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사람

나무와 사람 나무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 하겠단다. 사람들은 세수하고 화장하고 나서는 선글라스를 끼고 얼굴을 가린다. 사람들의 귀는 안경을 끼라고 달려 있나 보다 역시 하나님은 선경지명이다. 사람들은 화장실에서 변을 본다. 나무 아래 보면 나무의 영양 재인 것을 왜 그런지 모른단다. 남자들 소변을 보는 화장실에 가위 그림을 보며 여자화장실에는 저 그림이 왜 없는지 궁금하다. 사람의 콧구멍이 두 개인 것은 한나를 후빌 때 다른 하나로 숨을 쉬어야 한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닭이 넘어지 면 닭 꽝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싸움하면 모두가 형편을 들지 않는다. 형편이 없는 세상이란다. 사람들은 쥐가 네 마리 모이면 쥐포가 된단다. 기러기는 앞뒤를 거꾸로 쓰도 기러기다. 쓰레기통을 거꾸로 하면 다 쏟아진다. 토끼가 가장 잘하는 일은 토끼기는 것이다. 가짜 꿀을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는 진짜 꿀이란다. 어린 나무는 묘목이라 한다. 어린아이는 개 집 아이라고 한다. 이해를 못 한다. 조금 큰 묘목은 성목이라 한다. 개 집 아이가 다 자라면 여자라 한다. 사람은 30~40대 여자를 여인이라 하고, 나무는 30,40년이면 교목이라 한다. 사람은 50대 여인을 여사라 하고, 나무는 50년이 되면 성목이라 한다. 사람은 60대 여인을 노파라 하고, 나무가 60년이 되면 재목감이라 한다. 70대 여인은 귀부인이라 하고 나무 70년은 목재 김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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