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겨울나무에 미세먼지 걱정을 이야기한다. 잎이 없는 나무가 무슨 미세 먼지를 걱정할까? 사람들은 미세 먼지와 이산화탄소에 대한 관심은 적은듯하다. 사람들에겐 길가의 나무는 마음에 없다. 그저 나無 일 뿐이다. 사람들은 나무들이 있으면 좋고, 나무가 없어도 그저 그만인 것 같다. 사람들은 언제인지 모르지만 그저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은 사실인듯하다. 사람들은 자기 주변의 환경에 참으로 빨리 익숙하고 빠른 환경 즉 옹이다. 어찌 보면 참으로 다행한 일 같기도 하다. 그러나 무관심을 당하는 나무들은 서운할 것 같은 나무꾼 생각이다. 세상에 무관심의 주인공은 그 어떤 무엇도 외롭고 서운한 일이다. 길가의 나무들 고속도로나 일반 지방 도로의 가로수들은 자동차의 미세 먼지와 자동차들이 배설하는 배기 통의 이산화탄소와 불완전연소된 매연에 말없이 고통스럽게 지낸다는 현실적 사실에 나무꾼은 도로 주변 나무들이 안쓰럽기만 하다. ​ 길가에 있는 가로수 들의 줄기 표면을 손으로 만져보라 아니면 하얀 목 장갑이라도 손에 끼고 나무줄기를 문질러 보라고 하고 싶다. 흙먼지와 자동차가 내뿜는 매연 연기의 까만 검정이 묻어날 것이다. 이산화탄소는 말할 것도 없다. 하루 종일 오가는 차량의 먼지와 매연에 시달린다. 아니 하루가 아니고 한 달이 아니고 1~2년이 아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1년 10년 100년을 그렇게 고생을 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나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누구일까? 하는 질문을 한다면당연히 나무꾼은 생각 없이 당장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는 무관심의 주인공인 사람이다. 라고 이야기할 것이고 무관심을 당하는 생물과, 무생물들일 것이라 단정을 하고싶다. 왜냐하면 삶은 우리들이 끌어안는 것일 수도 있고, 피하고 도망가는 사람일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행복한 사람이 더 많다고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불행한 사람이 더 많은 것도 아니다. 나름대로 스스로의 몫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나무꾼은 지금 나무를 보생각하고 나무들을 보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려 한다 나무는 늘 긍정 적이고 도덕적이고 순리적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우리도 나무처럼 자신에게 부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붓지도 말고 그래서 우리도 나무처럼 남 탓도 하지 말고 남들과 비교도 하지 말고 스스로의 몫과 처지와 환경에 만족을 하면 살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무는 스스로 자연의 무엇 때문에 행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사는듯하다. 나무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누구 때문에도 불안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무는 오직 지금보다 더 나은 시간과 자연환경이 되기를 믿고 확신이다. 나무는 시기도 경쟁도 주변의 더 나은 처지에 있는 그 무엇도 부러워하지 않는다. 상대적인 비교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스스로의 몫에 만족하는 나무들의 삶을 사람들이 배워 가면 좋을듯하다. 미세 먼지를 이야기하다가 미세먼지 속에서도 말없는나무에게 배울 점을 생각해 보았다. 오늘도 고속도로를 편안하게 달리는 여행객 모두가 초목에 감사하고, 농촌의 들과 산야에서 열심히 수고하시는 우리들의 부모님들의 노고에도 감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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