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을 달리는 고속도로

숲속으로 달리는 고속 도로 ​ ​ 숲속을 걸어요 산새들이 속삭이는 길 숲속을 걸어요 꽃향기가 그윽한 길 숲속을 걸어요 해님도 쉬었다 가는 길 숲속을 걸어요 다람쥐가 넘나드는 길 숲속을 걸어요 정다운 얼굴로 아이들의 동요다. ​ 나무꾼은 오늘 고향길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약 500km 정도 달렸다.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고속도로가 숲속을 달리는 길 같다. 행복하다.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고속도로가 해님이 함께 달리는 길 같다. 나무의 그림자가 있는 고속도로다.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고속도로가 나무 향기 가득한 길 같았다. 나뭇잎 하나 없는 나무길도 나뭇가지의 냄새가 나는듯하 다.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고속도로가 다람쥐가 달리는 길 같다. 그러나 고속도로를 횡단할 동물의 이동 통로가 적어서 아쉽다.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고속도로가 신나는 꿈의 오솔길 같다. 이렇게 좋은 길 1960~70년대는 상상의 도로 꿈길속의 도로였다.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고속도로는 우는 아이도 웃게 하는 도로 같단다. 이제는 덜컹거리는 도로는 고속도로도 지방도로도없다. ​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달리는 도로들이 대부분 숲이 보이는 숲길을 달린다.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달리는 대한민국의 도로들이다.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대부분 운전하는 길옆은 대부분 산을 자른 산길이다. 산림이 훼손된 만큼 법면과 성토면에 나무를 더 심어 숲길을 만들면 좋겠다.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달리는 운전 길 좌우는 수많은 가로수가 마중한다. 도로 옆 나무는 방음벽보다 소음을 줄이는친환경 도로이고 환경적이란 생각이다.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달리는 운전 길이 산길같이 나무가 많아 참 좋다. 고속도로 어느 터널이나 터널을 지나고 나면 더 많은 나무를 볼 수 있는 행복이다.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달리는 운전 길이 산길을 지나면 들판 길만 같다. 정다운 들판 농촌의 부모님 향기가 물씬 나는듯하는 정다운 들길이 반갑다. 동심으로 다시 회기 한 기분이고 옛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있다. 나무는 모두 다 즐겁게 웃음짓는 그리고 손을 흔드는듯 닮은 친구들 같다.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들길을 지날 때는 부모님의 거친 손길 이 생각난다. 어린 시절 뛰어 놀든 낯익은 농촌의 들판 길이 반갑다. 나무꾼이 말하고 싶은 것은 들길을 지날 때는 그을린 부모님의 얼굴이 생각난다.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옛 추억이 그립기만 합니다. 나무꾼이 고속도로를 달릴 때는 언제나 고향 생각이고 언제나 부모 생각이다. 고향을 향할 때는 늘 고속도로를 만든 지도자와 수고한 손길들이 고마운 마음이다. 부모님들이 수고하신 노력과 땀의 대가라는 마음이고 그래서 더 고마운 도로다. 언제 달려도 신나는도로, 언제 보아도 반가운 태극기, 언제보아도 아름다운산천, 언제 만나고 언제 보아도 행복한 부모님얼굴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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