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란 2

숲 이란 ? 2
숲은 나무가 모인 집단이다.
숲은 자연의 핵심이며 한 국가, 한 민족의 생존에 가장 위대한 터전이다.
숲은 생태적 성격을 만들어 내고 있어야하고 왠지 그래야만 할 것 같다.
숲은 숲의 기후인자, 토양 및 지형의 온갖 환경의 갖가지 반응으로 생긴 특성 있는 생물 사회와 그 생물 사회가 다시 좋은 영향을 주어 이루어진 성격 있는 환경 사이의 조화라 할 수 있다.
굳이 예를 든다면 나무가 없는 곳에 나무를 심어 숲이 만들어 졌다면 숲 안의 광선의 조건들, 숲속의 토양, 토양속의 미생물의 상황, 숲속에서 자라는 음지 식물들은 나무가 없을 때 와 심어진 상황과는 같지가 않다.
이와 같이 숲이 없든 상황과 숲이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변화가 오고 그 변화는 또 다른 변화를 주변 환경에 가지고 올 것이다.
예를 들면 제주지방의 가시나무숲, 중부지방의 소나무 숲, 시냇가의 미루나무 숲, 환경에 따라 수종에 따라서 각각 달라 질 수 있다.
그런 숲 속에 적은나무 큰 나무 이름 모를 지피식물까지도 서로의 영역을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경쟁의 상태가 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과수원에 과수나무를 위한 공간에서 나무들의 경쟁과 지피식물들의 제거로 인공적인 간섭이 있는 곳을 숲이라고는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숲의 종류를 굳이 나누어 구분한다면
단순림. 혼효림, 경제림, 보안림, 인공림, 천연림, 동령림, 이령림, 원시림 등으로 나누어 이야기 할 수 있다.
단순림 : 수종이 단일수종으로 이루어진 숲
혼효림 : 수종이 두 가지 이상 수종으로 이루어진 숲
경제림 :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여 가꾸어 지는 숲
보안림 : 수자원함양, 토양의 보존, 풍치를 위한 간접 효용만을 위한 숲
인공림 : 종자를 뿌리거나 묘목을 심어서 만든 숲
천연림 : 자연의 힘으로 나타나게 된 숲
동령림 : 나무의 굵기나 키가 비슷하면 같은 나이로 보아 동령림 숲
이령림 : 자연 상태 에서 자란 숲에서 많이 있음 크기도 나이도 제각각인 숲
원시림 : 천연림 중에서도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자연 상태가 더 많은 숲
우리나라에는 원시림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없는 듯 하다.
좋은 숲을 가진 나라는 좋은 삶을 살고 있다. 황폐한 나라가 잘 사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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