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과 숲길
인생길과 숲길
사람이 살아가는 길도 사람들이 다니는 길의 종류도 다양하다.
나훈아 의 인생길이란 가사를 잠시 생각해 본다.
“서산에 해는 지고 나귀마저 우는데 끝없이 멀고 먼 나그네 방랑길 나귀야 울지 마라 울지 마라 아 아 인생이 가는 길은 고달픈 방랑길 이별이 웬 말이냐 흘러가는 인생길”
뜬금없이 내가 앞으로 살아갈 길을 생각하다 문듯 길이란 단어를 생각해 본다.
숲길, 산길, 등산 길, 치유숲길, 빗길, 눈길, 자갈길, 돌길, 모랫길, 큰길, 좁은 길, 곧은길, 삐뚠 길, 철길, 흙탕길, 논길, 밭길, 방천길, 도랑길, 비단길, 찻길, 신작로길, 좋은 길, 꽃길, 가시길, 나쁜 길, 착한 길, 배움 길, 신앙적인 길, 세속적인 길 아버지길, 어머니길, 자식길, 방랑길 등등 길의 종류를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다.
숲길 : 숲속에 나무사이로 만들어진 길이다.
산길 : 등산로와 같은 산을 올라다닐수 있는 길이다.
치유숲길: 숲속의 길로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길이다.
빗길 : 비가 올때 비를 맞으며 걷는다는 뜻이다.
눈길 : 눈이 온 후 눈을 치우며 눈사이를 걷는 눈길이다.
자갈길 : 길에 자갈이 많아 가기 힘든 길이다.
큰길 : 옛날엔 신작로라 했다. 우마차가 다닐 수 있는 큰길 넓은 길이다.
철길 : 기찻길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기찻길 옆 걸을수 있는 길이다.
방천길 : 재방위를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도랑길 : 개울(또랑)옆으로 걸어 다닐 수 있는 길이다.
비단길 : 주로 상업을 하기 위하여 이어주는 길이다.
고향 길 : 집에서 이웃집으로 들로 산으로 이어진 고향동네 길이다.
신작로길: 주로 마을 집앞의 크고 넓은 길이다.
오솔길 : 좁은 길 호젓한 길이다.
나그네길: 인생길 희노애락을 담은 길이라 하겠다.
꽃길 : 꽃과 꽃 사이로 난 길 인 듯하다.
벼슬길 : 벼슬을 하러 과거시험 보러 가는 길인 듯하다
한길 : 사람들이 대부분 많이 다니는 길이다.
지름길 : 가까우면서 거친길의 의미로 질러간다는 뜻이다.
갈림길 : 한길을 가다가 두 길로 세 길로 나누어지는 길이다.
사잇길 : 샛길을 말하는 것 같다. 작은길!
비탈길 : 비탈진 언덕에 있는 길 이다.
오솔길 : 폭이 좁고 호젓한 길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는 길 이다.
언덕길 : 언덕과 언덕으로 이어지는 길 이다.
잿길 : 언덕 빼기 위로 난 길을 의미하는듯 하다.
나뭇길 : 나무꾼들이 나무를 하여 이동하던 길을 이야기 한다.
하룻길 : 하루를 걸어가야 목적지에 다 가는 거리를 둔 길을 말 한다.
바닷길 : 배가 다니는 길로 일정한 위치로 방위를 정하고 다니는 길이다.
꼬부랑길: 길이 꼬불꼬불 굽은 꼬불꼬불 가는 그런 길 이다.
논두렁길: 도로 길이 아닌 논두렁을 통해서 다니는 길이다.
뒤안길 : 집 뒤쪽으로 다니는 길을 의미한다.
생태 길 : 야생 동물들이 살고 잡초와 잡목이 살아 있는 사이의 길이다.
황토길 : 인공적인 황토 길도 있고 원래 황토 흙이 많은 곳으로 된 길이다.
올레길 : 제주도의 방언으로 제주의 마을길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길을 의미한다.
위대한길: 인간의 발자취의 위대함을 이야기 하는 길이다.
도덕적인길: 사람이 스스로 책임지는 길이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삶의 길이다.
혹 잘못 설명이 된 것은 댓글로 알려주시어 공감하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더 수많은 길이 있겠지요? 지방마다 다른 사투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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