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봄을 알린다.

꽃으로 봄을 알린다.
 
 
봄이다
봄은 자유다.
봄은 나물들을 자라게 한다
봄은 나무들을 자라게 한다.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랄. 랄. 랄. 랄 봄이 왔어요
저 넓은 들판에도 봄이 왔어요
우리들의 마음에도 봄이 왔어요
어릴적 부르던 동요다.
봄이라고 하지만 날씨는 아직도 변득이 누구 못지않다.
그러나 꽃이 피는 것을 보니 봄은 봄이다.
봄이 오고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간다. 여하간
자연이 하는 일은 대단하다. 신기하다. 기적 같다. 사랑이고 축복이고 베려이고 감사다.
하늘의 일은 우리 인간들의 힘으로 식물의 힘으로도 거부 할 수도 없고 바꿀 수도 없다.
하늘의 힘 자연의 힘이라고 하자 자연의 힘은 누구도 이겨 낼수가 없을 것같다.
내가 어릴때 우리 부모님들도 그랬고 이웃 어른들 누구도 자연의 힘을 이겨 내지는 못했다.
비가 오면 비를 안 맞으려 집 지붕도 손보고 우산도 챙겨야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 할 일이였다
그러니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고, 겨울이 와도 내가 할 일을 스스로 할뿐이다.
자연의 일들을 내가 걱정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도 아니지만 내가 걱정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다.
봄이 오는 것을 내가 바란다고 빨리 오거나 늦게 오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꽃이 피면 봄이 온 것만은 확실하다.
날씨의 변덕이야 있건 없건 봄은 꽃으로 대신 말하고 알리는듯하다.
그러면 사람들은 봄이구나 하고 조금 춥더라도 봄으로 알아야 할이다.
꽃을 사랑하니까 봄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꽃이 피니 봄이 온 것이 구나 하고 이해하면 그만이다.
봄이 오는 소리는 아주 적어 마음으로 들어야 할 것 같다.
눈이 녹는 소리
얼음이 녹는 소리
나뭇가지 위로 봄이 오는 소리
나뭇가지 위로 물이 올라가는 소리
양지 바른 장소의 식물들의 꽃봉오리가 속삭이는 소리
고운햇살 미소지우며 내게 비춰주는 축복이 오는 소리
겨울 나뭇가지를 꼬옥 잡으면 물오르는 소리에 기운이 난다.
제주도 유체꽃이 핀다는 소리도 들린다. 아지랑이도 봄이 온다고 손짓을 한다.
달력에 입춘이라고 적힌 글을 보고 마음은 벌써 봄이다.
봄이 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부활절이 봄에 있다.
부활과 소생 부활의 희망 부활로 인해 성장의 계절이다.
봄꽃이 피는 순서는 모두가 이번 봄에 보았을 것이다
동백꽃, 매화꽃, 개나리꽃, 해당화, 산수유꽃, 벚꽃, 진달래, 목련, 철쭉. 살구꽃, 배꽃, 복숭아꽃, 할미꽃도 피고 있을 것이다. 그뿐이겠는가 산야초의 꽃도 많고, 들에 산에 강가에도 냉이꽃부터 수많은 꽃들이 피어 나고 있다.
봄을 사랑하고 봄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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