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걷기 2
숲길걷기 고향길걷기
숲길걷기, 들길걷기, 고향마을 한바퀴 걷기, 삼림욕하기, 등산, 산행, 숲 힐링, 쉼터로는 고향 산이 제일 좋은 듯하다.
숲길걷기를 통해 인체의 생리적, 심리적 효과에 관하여는 체험해보면 숲을느끼고 삼림욕을 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로도 충분한 설명이 되리라본다.
우리가 보통 삼림욕, 등산 산행이란 이름으로 하루에 몇 시간 아니면 반나절의 시간정도 산길을 걷게 된다. 도심에서 근린공원 등을 통해 한, 두 시간 산책으로는 절대 부족하다. 한, 두 시간을 산책으로 시간을 보낸다면 적은 시간이라도 가까운 산이 좋을 것이다.
우울증을 치유하고 알코올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의 하나로 5일~7일 숲 캠핑이나 숲 치유 프로그램으로 숲과 함께하는 시간이, (명상, 요가, 숲길걷기, 숲 체험, 자연식단으로 식사하기, 등등) 숲 체험 숲 활동 동기가 최고의 효과라는 것이다.
일주일 정도의 숲 체험으로 신체적 효과 신체적 실험(혈압, 혈당, 등) 에서 50~60%이상의 좋은 효과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같은 시간, 같은 산행, 산책을 하드라도 도심지를 벗어난 숲속에서의 산행 숲길걷기가 좋은 이유라면 도시공간의 소음과 공해 도시 공간의 색깔과 공기, 향기 등 모든 공간이 자연의 공간과 많은 환경적 요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연과 자연기반 치유를 지지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자연 이라고 하는 기반 환경과 인위적 도시공간이 자연적인 공간처럼 자연에 몰입 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가 없다. 이럴태면 같은 태양이라고 하여도 직접 받는 태양의 빛과 유리를 통하여 실내에서 받는 햇빛, 자연의 숲속에서 받아들이는 햇빛의 성질은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산행 산림 산책로를 걸어도 성공적인 자연 치유법이라면 산행의 리드, 또는 내담자, 아니면 운영자의 가이드법과 해설의 차이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든다면 선의의 야외 활동을 하는 사업가가 운영하는 캠프라도 전문적인 지식으로 훈련받은 전문가의 설명과 일반적인 그렇지 못한 캠프의 활동은 겉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실질적 체험을 하는 입장에서는 치명적일 수가 있다.
즉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설명 차이로 같은 조건이라도 자연이 주는 회복력의 효과가 잘 나타 날수도 잘 나타나지 않을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의 안내자가 꼭 필요 하다는 결론이다.
우리는 어떤 사물이라도 아는 것 만큼 만 보이기 때문이다.
음식점에 가서 차림표를 보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한다.
그러나 메뉴판만 보고 맛을 알 수는 없다.
기쁨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기쁨의 덕담을 주고,
슬픔에 잠긴 사람에게는 슬픔에 어울리는 위로의 말을 해 줄 수 있는 해설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산이 좋아 산에 간다는 말, 왜 산이 좋을까?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관이 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소리(개곡의 흐르는 물소리, 풀벌레소리, 낙옆이 부딪치는 소리, 새소리, 등등 소음이 없는 상태) 가 있기 때문이다.
향긋한 향기가 많은 공기, 풍부한 산소 등이 있기 때문이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풍부한 음이온이 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은은한 광이 있고 어두움이 있기 때문이다.
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산새와 다람쥐와 풀벌레 새들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좋은 산이 약30년의 세월속에서 10%가 넘게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30년전만 해도 전국토의 74%가 산이 였는데 이제는 63.5%가 산이란다. 일본은 64% 자연을 보호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2015.02.19. 내일이 명절이다.
블로그 이웃님들
아름다운 고향 산천 들길, 산길, 논길, 밭길 마음껏 걷고 또 걸어 보시기 바람니다.
기분 좋은 명절, 기분 좋은 덕담, 듣는 이에게 복을 빌어 주는 말이다.
신에게 말 걸기, 부모님과 말 걸기, 이웃과 말 걸기, 친구들과 말 걸기
좋은 말 많이 걸어 보시기 바람니다.
덕담이 오가고, 웃음이 오가고, 사랑이 오가고, 마음에 행복이 오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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