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

나무들 나무도 생명이 있다. 하여 나무도 경쟁을 한다. 하여 나무도 생각이 있다. 하여 나무는 탄소동화작용을한다. 나무는 뿌리같은 진실함이있다. 나무는 이웃이나 남에게 배신이없다. 나무는 많이 알아도 남을 판단하지않는다. 나무는 입이 없고 잎이 있다. 잎은 참 많다. 나무는 입 대신 잎으로 언제까지나 비밀이다. 나무는 자람이 예언이다. 나뭇가지가 자라듯 우리 마음도 자란다. 나무는 뿌리가 흔들리면 죽는다. 사람은 뿌리가 흔들려도 죽지 않는다. 사람은 다행히 뿌리가 없다. 다행이다. 사람이 뿌리가 있다면 수 만번 죽었을것이다. 우리의 생각은 행동을 결정하고, 우리의 행동은 운명을 결정한다. 이처럼 자신에 대한 규정이 행동을 결정하고 나아가 운명까지 결정하는 것을 자기 규정 효과(self-definition effect)'라고 한다. 남 꾼도 사람이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스스로 규정하게 되면 말처럼 사람들은 행동하게 된다. 그래서 스스로 나무심는 나무꾼이라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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