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2
stress 2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몸과 마음, 마음과 몸은 하나로 일체가 되어 즐겁고 신나는 삶을 살 때가 가장 건강한 상태가 아닐까 생각한다.
당장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것은 몸은 건강하나 마음이 상하기 때문이다. 또한 마음은 건강하나 몸이 다치기라도 한다면 그또한 스트레스이다. 마음이 조급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산행을 한다면 조급함에서 여유를 가지게 된다고 모든 이들이 이야기를 한다.
조급함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바로 스트레스와 거리가 만들어 지고,stress를 잊고 있다는 증거다.
산행 시 조급함에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변하는 힘이 산림 속에서의 느림의 미학을 배울수 있고, 체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주 복잡한 도시환경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한가한 산림의 산행은 조용하고 느리게 움직이는 바쁨에서 느림으로 환경적 변화의 자극으로 심리적 웰빙 상태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경험을 하는 것이다.
바쁜 도시 생활의 일상에서 귀농을 하거나 깊은 산속에서 생활의 터전을 새로이 만들어 전원생활을 하는 분들은 하나같이 가장 먼저 하는 이야기가 조급함에서의 여유,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 자체가 화내는 일도 화낼 일도 없다는 것이다. 식물과 함께하는 삶 우르들의 먹거리라는 것이 모두 남의 생명을 취하는것일수도 있다. 감사하고 또 감하사고,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 뿐이다.
stress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느낌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직된 몸을 긴장으로부터 해방되어지는 몸의 이완을 강조한다.
늘 긴장이 습관화 된 사람들은 도심에서는 아무리 긴장을 풀라고 해도 잠시 잠깐의 순간의 풀림뿐이다.
특히 긴장 속에서 생활하든 사람들은 긴장 자체를 스스로 자신의 생명력 있는 느낌을 갖거나 적극적으로 삶을 산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다.
우리 자신이 지금도 그러고 살고 있기에 더욱 실감이 난다.
그러나 웰빙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긴장을 이완시켜야 함은 건강의 기본이다.
인간이나 동물들은 외부로부터 위협을 받게 되면 싸우든지 도망을 가든지 하기 위하여 교감신경계가 활성화 되면서 카테콜아민이라는 것을 방출하여 심장 박동이 증가하면서 근육을 긴장 시키는 것이다.
이런 상태는 단기적으로는 좋으나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고혈압은 물론 협심증, 동맥경화증 등 심혈관질환에 취약하게 하고 면역 기능이 떨어 진다고 한다.
stress에 대한 교감신경의 반응은 한마디로 긴장이다.
긴장을 누그려 뜨린다는 것은 스트레스에 대한 과도한 정신적 생리적 반응을 경감 시키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어떤 일을 일어 킨 것 보다 그 일을 마음에 담아 두고 지꾸 키우고 확대하는 것이다.
선인들의 마음을 거울에다 비추는 경우가 있다.
거울은 사물이 오면 비추고 나가면 비추지 않는다.
아무리 아름운 것이라도 붙들어 두지 않는다.
또한 아무리 추한 것이라도 밀어 내지 않는다.
그래서 슬픈 일은 슬퍼 하되 슬픔 때문에 사람을 상하지 않고 기쁜 일은 기뻐하되 그 기쁨 때문에 거기에 빠지지 않는다.
무엇이든지 지나치게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집착과 분별심을 내려 놓아라
물질주의 세상에서 온갖 집착이 모든 번뇌의 근원이다.
마음을 비우기가 쉽지는 않지만 분노 불안 부정하는 모든 것들을 내려 놓을 필요도 있는 것이다.
겅강과 젊음은 잃고 난후에야 고마움을 알게 된다고 하지 않는가?
병은 말을 타고 들어와서 거북이를 타고 나간다고 하지 않는가?
stress상황은 분노와 불안 등 부정 정서를 느끼게 하여 심리적으로도 긴장하게 만든다. 그러한 심리적인 반응은 교감 신경계의 활성화와 관계가 있다. 심리적인 면이 교감신경계의 반응 회복, 즉 긴장의 이완에 영향을 미친다. 즉 긴장하는 시간을 줄이자는 이야기다.
스트레스의 상황을 생각하는 것은 곧 긴장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산림 안에 머문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에서부터 물리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와 멀리 덜어져 있게 하는 주의환기 효과를 줄수 있다는 것이다.
산림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심혈관 장애 등으로부터 회복 할수 있는 정서적 상태를 가지게 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진정한 국민 건강복지를 위해서도 산림을 가꾸고 아끼고 만들어 나가야 하는 이유다.
산림이 주의환기를 시켜 도시적인 삶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나마 더 지워 버리고 생각을 덜 함으로써 긴장을 이완 시킨다는 것은 곧 느림 미학의 쉼이란 것이라 하겠다.
또한 stress란 인간이 주고 인간이 받는 것 같다.
사람은 병이들어 와서 죽는게 아니고 치료 때문에 죽는것이 더 많다.
농담 한마디라도 부정적인 것은 나를 위해, 상대를 위해 삼가야 할 것이다.
산림환경이 갖는 심리적 특성은 자연스러움, 자연의 조화, 진실성, 자연의 순응 등으로 이야기 할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이 사회에서의 불신, 갈등, 혼란, 마음의 상처까지도 긍정적으로 작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