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치산치수
한강의 치산치수 한강은 참으로 큰강이다. 6.25때 교량은 한강철교 하나이던곳이 이제는 대충 헤아려도 다교량만 30여개가 넘는듯하다 늘 앞만보고 운전만하다가 옆자리에 앉아서 올수있는기회에 88도로 강북도로를 달리며 한강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예전에는 홍수때문에 한강 둔치에 나무를 심지 못하게 법으로 규제를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한강만 보고 생각하다가 여유를 가지고 한강을 보니 한강 둔치가 나무천지다. 한강이 숲으로 변했다. 그리고 한강이 사람들이 쉴수있는 여유로운 공원으로 변했다. 천만명이 넘게 사는 대도시 중앙에 이런 큰 강이 가로지르는 경우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다고한다. 서울경기인들의 국민생활 젖줄이기도 하고 이득을 주는만큼 치산치수의 중요 대상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젖줄이라는표현을 사용하였을까 하는생각이다. 젖줄도 보통 좋은 젖줄이 아니고 대단히 큰 젖줄이고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젖줄이다. 서울 및경기,인천 수도권지역 2천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매일 먹고 마시고 생활을 할 수 있는 생명수를 공급해 주는 강줄기이다. 이 강줄기에 설치된 댐들의 소중함을 다시 역설 하지 않아도 치산치수의 크나큰 업적이다. 한시도 중단될 수 없고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생존의 기본 급수원이 되고 있는 댐들이다. 잘 관리가 되고 있으리라 믿는다. 수도권 은 접어두고 서울시민들이 하루 하루 하루사용하는 수도물만 4백5십만~5백만톤을 사용한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양인지 상상이 갈지 의문이다. 옛날에 우리나라를 금수강산이라고 했다. 지금은 먹고 살기가 바쁘고 어려워 이러한 낭만적인 말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말을 되찾을 수 있다. 여의도둥근집에서 일하는 사람들반만 줄이고 마음만 합치면 우리나라는 다시 금수강산이 될 수 있다. 남은 자들이 봉사직으로 최저임금만 받고 국가를 위해 일을 한다면 당장 가능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