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spring

spring

초봄은 일평균기온이 5∼10℃, 일 최저기온이 0℃ 이상
봄은 일평균기온이 10∼15℃, 일 최저기온이 5℃ 이상인 기간 으로 일주일 이상 5℃유지하는것을 말하는 듯하다.
여름은 일평균 기온이 20℃ 이상 올라가서 일주일이상 내려오지 않는 첫날부터를 말하는듯하다. 여하간 봄이 온다니 반갑고 마음부터 바쁘고 분주하다.
봄은 부활과 소생, 성장과 희망의 계절이다.
봄이 온다니 꽃이 곧 필 것만 같다. 꽃이 피면 봄은 온 것이라 짐작하면 될것같다.
우리집은 꽃이 한 송이 피었으니 벌써 봄은 왔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나무꾼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봄이고 가장 싫어하는 계절이 낙엽 지는 가을이다.
봄은 씨앗을 뿌리고 나무를 심어야 하는 계절이고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봄은 왠지 흙도 꿈틀 데고, 미생불도 꿈틀 데고, 나무들도 꿈틀 데고, 나무꾼도 꿈툴 데는 듯하다. 아직 꽃이 피지는 않아도 좋다. 나무들은 벌써 푸른빛을 내고 있고 갯버들은 벌써 마중이다.
여하간 그동안 추위에서 몸을 움추렸던 모든 동물들이 난방 없이도 살듯하고 추위에 움츠리고 건강에 움추렸던 모든 이들이 존재감을 가지는 계절 건강을 회복하는 계절이기를 바란다.
살아있음 만으로도 나무들은 축제이고 축복이고 감사하며 봄의 생명력으로 잎을 피우며 꽃을 피울 것이다. 그래서 고목에도 싹은 트고 잎이 무성해 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나무를 심는 다면 나무의 싹이 피기 전에 심어 달라고 권하고 싶다. 그러면 나무들이 무척이나 감사하고 고마워 할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을 이야기 하면서 나무들을 빼 놓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만 같다. 나무들이 계절이 冬至인지 夏至인지 변하는 것을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특히 계절마다 환경을 이야기 할 때는 더더욱 나무를 빼 놓고 이야기 할 수가 없다.
특히 봄이 되면 황사가 날라들고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생긴다고 한다. 그러나 나무 없는 황사를 생각 할 수 있을까?
각종 오염 물질을 나무들이 정화하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를 두고라도 얼마든지 우리의 주변 환경만 가지고 도 의심을 잠재 울 수가 있다.
이렇게 고마운 나무를 봄을 맞아 단 한주라도 심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나무를 심는다는 마음보다는 나무를 심어 사회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내 마음에 희망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나무를 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나무를 심고 나무가 자라면 그 보답은 틀림없이 나무들이 할 것을 알기 때문에 다른 일들을 권하는 것 보다는 더 권하고 싶다.
한그루의 자신이 심은 나무를 가진다는 것은 나무를 직접 심어본 사람들만이 알 수 있고 느낄수 있는 감사와 감동 그리고 나무에 대한 자연에 대한 행복이다.
나무가 없는 나라, 숲이 울창하지 않는 나라치고 잘살고 부요한 나라는 단 한곳도 없다.
나무가 없는 나라 숲이 없는 나라의 국민 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곳도 하나 없다.
나무꾼이 존경하는 정헌관박사님은 이렇게 말씀 하신다. “21세기에 가장 가치 있는 일이 나무를 심는 일이다” 라는 말씀이시다. 그러고 보면 나무는 우리에게 참 좋은 것을 많이 선물한다.
꽃도 주고, 향기도 주고, 피돈치드도 주고, 열매도 주고, 열매로부터 좋은 물질인 영양분도 많이 준다. 잎도 주고, 좋은 산소도 주고, 음이온도 주고, 맑은 공기도 주고, 가지도 주고, 줄기에서 좋은 물질도 준다. 숲으로 들어가면 이시형 박사님께서 가장 강조하시는 세로토닌물질까지 준다. 나무의 꽃과 잎과 줄기와 뿌리가 인간의 만병을 고친다. 정신까지 맑게 한다.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있는가?
다 자라서는 목재로 우리의 일상에 필요한 생필품만도 1,500가지 이상의 용도로 인간들의 일상에 활용하고 있다. 참으로 고맙고 귀한 선물이다.
그래서 인가 요즘 부모님들이 나무를 유산으로 남겨 준다는 이야기를 내 주변에서도 많이 한다. 어떤 나무를 유산으로 남겨 줄 것인가가 나 자신도 나무를 어떻게 유산으로 다음 세대를 위 해 남겨 줄 것인가를 생각을 하게 된다. 나무는 길이 자손 대대로 좋은 숲으로 유산으로 남겨 준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나무의 좋은 점과 나무를 사랑하여야 할 이유를 유산으로 남겨 준다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도 감히 해본다. 그래서 나무꾼이 조금이라도 임학을 공부한 사람으로 조경학을 전공한사람으로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될까하여 이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삶에서 좋은 경험이 기억이 되고 그 기억들이 좋은 추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추억이 기억이 되어 남는다면 참 행복할 것 같다. 어느 칼럼에 예화를 재미있게 읽었다. 요약하면 이렇다.
일요일 이런 아침잠에서 행복한 아이를 아버지는 깨우며 교회로 갈 것을 권한다. 아이가 하는 말이다. 아버지도 어릴 때 교회 열심히 다녔어요? 아버지 왈 그렇고말고 ... 아이는 한마디 더 한다. “교회 열심히 다닌 아버지처럼 된다면 교회안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아버지가 아이에게 비처진 아버지의 모습이다. 아버지는 이 아이에게 좋은 모습이 아니 였든가 보다. 아버지란 모습의 좋은 유산을 남겨 주어야 할 기억이 아이에겐 안 좋은 모습 이였던 것 같다. 칼럼을 읽고 생각에 잠긴다. 우리는 나무에 대한 좋은 추억이라도 다음세대 들에게 많이 남겨 주어야 할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내가 사는 모습의 언행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다. 좀 더 열심히 성실히 근면하게 윤리적이고 도덕적이며 양심적으로 정직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다. 내가 하는 언행이 내 양심에 부끄럽지 않은지? 내 언행이 창조주 보시기에 아름다울지? 일반인들에게 질의문답으로 자녀에게 물려 줄 것에 대한 가장 많은 것은 무엇일까에 대하여 조사한 내용 결과이다.
첫째 가치관이다.
둘째 열정 이라 한다.
셋째 좋은 추억 이다.
넷째 좋은 습관이다.
다섯째 돈에 대한 철학이였다.
나무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나무꾼이 해본다.
나무들은 母樹(모수)로서 子息(자식) 나무를 어떻게 잘 자라게 할 것인가를 묻는 다면 무어라 이야기 할까 궁금하다. 나무꾼의 생각이다.
첫째 부모와 멀리 떨어져서 살아라(자립)
둘째 기회는 놓치지 말라 (삶의 열정)
셋째 자신을 보살핌에 최선을 다하라 (자기관리)
넷째 포기하지 마라 (인내하는 법, 성실, 공의)
다섯째 어느 한 순간도 부모의 좋은 모습을 본 받으라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나무 뿌리와 물

자연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식물의 동물과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