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나무
흔들리는 나무
나무는 흔들려도 마음은 하나다.
나무는 흔들려도 한 발걸음도 움직이지 않는다.
나무가 흔들리는 것은 바람이 분다는 것이다.
나무가 흔들리는 것은 나무의 유연함이 있기 때문이다.
나무가 흔들리는 것은 나무의 생존을 위한 흔들림이다.
나무가 흔들리는 것은 부러지지 않기 위함이다.
나무는 1월이 가고 2월이 와도 늘 같은 생각이다..
나무는 3월이 가고 4월이 와도 흡수하는 물의 량이 많아 저도 다 내어 놓는다.
나무는 5월이 가고 6월이 와도 자연으로부터 생산 및 소비하는 과정에서 공급된 물질이나 에너지의 흐름은 행위로부터 환경으로 방출되는 산소나 음이온 량은 대부분 동일하다.
질량 불변의 법칙 質量不變-法則때문인가? 물질이 화학 반응에 의해 다른 물질로 변화하여도 반응 이전 물질의 모든 질량과 반응 이후 물질의 모든 질량은 변하지 않고 항상 일정하다는 법칙을 따르는 것 같다. 나무는 단지 1% 정도는 사용하고 99%는 자연으로 다시 환원한다.
나무는 바람이 불면 흔들린다. 그러나 그냥 바람 때문에 흔들리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무는 미생물들이 분해한 여러 무기물들을 흡수하고 태양의 빛으로 함께 탄수화물을 생산한다.
가치 있는 일이다. 사람들은 가치 있는 에너지를 무분별하게 계속하여 쓰면서 가치 없는 폐기물을 생산하기도 한다. 식물과 동물의 차이점이 이리도 크다. 그래서 인간들의 쓰레기 문제가 사회문제화 되어 가고 있다. 난지도가 그 예인 듯 하다. 인간의 경제적 행위 소비를 자연이 다시 미미하지만 되돌려 놓으려고 안간힘을 다한다. 사람들의 경제행위를 하면서 천연 자원을 너무 낭비하는 듯 하다. 일회용 이 대부분 그렇지만 일회용 종이컵이 그 예이다. 일회용 나무젓가락이 그 예이다. 지금 의존하고 있는 천연자원의 부존량은 언젠가는 고갈될 것이다. 1975년대 전국토의 75.3%가 산림이든 것이 2015년에 전국토의 63%만 산림으로 남고 약 40년만에 12~13%의 산림을 도륙하고 개발하여 도로를 만들고 공장과 산업단지 주택을 짓는다면서 천년을 지켜온 부모들의 고마움이 100년이 가지 않아 지금 이야기 하는 미세 먼지의 위협은 수배로 다음 자녀들의 세대를 더 위협 할 것이다. 경기도 인근만 하드라도 지금처럼 난 개발이 되고 삼림이 도륙 당한다면 앞으로 100년 안에 30%이상은 산림이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남아야 할 산은 30%대의 산림만 남을 것이다. 끔찍한 일이다. 산림청의 통계만 보아도 이렇게 자원을 낭비 한다면 다음 우리의 자손들은 황폐한 환경과 궁극에 가서는 파멸 할 수밖에 없음을 한낫 나무꾼의 외침이지만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좋은 말로 “치유 숲” 이라하고 개발하고, “삼림욕장” 이라 하여 길을 내고 나무를 도륙하고 있다. 무엇이 산림을 지키는 일인지 무엇이 사람을 위하는 일인지 산림당국자들도 헷갈리나 보다. “숲은 생명이다”라는 구호는 왜 붙여 놓았는지 고속도로를 달릴 때 마다 간판을 보면 화가 난다.
환경의 문제와 자연자원의 고갈 문제는 별도로 생각할 일이 아니다. 동전의 앞면 뒷면과 같이 항상 하나이다. 양쪽을 연계하고 통합하여 관리하는 정책이 환경부와 농림부가 함께 생각하고 연구할 대상 일듯하다. 아니 국민 모두가 닥아 오는 봄날 한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자연의 보호를 받는 사람들이 자연을 보호 한다는 말부터 바꾸어 가자 나무가 흔들리는 것이 왜 흔들리는지? 우리들에게 무어라 하는지 귀담아듣고 잘 보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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