 국유림 비율은 30%이상으로 국유림 비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국유림을 임업선진국 수준인 32%로 높일 계획으로 매년 사유림매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국가에서 매수한 산림은 자연휴양림, 산림테라피, 등산로 개설 등 국민 건강을 위해 개방하는 한편, 체계적으로 조림·숲가꾸기·간벌 등 산림사업을 실행하고, 재해우려지역은 사방사업을 실시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등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잘 가꾸어진 산림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좋은 나무,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휴식 공간을 아낌없이 준다.  사람과 산림이 공존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산림복지국가로 가는 시작은 국유림 확대로 가능하며, 이 길만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가장 큰 혜택의 밑거름인듯하다. 더욱 많은 분들이 더 나은 환경을 위하여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앞날을 기약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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