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나무의 거리
나와 나무의 거리
본문 중에서 :
자연은 공짜가 없다.
나무는 바르고, 도덕적이고, 양심적이다.
법대로 살고 싶다면 사람도 사람끼리 더 친하고 친밀할수록 적당한 거리와 적당한 거래는 분명할수록 좋다는 생각이다.
적당한 거리는 누구와도 거리를 두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젊은이들에게 공짜문화를 가르치는 어른들이라면 정말 나쁜 어른들이다.
오늘이 어버이 날이다,
부모들이 자식에게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역시 ‘사랑합니다’는 말이었다고 한다.
오늘 한번 해보자 부모님과 적당한 거리에서.... 한번쯤은 포옹의 거리도 좋을듯하다
멀리 서 있는 숲이 지금 다른 무엇 보다 더 아름답다.
나와 나무와 최적의 거리가 지금 아름답게 보이는 이 거리 일 것이다.
나와 나무사이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 적어도 1km는 넘는 거리 일 것이다.
이리 멀리 떨어 저서 바라보는 숲은 한그루 나무가 아닌 수없이 많은 나무들이다
오로지 멀리서서 바라보는 푸른 녹음의 숲이라 빽빽하게 가득차보일 뿐이다.
멀리서 나를 바라보는 나무도 나무꾼이 반갑고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보일수 있을까?
나무가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사람들이 나무를 얼마나 사랑할까 라는 생각이나 할지 모르겠다. 나무들은 사람들에게 무슨 맛나고 영양이 되며 좋은 물질을 받으며 나무들의 건강을 위해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리 많지가 않다. 나무가 좋아하는 일을 사람들에게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나무들은 처음부터 사람들에게 동물들에게 나무들에게 잘해 주리라는 기대는 처음부터 하나도 없다.
단지 사람들이 나무에게 가까이 닥아 오는 것 보다는 적당한 거리를 두기를 바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사람이 나무에게 주는 것은 없지만 나무는 무한히 사람들이 나무를 보고 상상하는 것 이상을 나무들은 사람들을 위하여 동물들을 위하여 내어 놓으며 값을 요구 하는 적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단 한 번도 없다.
요즘 초봄에 나온 새싹들이 가장 아름답고 귀엽고 예쁘게 고운 색으로 지금 한참 여름이 오기 전 나무들은 사람들 앞에서 재롱을 부리고 있는듯하다
나무가 보여주는 모습은 어떤 재롱도 지금은 다 예쁘기도 하고 더 신비롭기만 하여 기립 박수를 보내고 안아 주고 도 싶다. 어린 시절 재미있고 아름답고 신나는 것이 디즈니라는 단어를 제외 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듯이 말이다.
멀찍이서 산을 바라보노라면 숲의 나무들이 빽빽이 가득차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색깔도 아름답다. 푸른색이 너무나 고맙다. 흔들리는 손짓은 더 사랑스럽다. 바람이 불기라도 하면 더 싱그럽다. 자연의 오묘함과 사랑스러움이 이렇게 고맙고 감사할 수가 없다
감사를 지나 감동 적이다.
그러나 가까이 가서 보면 신기하게도 나무들은 서로서로 각각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서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누구나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한다.
부모와 자식도, 부부의 사랑도, 친구와의 만남도 적당한 거리와 적당한 예의와 적당한 신의와 적당한 신뢰로, 서로가 서로의 자존심과 자존감을 지켜주는 마음의 거리 그 자존심을 훼손하지 않는 온전한 사랑의 거리는 유지가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나무가 하는듯하다.
인간적이라는 표현, 사람스럽다는 말도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면서 멀지도 않은 그렇다고 너무 가까운 거리도 아닌 적당한 거리를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요즘 하는 말 중에 권력과도 물질과도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듣는듯하다.
나무는 나무들의 세대에서 나무의 다음세대와도 거리를 두기위해 나무들이 잉태한 씨앗을 세상에 내어 보낼 때는 조금이라도 더 먼 거리를 두려고 모수에서 멀리 떠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바람이 부는 맑은 날 자기의 씨앗을 멀리 날려 보내려 안간힘을 다 쓰는 듯 솔망울 같은 씨앗은 아에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은 솔방울자체를 닫아버린다. 그러다가 날씨가 맑고 바람이 불고 좋은날에는 솔방울을 활짝 벌린다. 씨앗이 바로 자기 옆에 떨어 질때는 안타까움과 애초로운 마음이기도 하다. 나무꾼의 마음이 아니라 나무의 마음이 그런것 같기도 하다.
나무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지네들끼리 적당히 팔을 벌리고 거리를 잰듯 일정한 아니 적당한 거리, 살기 좋은 서로가 편안한 거리를 두고 자라며 서있다. 서로가 햇볕을 골고루 받기 위해 나무와 나무도 거리를 두고 나뭇잎과 나뭇잎 사이의 거리도 적당한 거리다. 그리고 꿈과 희망과 열심히 모두 하늘을 향하고 서있다. 그렇다고 그리 사람들처럼 고성과 시기와 질투로 다투지도 않는듯하다.
나무에게 물어 보고 싶은 것이 참 많다 아니 물어 보아도 대답이 없다.
나무에게 말을 걸면 나무들이 하는 말이 "너나 잘해" 라고 하는듯하다.
여하간 나무들은 서로서로 적당한 간격을 두고 싸우지도 않고 소리도 지르지 않고 적당한 거리로 서로 도우며 서로 양보하며 잘도 자란다.
사람들도 그리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좋은 얘기로 하는 소리지만 나무인들 왜 경쟁이 없고 시기가 없고 질투와 논쟁이 없겠는가? 그러나 사람과 다른 점이 있다면 촛불은 들지 않는다는 점 집단 시위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다.
그리고 자기 할 일 자기가 하고, 자기 먹을 것 자기가 챙겨 먹고 남의것에는 눈치 보지도 않고 공짜는 아에 기다리지도 않는다.
자연은 공짜가 없다.
그런데 인간들은 공짜를 참 좋아한다. 부자들도 몇 푼 안되는 복지연금에 좋아서 이성을 잃은 듯 보인다. 공짜라면 쥐약도 먹을 판이다. 부자들이 공짜는 더 챙겨 받으려고 몸부림치고 경쟁이라도 하는 듯 행사 때 마다 초청장은 더 보낸다.
한편으로는 한심하고, 한편 으로는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정신병자 같아 위로 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채면 때문에 자기도 몰래 사회적인 습관과 관습 최면에 걸려 스스로 먼저 나서는 모습이다.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스스로 자급자족하면서 공짜 복지 기다리지 말고 공짜는 없으니 주려고도 하지 말고 자기 위치서 할 일이나 잘 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무에게 배운 것 하나 이야기 하자면
나무는 바르고, 도덕적이고, 양심적이고, 법대로 살고 싶다면 사람도 사람끼리 더 친하고 친밀할수록 적당한 거리와 적당한 거래는 분명할수록 좋다는 생각이다. 적당한 거리는 누구와도 거리를 두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무는 의존하지 않고 살아가는 듯하다
사람은 너무 의존하고 의지하려한다 부자들이 공돈을 더 좋아하는 것부터가 그렇다.
공돈에 공짜로 기차에 탑승하는 부끄러운 행동 수준 낮은줄 알아야한다.
공짜 복지에 공짜 식사 대접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감각한 바보가 되어 있다. 공짜 병에 걸려서이다. 젊은이들에게 공짜문화를 가르치는 어른들이라면 정말 나쁜 어른들이다.
복지는 필요한 사람에게 주어야 한다. 몸이 불편해 거동조차 힘든 분들이 그 대상이다.
복지는 복지가 없어도 살아갈 만한 사람들에게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준다면 마약보다 나쁜 것이고 그것을 좋아하는 자는 마약에 중독 더 영혼과 육체를 관리 할 줄 모르는 미련한 사람이다.
공짜는 받는 사람도 나쁜 者 주는 사람은 더 나쁜 者 다
적어도 나무와 나 와의 관계이기를 바랄뿐이다.
사랑하기에 적당한 거리도 필요한줄 안다.
오늘이 어버이 날이다,
부모들이 자식에게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역시 ‘사랑합니다’는 말이었다고 한다.
오늘 한번 해보자 부모님과 적당한 거리에서.... 한번쯤은 포옹의 거리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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