環境과 植物
環境과 植物
(본문 중에서)
미생물이 주도하는, 그래서 더 깊숙이 더 촘촘하게 이어지는 생명체의 소중함 존귀함이 보이는듯 하다.
생태계의 물질순환, 태양이 추진하는 에너지 흐름과 수분 순환 그리고 밤과,낮과 계절에 따라 진동하는 온갖 생물들의 아름다운 시간적 동조. 이렇게 순환으로 연결되고 동조로 공명하며 우리 마음을 진동하게 만드는 생물다양성의 바탕에는 녹색식물의 싱싱한 싱그러움이 있다.
나의 살든 故鄕은 두엄 냄새 물씬나는 農村이였다.
나의 살든 故鄕 環境은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최소한 누나,형, 동생은 있을 테고 家族만도 5~6명 정도는 되는듯하고 家畜으로는 소한마리, 닭 3~6마리정도 아니면 돼지를 키우든, 토기를 키우던 가축이 있고 최소한의 마당에는 감나무든 가죽나무든 살구나무든 대추나무든 한~두 주·는 심겨져 있었던 기억이고 마당 한 귀퉁이에는 채소밭이 있고 거름자리라고 하는 지금 같으면 쓰레기장 같은 거름을 모으는거름을 만드는 곳이 있었다. 거름장소는 불을 떼어 밥을 짓든시절이니 타고남은 재를 모으고, 마당을 쓸고난 찌꺼기와 닭똥, 소통을 치우는 자리이고 그것들을 모우는 자리였다 1년내내 모아서 다음해 農事일을 할 때 유용한 그리고 소중한 거름이였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환경은 아파트라고 하는 1층 2층3층을 10층 20층까지도 포개고 포개서 닭장처럼 만들어 들어가서 사는 곳이다. 개인적인 마당도 없고, 개인이 키우는 과일 나무한주 없다. 실내 쓰레기는 분리수거하고 먹다 남은 쓰레기는 별도 음식 쓰레기 통으로 들어간다. 지금 어린학생들이야 옛날을 모르고 역사를 모른다. 단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면
식물들이 우리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고 있다는 事實이다. 식물은 시금치 배추 무, 당근 양파 마늘 할것 없이 식물을 먹고 산다는 것이고 다른 점은 텃밭에서 수확하여 먹는것이 아니고, 市場이나 마트로 가서 다듬어진 채소를 구하여 식용한다.
채소들은 우리의 의식주에 필요한 재료이자 건강한 삶과 풍요로운 문화의 원천이 될 뿐 아니라 하루도 먹지 않고는 살수 없는 우리 환경에 소중한 構造이다.
옛날 나의 살든 故鄕 그 당시에에는 물을 사먹는다는것은 상상도 못하였든 물을 우물이 아닌 수돗물과 생수를 지금은 돈을 주고 사서 먹는다. 여하간 그 옛날 자연의 맑은 물과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든 자연환경은 말없이 사라지고 요즘은 인공적으로 가공한 물도, 공기,도 채소도, 과일도 모두 금전을 주고 사서 이용하는시대가 되었다.
옛날은 상상도 못하던 電氣를 이용 氣候(온도)를 조절하여 우리의 健康도 環境도 지켜준다.
더구나 우리의 生物學的 進化도 植物과 함께하였고, 밝음을 지향하는 靈性의 발현도 식물과 공유하고 있다. 靈性이란 말을 하고 나니 옛날 시골예배당이 생각나고 신성하고 엄숙하기만 했던 예배당이 생각난다. 이제는 기도가 없고 명상도 없고 영성도 없고 거룩성도 없는듯하다. 이또한 환경의 변화 인듯하다.
우리의 조상님들은 자연환경의 식물의 도움을 받아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였고, 현생 인류는 農耕을 시작하며 文明을 일구었으나 새마을 운동과 산업혁명 이후에는 생태계를 급속히 변화시켜 자연 환경은 파괴되고 생물의 다양성은 집단재배 전문경영의 농업으로 감소시키고 황금작물이라던 고추, 참깨, 마늘 같은 채소도 구분이 없다. 오로지 나무도 채소도 경영의 틀로 가두어 지고 있는 듯하다..
옛날은 가축을 기르고 가축의 생명을 인간이 얻어 살며, 채소를 기르고 식물의 생명을 얻어 살았다.
이렇게 사는 우리들이 자연환경을 무시한다거나 가축과 식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없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우리를 가만 두지 않을것 같은 두려움이다. 산다는 것이 이리도 복잡하다. 그러고 보면 환경 문제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복잡성(compexity)이다. 생명이 생명을 취하며 살듯이 매우 많은 행위자와 다양한 인자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환경적인 선택 과정이 이루어 지는것 같다.
지난 歷史라고 사라진 것은 아니다. 세포 하나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박테리아의 대사과정에도 우주의 역사가 숨쉬고 있고, 이런 박테리아는 우리 몸의 위와 소장 대장 속에서 식물성 섬유조직을 받아먹으며 活力을 일으켜 우리의 健康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물론 위나 소장 대장에도 더 수많은 미생물의 생명체가 또 살고 있다는 것을 잊은채 우리는 살아가지만 이제 과학이 발달하면서 우리는 생태계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긴밀하게 짜여 있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生命은 서로 속속들이 한통속인것을 알았다.
미생물이 주도하는, 그래서 더 깊숙이 더 촘촘하게 이어지는 생명체의 소중함 존귀함이 보이는듯 하다.
생태계의 물질순환, 태양이 추진하는 에너지 흐름과 수분 순환 그리고 밤과,낮과 계절에 따라 진동하는 온갖 생물들의 아름다운 시간적 동조. 이렇게 순환으로 연결되고 동조로 공명하며 우리 마음을 진동하게 만드는 생물다양성의 바탕에는 녹색식물의 싱싱한 싱그러움이 있다.
더구나 식물인 나무들과 채소들이 자연환경이라는 저 멀리 단순히 보호의 대상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들이, 동물들이, 벌레들이, 미생물 박테리아, 까지도 우리 인류와 들숨과 날숨을 이어받으며 서로 호흡을 나누는 이웃이고 자연환경인 것이다.
왜 자연을 사랑하자고 하는지 왜 환경을 소중하게 여기자고 하는지 이제는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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