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아름다운 이유
무궁화 꽃이 아름다운 이유
오늘은 하루 종일 서울,경기 지방에 비가 왔다.
비오는 길 거리 차가운 비를맞는 무궁화나무의 꽃을 보면서 퇴근을 하였다. 무궁화는 내한성이 다른 나무에 비해 강한 낙엽관목이다. 무궁화는 흰꽃, 붆오색, 자주색, 빨간색, 등등 종류만도 250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양하고 화려하고 무궁무진장 피어 난다고 무궁화라고 했단다.
식물 연구가들이 자꾸만 개량하고 배양하다보니 250여가지의 무궁화가 탄생한것같다. 여하간 무궁화는 다양하기도 하고 애국가에 나오는 가사처럼 화려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국화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관공서 잎 화단에는 대부분 국가를 상징하는 무궁화 나무를 심기도 했다. 요즘은 그런 애국적 정신 관공서를 상징하는 나라사랑하는 마음도 많이 퇴색 되기도 한듯하다. 하긴 일제36년식민지도, 6.25 북괴의 남침의 비극적 상징의 시간도 세대를지나고 지났다. 애국은 부모들이 하고 우리는 부모님들의 피와 땀의 댓가로 이리도 호강하고 사는듯하다. 삼천리 방방곡곡 이제는 자유다. 그런데 방종이다. 라고 하면 심한 말일까?
한해가 시작되는 봄을 알리는 꽃은 목련과 벚나무와, 개나리, 생강나무, 산수유 등등 나무들이 앞다투어 꽃을 피운다. 그리고 한해를 마감하는 꽃 이라면 무궁화와 백일홍을 끝으로 가을 국화라고 하고싶다. 사람들은
꽃이 피는 것을 보면서 시를 쓰기도 하고 노래를하기도 한다.
꽃이 피는 것을 보면서 한 해의 희망과 꿈을 생각하기도 한다.
꽃이피는 봄 날은 밝아오는 아침의 희망과 용기 열정을 같기도 한다.
국화꽃을 보면 가을이 온듯하고 겨울 준비를 하는계절 한해를 마감하는시간 같기도 하고 하루가 저무는 저녁이 생각나기도 한다.
꽃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꽃은 화무십일홍이란 말과같이 꽃의 생애는 순간인 듯 하기도 하다.
그러나 꽃이 피어야 엶매를 맺고 열매를 맺어야 다음 세대들이 이어저간다.
꽃을 피우는 시간은 식물이나 동물이나 황홀한 순간이기도 하지만 꽃을 가슴에 품을 때마다 우리의 청춘은 희망으로 용기와 열정을 청춘의 가슴에 붉게 피워 볼것이다. 누구나 우리들의 삶이 꽃이기를 태양이기를 누군들 바라지 않을까? 좋은 곳에 살아도 좋은 것을 먹어도 우리의 마음이 불편하면 행복은 먼 거리의 거목같이 고목 같이 바라만 볼것이다.
이 지구상에는 수없이 많은 아름다운 나무와 꽃이 있지만 이름을 모르는 나무들과 꽃들이 참많다.
그러면서도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하다.
색깔이 아름다워서! 밝은 색상이라서! 향기가 있어서! 소리를 내지 않기 때문에! 예쁨을 다투지 않고 모두가 당당해서! 줄기와 잎이 있어서! 자연미를 가지기 때문에! 창조적이라서! 미소를 짓기 때문에... ! 이유는 모두 제각각이다. 꽃은 아름다우면서도 말이 없다. 식물들이 다 그렇다.
여하간 꽃을 좋아한다는 것 꽃을 생각한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안다는것이요
사랑을 안다는것이라 한마디 하고싶다. 나무꾼의 생각이다.
꽃은 붉어도 예쁘고, 희어도 예쁘고,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색상을 가릴 필요가 없이 다 예쁘다. 그러나 못생긴 사람도 웃으면 웃는 모습의 사람은 꽃보다 예쁘다고 한다. 꽃을 보고 화를 내거나 꽃을 보면서 나쁜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나무꾼의 생각이다. 꽃밭에서 싸움을 하는 사람도 보지를 못한듯하다.
들이나 산에 피는 이름 모를 식물들의 꽃들에서부터 우리가 정원과 실내에서 재배하는 화초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아름다운 색을 흉내 내지 못한다.
꽃은 갖가지 아름다운 색깔과 다양한 형태를 지니며. 종류에 따라 향기와 꿀까지 지니고 있다.
꽃은 왜 피는가?
단지 수분만이 목적이라면 색깔과 형태, 그리고 향기에 있어 그렇게 다양함이 아름다움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다. 여하간 진화론적으로 꽃은 종족 번식을 위한 수단으로 암술과 수술이라는 배우체를 만들며, 수분과 수정을 통하여 다음 세대를 이어간다. 따라서 꽃은 수분을 해주는 벌과 나비 등 많은 충매 들을 유인하기 위해서 각기 독특한 아름다운 색과 다양한 형태들로 진화 되어져 왔다고 생각한다.
귀하는 솔직하여 당신의 마음에 양심의 꽃을 피워 보았는가? 꽃향기에는 취해 보았는가?
한번쯤은 나에게도 물어보고 싶다. 나 자신에게 말이다.
꽃을 보면 꽃을 보는 사람도 예쁜 마음 ,고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된다고 한다. 이른봄 길거리 로타리 마다 꽃을 심는 손길을 보라 꽃을 보라 그리고 물한번 주는 용기를 가저보라 아니 한 송이 꽃이라도 어디엔가 심어 보라 당신의 가슴에 심는 꽃처럼 마음으로 심어 보라는이야기를하고싶다.
나무꾼은 어느 꽃보다 무궁화가 그리도 예쁘고 아름답고 나를 도덕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나를 애국자를로만드는 듯 하여 힘이 생기는듯하다.
꽃은 색깔과 형태에 있어 매개체와 함께 상호 진화해왔다고 한다.
그렇다면 같은 매개체를 이용하는 꽃들의 색과 형태의 다양함은 어떻게 설명 되어질 수 있는가?
또 한 매개체를 이용하지 않는 수 많은 꽃들의 아름다움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굳이 생존만을 위한 것이라면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치장같기도 하다.
바람에 의해서 전파되고 번식 되어 지는 그러한 식물들은 왜 꽃을 가지기 위한 방향으로 진화되지 않았을까?
과실을 생각해보자. 일반적으로 꽃으로부터 열매가 맺히기 때문에 꽃이 피는 식물은 열매를 가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대부분 열매란 자방이 성숙한 것으로 그 속에 씨를 가지고 있다. 열매 중에는 아몬드와 같이 딱딱한 것도 있고, 사과나 배와 같이 신선한 과실도 있다. 과실은 왜 생겨나는 것일까?
진화론적인 사고방식으로 씨는 새로운 종자이고, 나머지 우리가 먹는 부분은 자손 번식을 위한 영양분을 저장한 것이라고 한다. 나무에 달린 과실은 때가 되어 땅에 떨어지면 그 영양분을 이용해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킨다. 단지 과실의 존재가치가 번식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수많은 과일이 각기 아름다운 색깔, 맛, 향기는 왜 생겨나며, 그리고 필요 이상의 풍성한 영양분은 왜 간직하는 것일까? 생존과 적응만이 목적이라면 각각의 독특성과 다양함을 지닐 이유가 없다. 사실 과실이란 식물체가 자기의 생명 유지와 성장을 위한 필요성을 다 채운 다음, 또 다른 목적을 위한 잉여 영양분의 저장소이고 하나님이 인간에게 토양의 기운을 먹고 살게 하는것이라는생각이다. 흙으로 빚은 인간의 창조 인간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는이치
인간의 조직을 분해 분석하면 흙과 똑 같다는 성분 그래서 우리는 흙의 기운을 얻어야 하고 식물의 뿌리를 통해 땅의 기운을 얻은 식물들의 열매로 잎으로 그 기운을 우리들은 취하는듯하다. 여하간
가을날의 단풍을 보라. 얼마나 아름다운 색의 조화를 이루는가?
황홀할 지경이다.
이러한 조화와 아름다움이 우연히 생긴다는 말인가?
흔히들 우리는 추위가 오기 전에 나무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엽록소를 파괴하고, 영양분을 체내에 보관하며, 그러한 일련의 과정의 산물로서 단풍이 든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단풍의 색을 내기 위해서는 화청소(anthocyanin)라 불리는 일종의 플라보노이드 계통의 물질들이 새로 합성되어져야 한다는것. 아무런 이유 없이 이러한 생합성을 하는 이유는 자기 보존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진화론으로만 설명할 것인가것인가 ???
주여,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 얹으시고
들판에 바람을 풀어 주옵소서.
마지막 열매를 알차게 하시고
이틀만 더 남녘의 빛을 주시어
무르익도록 재촉하시고
마지막 단맛이 짙은 포도에 스미게 하소서.
라이너 마리아 닐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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