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숲

꿈꾸는 숲
 

유년의 숲은 나의 미래였다.
숲엔 길이 있다.
숲엔 빛이 있다.
숲엔  미래가 있다
숲엔 희망이 있다.
숲엔 그림자도 있다.
숲에도 노래와 춤이 있다.
숲에서 별과 달이 놀다가고
숲에서 동물들도 사람들도 놀다간다.
꿈꾸는 숲속에는 우리모두의 미래가 있다.
 
꿈꾸는 숲의 모양새를보면 무슨 생각으로 자랐는지 알 수 있다.
나무들도 나무의 꿈들이 날개를 펴고살며  행복히 자라고 있다.
나무들에게는 누구도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하는이가 없다.
그러나 나무도 매일 매일 자라며 자신의 삶을 결정 하는 듯하다.
나무들도 행동으로 꽃이피고 열매를 맺으며 실천하는 삶이다.
모든 자연물들이 씨앗으로 행동하고 꽃이피고 열매를 맺는다.
숲은 모든 것을 환경의 상황에 따라 자연의 순리대로이루어낸 결과이다.
숲을 배우고 나무를 취하고 사는 동물들도 사람들도 생각이 미래를 결정한다.
오늘은 어제 생각을 행동으로, 내일은 오늘 상상하고 생각한 대로 살아간다.
 
그러는 우리들은 지금도 아름다운 숲에서 상상하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이름없는 키 작은 풀꽃에게 나를 낮추는 법을 배워야 할것같다.
사람들은 새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화답하는 법을 배워야 할것같다.
사람들은 벌레들에게 탐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할것같다.
천년도 넘는 세월을 한자리에 묵묵히 서있는 나무들을 보면서 생각한다.
나도 나무들에게 배운바 사람의 세상에서 거목같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
 
숲은 나무들이 정적에 쌓이면 그 고요가 삼킨 온갖 생명들의 속삭임을 듣는다.
우리들은이나무를 사랑한다는 속삭임
우리들이  숲을 사랑한다는 속삭임 그리고
우리들의 어머니같은 산천의 땅들도 속삭임을 들을 것이다.
우리들의 영혼같고 호흡같은 우주도 속삭임을 들을 것이다.
우리들의 물줄기고 핏줄같은 강 줄기도, 속삭임을 들을 것이다.
우리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모든 생명들의 속삭임 까지도 들을 것이다.
숲도 이를진대  사람들이 생각없는 삶이라면 살아 있어도 살아 있다고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꿈꾸는 숲은 매일매일 생각에 의한 행동들이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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