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옹이
나무의 옹이
옹이란 나무의 줄기 가지가 성장하다가 부러지거나 부러진 가지가 죽으면 살아있는 부분의
세포 증식으로 계속 자라나 부럼 켜에 묻혀 버리는 곳을 말하는 것으로 나무꾼은 알고 있다.
아니면 가지의 조직이 수간 중간에서 세포가 변형 배열이 되어 자란 나무의 상처를 말하는듯하다.
아니면 함께 자라든 가지가 부러 저 나무는 계속 자라서 나무 내부에 가지가 썩어 있는 부분이다.
나무의 옹이는 산옹이, 죽은 옹이, 썩은 옹이, 옹이의 구멍이 있다.
나무는 옹이도 사랑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들이 배울 일이다. "더불어" ...
나무를 베어 만든 목재에는 나무의 흠이라면 흠이되는 옹이라는 것이 있다.
나무옹이는 나무의 가지가 살아 붙어 있던 부분이다.
나무옹이는 성장 중이던 나무의 몸 한 부분이 목재의 이질적인 부분으로 남은 것이다.
나무옹이는 나무나 목재(몸)에 박힌 가지의 기부 (基部 )이다.
나무옹이는 주변의 목재 판재와 성격이 상처와 아픔으로 판이하게 다르다.
나무옹이를 내치지도 않고 하나의 가족 일원으로 한 몸으로 나무는 평생을 산다.
나무옹이는 목재 작업상 많은 어려움을 주고 목재의 가치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나무옹이는 목재로 가공했을 때 동그랗게 생긴 이질적인 부분으로 남게 된다.
나무옹이는 대개 목재 구멍으로 아니면 변색으로 품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나무옹이는 목재를 부러지게 하는 경우도 갈라지거나 뒤틀리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나무옹이는 구조적인 문제로 약한 부분으로 변하여 목재 조직의 약점으로 작용한다.
나무옹이는 특히 나뭇결을 수직으로 누르는 힘에 약하다. 옹이로서는 미안한 일이다.
나무옹이가 목재의 튼튼함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하다. 그러나 어쩔 수가 없는 일이다.
나무옹이의 목재에서의 위치나 크기가 적절하다면 재료의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
나무옹이는 인테리어나 장식용 목재의 경우 나무 느낌을 더 강조할 수도 있다.
나무옹이가 목재나 판재에서 생기는 원인은 죽은 나무의 가지 때문이다.
나무옹이는 죽은 나뭇가지의 조직 주위를 새로운 세포 조직이 감싸면서 생겨났다.
나무옹이는 이미 죽어버린 가지의 조직이고 새로 생기는 조직과 합쳐질 수 없기 때문에
나무옹이는 나무 본체에서 분리되어 있는 옹이가 생기는 것이다.
나무는 그래도 나무옹이를 버리지 않았고 함께 안고 살고 함께 살아가고 있다.
나무들이 옹이를 안고 살아가는 것을 보면 나무도 애정과 감정이 있고 사랑이 있다.
나무는 살아 있는 동안은 옹이를 절대 버리지 않는 사랑으로 함께 동고동락한다.
나무는 나뭇결에 박혀있는 옹이가 모습은 울퉁불퉁 거리지만 다정스러운 손길로 나무를 안아준다.
나무는 세월이 갈수록 옹이와 좋은 인연, 멋진 인연으로 서로를 의지하며 자라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신과 나의 인연은 옹이를 보호하는 나무처럼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사랑으로 감싸주자
나무에게 사람들이 배울 마음이고 배울 일이다. 좋은 나무는 옹이를 사랑한다.
나무는 남들이 불평하고 불편해하는 곳 회피하는 곳에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무는 옹이를 더 사랑하고 나무는 옹이를 더 귀하게 여기는지도 모를 일이다.
나무처럼 더불어 살아가지 못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이해 못 하는 일이 너무 많다.
나무의 옹이를 보면서 더 많은 생각으로 더불어 사는 진정한 복지 사회를 생각해본다.
"더불어"란 말은 나무와 옹이 같은 삶 이를 때 사용한다는 것쯤 알고 사용하라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진정한 복지"는 이렇게 나무들처럼 불치의 어려움으로 스스로 살기 힘든 사람을 돕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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