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가치와 고마움
나무의 가치와 고마움
자연은 365일 새롭게 변한다.
나무도 365일 아름답게 변한다.
사람도 365일 마음도 건강도 변한다.
우리는 진실하지 않지만 나무들은 진실한 것 같다.
우리들은 자연의 법칙을 따르지 않지만 나무들은 자연의 법칙을 따른다.
우리들은 삶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나무들은 자신의 삶에 만족 하는 듯하다.
우리들은 하고 싶은 일만 하지만 나무들은 나무가 할 일을 다 한다.
우리들은 자신의 능력을 100%다 활용하지 못하지만
나무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면서 살아가는 듯하다.
우리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마음이 변하지만 나무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우리들은 죽으면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어디에도 필요한 곳이 없지만
나무들은 죽어서도 생활필수품이 되어 많은 곳에 필요한 곳이 많다.
나무들은 좋은 목재로만 쓰임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무로서의 기능 가치를 필요한 곳이면 어느곳이나 유용하게 사용된다.
나무들이 살아서는
과일과 열매를 얻고, 약재(옻,송진, 엣센셜오일, 피톤치드, 트르펜, )를얻고
나무들이 죽어서는
토목용, 건축용, 공예용, 선박용, 연료용, 종이원료, 가구용, 식재료용 등
나무들이 자연적으로는
수원함양, 홍수예방, 가뭄예방, 조경용소재, 정서함양, 우리들의 치유기능 등
나무들이 사용처별로는 수 없이 참 많은 곳에 사용된다.
우리들이 어릴적 부터 가장 혜택을 보는 것이 연필인 듯하다.
연필로 만들어 지는 나무는 흑연을 품에 안고 우리의 지식을 채워 주는 일을 한다. 수없이 우리의 일상에 필요한 다이아몬드보다 소중한 존재다.
연필속의 탄소, 탄소는 긴 인내로 다이아 몬드가 될수도 있지만 흑연으로서 시를 쓰기도, 글을 쓰기도, 그림을 그릴수도, 노래를 만들 수도, 있듯이 흑연도 나무도 쓰임에 따라 가치는 달라진다.
우리들도 나무처럼 자신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가치 있는 사람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그러고 보면 나무는 몇 번을 다시 태어나는 듯하다.
우리는 나무에 대한 고마움, 감사함 경외함을 가져야 할 것이다.
연필로 글을 쓰는 분들은 좋은 글로 좋은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고
연필로 시를 쓰는 분은 아름다운 시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한 공간을 만들면 참 행복한 세상이 될 것 같다.
한 줄의 글로 사람을 죽일 수도 상처를 줄 수도 있지만
한 줄의 글로 그 사람을 살릴 수도 고칠 수도 있는 멋진 가치의 인생으로 거듭나게 할 수도 있다.
이웃에게 필요하지 않는 성공한 사람이기보다는 성공하지 못해도 이웃에게 필요한 누구에게도 가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좋은 글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런 좋은 동조현상이 많이 퍼지고 퍼저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국민교육헌장의 가르침 같이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하고 창조의 힘과 개척의 정신을 기르자 ...
자기가 하고 싶은일. 스스로 잘하는 일, 자기가 제일 능력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 할 것 같다.
세상의 생명체는 식물이건 동물이건 스스로의 역할이 있는 듯하다.
세상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필요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물도, 불도, 공기도, 필요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사람이 감사한 일을 적으면 감사한일이 끝이 없고
사람이 불행하고 불평불만인 일들을 적어면 그 또한 한이 없을것 같다.
지금 이 순간을 만족하고 감사하고 행복해 하고 새로운 창조 정신으로 살아감이 모범 답안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오늘도 자연에서 나무에게 배우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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